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 상업밀집지역의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참여 유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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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사진=서구의회)



[PEDIEN]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은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업밀집지역의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유도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상업지역이 밀집한 둔산·월평·탄방·가수원·관저동은 상업시설 이용자와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차 수요가 혼재되어 상업시설 이용자와 공동주택 입주민 사이에 주차난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지역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공동주택·종교시설 등 민간이 주차장을 개방하는 경우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주차장 일부를 구에서 임대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방주차장의 유지관리와 자부담분 발생 등의 문제로 공동주택의 참여는 소극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공동주택 주차장의 유휴공간 또는 유휴시간 개방은 주차난 해결, 지역 상권 활성화, 나아가 공동주택 수입원 확보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이와 같은 사업의 취지와 목표를 구민에게 알리고 지역공동체적 가치를 이해하도록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주택의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우리 구에 일정 시간 체류하는 생활 인구가 많은 만큼 주차난 해결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에 필수적 과제라고 언급하며 구청은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를 유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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