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확대 지원

질 높은 급·간식 제공,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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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사업’은 균형 잡힌 질 높은 급·간식 제공과 유치원과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5월부터 정부가 보육료를 통해 지원하는 1일당 영아 1,900원, 유아 2,500원의 급·간식비와는 별도로 1인당 급·간식비를 1일당 400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1인당 급·간식비를 월 6,000원 추가해 지난 4월 기준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 1,461개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48,000여명에게 지원비를 제공했다.

올해 5월부터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보다 균형 잡힌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고자 월 8,000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시는 추가 지원과 함께 양질의 급·간식 제공 여부 및 급식단가 인상 등 사업성과 확인을 위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간식 제공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고 행복한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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