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행복해야 대구의 미래가 밝아진다

식전 공연, 선도·보호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거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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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2023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11월 22일 오후 2시 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한다.

수능 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으로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광중학교 난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수능 이후 청소년이 마음이 풀어져 자칫 순간의 기분이나 실수로 인해 일생을 그르칠 수도 있는 시점에서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가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청소년 선도·보호의 날’로 지정해,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앞장서서 선도·보호 활동과 캠페인 전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청·경찰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수능 시험 이후 들뜬 분위기로 인해 자칫 다른 길로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지하는 일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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