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사업 추진

3.6. ~ 3.31. 신청 접수. 약 516대, 총 1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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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17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대수는 약 516대이며 대전시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차량 소유주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단속 유예를 위해 저공해조치 신청을 완료한 차량도 이번 저감장치지원사업 신청 기간에 재신청 해야 한다.

대전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생계형 차량 → 영업 차량 → 총중량 3.5톤 이상 → 최근 연식 차량 순으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매연저감장치 제작사를 안내받게 된다.

장치 제작사와 부착 계약 체결 후 자부담금 10%을 납부하고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백계경 미세먼지대응과장은“노후 경유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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