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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상북도, 경산시, 울산광역시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함께 경산시청에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힘을 보탰다.
이번 공동선언은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고속도로를 반영시키기 위한 3개 지자체의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선언문에는 국가 기간산업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영남권 상생 발전, 국가 균형 성장 기여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정책 토론회 개최에 이어 공동선언문 채택을 환영하며, 16만 시민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여 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속도로 건설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의를 강조하며, 공동선언문과 함께 16만 명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3개 시도는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이 현실화될 경우, 영남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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