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서울시의원, 광남고 화재 현장 방문해 복구 방안 논의

기말고사 중 발생한 화재에도 빠른 대처로 학사일정 무리 없도록 교육청·광진구청 등 관계기관 적극 협력해 빠른 복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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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남고 화재 현장 방문해 복구 방안 논의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5일 화재가 발생한 광남고등학교를 방문해 얼마 전 발생한 화재 복구 대책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향후 지원대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최일환 의원이 함께 했다.

지난 7월 2일 20시경 광남고에서 전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교실내 공기정화기와 냉·난방기가 전소되는 일이 일어났다.

곧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실 그을림이 매우 심하고 연무로 인한 냄새 등으로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어 7월 3일에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빠른 협조와 참여로 7월 3일 오후에는 기말고사가 진행 중이던 교실을 이전 배치하고 광진소방서와 함께 현장 안전 문제를 점검해 7월 4일부터는 기말고사를 다시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구청은 이번 화재 현장 복구를 위해 화재 원인 분석부터 시설 개·보수까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 본 박성연 의원은 “기말고사 중에 발생한 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 놀랐을텐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빠른 대처로 정리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빠르게 복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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