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염 대비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광명시 제공)



[PEDIEN]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명시가 야외에서 땀 흘리는 현장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도로 유지·보수, 하천·공원 관리, 환경미화 등 야외 작업이 많은 25개 작업장의 근로자 23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부터 9월까지 안전총괄과 중대재해팀 주관으로 진행된다.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더불어 휴게시설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작업 환경의 체감온도는 적절한지, 온열질환 예방 교육은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지도 살핀다.

시는 폭염 작업이 이뤄지는 각 부서에 체감온도계와 식염포도당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작업장 내 온·습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체감온도에 따라 작업 강도를 조절하며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각 부서에는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상세히 배포했다. 시원한 물 제공, 그늘 및 바람 확보, 적절한 휴식 시간 부여, 보냉장구 착용, 응급조치 체계 마련 등 5대 기본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안내하며 근로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보건의를 통한 건강상담과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현장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