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용인특례시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시 발열, 두통, 구토 등 초기 증상을 보인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마비 증상이 나타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방제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야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집 주변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권장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고,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위험 지역 거주자나 해외 여행자에게도 접종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기동반과 전문소독용역반을 통해 모기 서식지 점검과 방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일본뇌염은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대구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지난 17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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