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상반기에만 공연 및 문화예술교육 분야 공모사업 9건에 선정되며 총 3억 8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여주시민들에게 한층 풍부해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여주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 사업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뮤지컬 ‘난쟁이들’, 연극 ‘분홍 립스틱’, ‘나와 할아버지’, ‘베토벤 X 클림트 운명의 키스’ 등 총 4편의 수준 높은 공연 유치가 확정됐다. 이미 지난 3월과 4월에 선보인 뮤지컬 ‘난쟁이들’과 연극 ‘분홍 립스틱’은 4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는 여주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무용극 ‘숨, 세종의 뜻이 머무는 길’ 신작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세종대왕의 삶을 조명하는 이 작품은 '세종과 한글의 도시' 여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재단은 경기아트센터의 '예술 즐겨찾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2026 ACC 어린이 공연 유통 공모사업',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6 모두예술극장 지역 공연 공모사업',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2026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 등 5건의 추가 공연 유치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여주시교육지원청의 '여주 세종같이 공유학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 대상 '건축교실'과 성인 대상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특히 '건축교실'은 여주의 주요 건축물을 탐방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6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사업' 선정으로 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로부터 현재 운영 중인 교육 사업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발전 방향 설계를 받는 컨설팅도 완료했다. 이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지원과 선정을 통해 시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중앙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으로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 공연과 교육 사업에 보내주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주시민들이 문화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 제작과 끊임없는 창작 활동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과 재단의 다채로운 기획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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