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대전 서구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공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있었던 관내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간 △서구청 토지정보과 △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 사이트에서 열람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중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의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결과는 의견 제출자에게 통보되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