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집중안전점검 내실화·실효성 확보 총력

안전대전환 맞아 121곳 민관합동 점검, “재난·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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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산구, 집중안전점검 내실화·실효성 확보 총력



[PEDIEN] 광주 광산구는 4월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맞아 재난·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관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7일 4층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주재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걸 부구청장,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부터 시작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이날부터 관내 12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안전관리자문단‘, 광산구 18개 부서 시민 등이 참여한다.

광산구는 추진체계 강화 점검 내실화 안전의식 제고 후속조치 강화 등 4대 중점추진과제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정밀하고 꼼꼼한 점검 체계를 마련한다.

점검 결과는 공개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지난달 10일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열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 분석, 지난해 안전점검과 중앙부처 합동점검 지적사례 공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점검 대책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고의 안전 대책은 예방”이라며 주민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재난,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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