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땀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생수 나눔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선부동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4호점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동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보건공단, 제주개발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총 1만3440병의 생수와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받았다. 특히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제주개발공사의 후원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의 추가 지원 물량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안산여성노동자복지센터, (사)안산노동안전센터, 라이더유니온 안산분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이동노동자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생수 전달식을 갖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이동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원된 생수는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운영하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비롯해 여러 지원센터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생수 나눔 사업은 폭염 속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 기관의 소중한 협력의 결과”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쉼터 운영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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