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년 민방위 계획 확정…비상 대비태세 강화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경 협력으로 군민 안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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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거창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2026년 민방위 계획’확정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2026년 민방위 계획을 최종 확정하며 지역 안보 강화에 나선다.

구인모 거창군수를 의장으로,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 민방위 계획이 심의, 확정됐다.

이번 계획은 전시, 사변,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 및 장비 관리, 경보 발령 체계 구축, 비상시 동원 준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거창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사전 규정 정비와 구체적인 대응 계획 마련이 중요하다”며,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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