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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개혁 공모전에서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시상 등급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 소속 공무원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정 전반에 걸쳐 총 63건의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는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참신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최종적으로 10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로는 '반환공여구역의 공업지역 특례 확대'가 선정됐다.
이 과제는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여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과제들에 대해 상장과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현석 부시장은 직원들이 시민 입장에서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선정된 우수 과제들이 실제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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