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펼쳐지는 달콤한 축제 서초구, K-디저트 페스티벌 개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Seocho Sweet Night 2026 K-디저트 페스티벌 in 한강'을 개최한다. 최근 높아지는 K-디저트 관심과 체험 중심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축제는 한국의 맛과 문화, 놀이를 한강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행사로 기획되었다.

축제는 △디저트존 △K-놀이터 △K-컬쳐존 △스위트존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달빛광장 일대에 조성되는 디저트존에서는 약과, 뻥튀기 같은 전통 간식부터 두쫀쿠, 버터떡 등 최신 유행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K-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 디저트 업체들이 참여하며, 특히 '붕어빵 쿠킹 클래스'를 통해 방문객은 직접 붕어빵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K-놀이터에서는 '도전 K-놀이왕'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초구 퀴즈, 가위바위보, 제기차기 릴레이 대결을 완주한 최종 4인에게는 골든블루마리나 요트 투어권과 한강 튜브스터 이용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양일간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K-컬쳐존에서는 한복을 입고 반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한복 체험과 함께, 캘리그라피 강사가 글귀를 써주는 '한줄가훈소', '나만의 갓 모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K-문화 체험이 마련된다. 행사장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위트존에서는 야외도서관 '여행하는 서재'와 청년예술인 공연 '찾아가는 청년예술인 콘서트'가 열린다. 빈백과 파라솔이 구비된 휴게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디저트와 공연,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 즐기는 모습을 SNS에 올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도 증정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달빛무지개분수 쇼가 펼쳐져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서초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초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글로벌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