신현동 주민자치회, 포리초 학생들과 ‘감자 한 알의 소중함’ 수확 체험 진행 (시흥시 제공)



[PEDIEN]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농촌 체험 활동을 펼쳤다. 포리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지난 3월 직접 심었던 씨감자를 수확하며 농작물이 자라는 전 과정을 몸소 체험하는 자리였다.

이날 밭을 찾은 학생들은 약 3개월 전 심었던 씨감자가 흙 속에서 탐스럽게 자란 모습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조심스럽게 흙을 파내 감자를 수확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신기함이 가득했다. 한 학생은 “내가 심은 감자가 이렇게 자라서 정말 신기하다”며 “직접 키운 감자라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이해하고 수확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신현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씨감자 심기부터 재배 관리, 수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에 임할 수 있도록 곁을 지켰다.

유선우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은 감자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노력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준비와 운영에 힘써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과 공동체를 배우며 성장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