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도선, 수위 부족으로 일부 운항 중단

가뭄 장기화에 따른 안전 조치, 주민 불편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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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동호 도선 운항 중지 및 단축 운항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호의 도선 운항이 수위 저하로 인해 일부 중단되거나 단축된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가뭄으로 안동호 수위가 148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선박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12월 19일부터 시행된다.

운항이 중단되는 노선은 경북 제705호 도선으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잇는 차량 도선이다. 경북 제703호 도선은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 구간으로 단축 운항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는 도선 운항 중단 및 단축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 이용이 불가능한 주민들에게는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사무소 측은 수위가 상승하여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간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 즉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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