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대중제 골프장과 손잡고 군민 그린피 할인 시대 연다

4개 골프장, 칠곡군민에게 그린피 1만원 할인…2026년 시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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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칠곡군-칠곡군 대중제 골프장 칠곡군민 그린피 할인 협약 체결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민들이 지역 내 대중제 골프장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칠곡군은 지역 내 4개 대중제 골프장과 그린피 할인 협약을 체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칠곡군민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은 김재욱 칠곡군수와 지역 내 대중제 골프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청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골프장은 가산 C.C, 노블레스 C.C, 세븐밸리 C.C, 칠곡아이위시 C.C 등 4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민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그린피 1만원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골프장들은 소속 근로자의 관내 거주를 지원하고, 칠곡군 관내 자재 및 장비 등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골프장과의 상생 협력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그린피 할인은 각 골프장의 시설별 여건에 따라 2026년 중 시행될 예정이며, 기존 인터넷 회원 고객 할인과는 별도로 적용된다.

정확한 시행 시기와 방법은 각 골프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상생을 위해 협약에 동참해 준 대중제 골프장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칠곡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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