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소닉붐, 홈 개막전 대승…이재준 시장 “우승 향해 함께 뛴다”

2025-26 KBL 시즌 힘찬 출발, 부산 KCC에 85대 67 대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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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PEDIEN] 프로농구 2025-2026 시즌의 막이 오른 가운데, 수원 KT 소닉붐이 홈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개막을 선언하고 시민들과 함께 팀의 우승을 기원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지난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라이벌 팀인 부산 KC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 이 시장은 경기에 앞서 축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수원특례시민들과 함께 수원 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식적으로 ‘2025-2026 프로농구 KBL’의 개막을 선언하며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시의 전폭적인 응원에 힘입은 듯, KT 소닉붐은 이날 경기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부산 KCC를 상대로 85대 67의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이번 개막전 승리는 KT 소닉붐이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원특례시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KT 소닉붐이 목표로 하는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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