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연구회, 교통취약지 ‘농·어촌 똑버스 운영’ 본격 검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연구단체 , 13일 ‘경기도형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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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건설교통연구회, 교통취약지 ‘농·어촌 똑버스 운영’ 본격 검토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는 13일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인 농·어촌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똑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용인시정연구원 홍기만 책임연구원은 “도 내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 중 하나인 DRT 운행수단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존 비수익 노선버스를 활용해 재정부담을 감소시킴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효율성 극대화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 내 비수익 노선버스를 활용한 DRT 연계 정책 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지속가능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에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교통연구회 허원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똑버스가 딱맞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도 내 농·어촌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도와 운수업체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경기도형 DRT 운영 방안’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김동영 부위원장과 강태형· 김성수·김영민·박명숙·박옥분·서성란·성복임·안명규·이영주·이홍근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도 내 DRT 서비스는 지난 2022년 파주시에서 시작해 2025년 6월 기준 17개 시군에서 243대가 운영 중이며 농·어촌 지역의 경우 68대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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