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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8월 1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광주 학생들이 특상 1개, 우수상 4개, 장려상 10개 등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발명활동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 301명이 참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발명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8월 3~5일 개최된 지역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15개가 출품됐으며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 전시,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15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중 김서준 학생의 ‘4D메트로놈’ 이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코딩과 보드를 활용해 진동으로 박자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군은 "학교 밴드에서 기타를 연습하며 소리로만 박자를 맞추는 메트로놈에 불편함을 느껴 영재반 수업에서 배운 코딩 등을 활용해 4D메트로놈을 발명했다"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더 열심히 발명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의 대회 참가에 앞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발명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발명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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