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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진로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집중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3일 초등교감 7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습과 체험을 결합하여 학교 관리자의 진로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는 단순 강의를 넘어 인공지능 도구 활용 실습형 연수와 AI 기반 진로체험실 체험형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진로교육의 방향이 제시됐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 교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역량과 직업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생성형 AI 교육전문가 윤석미 강사는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진로교육을 확장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강의 후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활용하는 실습과 시연을 진행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반 진로체험실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이 실제로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에 대한 교감들의 공감대가 크게 확산됐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 진로체험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지원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진로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를 위한 진로연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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