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여름철 폭염 대비 반려가족놀이터 ‘오전 7시~오후 9시’로 확대 운영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반려견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관내 반려가족놀이터의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동탄여울공원, 백미힐링마당, 향남방축공원 반려가족놀이터가 오는 7월부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이번 운영 시간 연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려견이 가장 더운 낮 시간을 피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반려가족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라면 누구나 보호자와 함께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13세 이상의 보호자만 동반 입장 가능하며, 이용은 무료다.

시는 이용객들이 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에는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다만, 주거 지역과 인접한 일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이용객들에게 소음 발생을 최소화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소음 등 민원 발생 시에는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화성시는 시민과 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설 관리와 더불어 계도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박혜정 동물보호과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반려견 건강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운영 시간 확대가 반려견과 시민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