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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폭우 피해 눈덩이…복구 및 지원 총력
충남 폭우 피해 눈덩이…복구 및 지원 총력 [PEDIEN] 충남도는 최근 폭우로 발생한 피해 규모가 24일 오후 6시 기준 2570억여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도 차원의 특별지원대책 발표 기자회견 당시 추정했던 2430억원 보다 증가한 것으로 공공시설 1848억원, 사유시설 722억여 원이다. 피해 건수는 공공시설은 도로 143건, 하천 279건, 소하천 509건, 수리시설 264건, 기타 1569건, 사유시설은 주택 1527건, 소상공인 1109건, 기타 2만 638건이다. 시군별 피해는 예산군 491억, 아산 420억, 서산 366억, 당진 362억, 홍성 265억, 천안 189억여 원 등으로 파악됐으며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입력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응급 복구현황은 복구 대상 총 5708건 중 3722건으로 65.2%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으며 공공시설은 2895건 중 1922건, 사유시설은 2813건 중 1800건을 완료했다. 피해 복구에 투입된 인력은 총 2만 7161명으로 공무원 1877명, 소방 636명, 의용소방 5832명, 군인 3251명, 방재단 1834명, 자원봉사단 1만 569명, 기타 3162명이다. 일시대피자는 1683세대 2366명 중 1369세대 1917명을 귀가했고 미314세대 44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지난 23일부터 매일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도는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피해 지원대책 일일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복구 상황 공유 및 신속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금일 시군에 27억원의 복구비를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등 현장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다시 한번 강조한 박 부지사는 △이재민 거주방안 마련 △해양쓰레기 처리 등 피해 현장의 전반적인 상황도 지속 점검해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시군 복구 상황 검토 결과 서산, 예산 등 피해가 큰 일부 시군을 제외하면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응급복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박 부지사는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싶은 현장 작업자분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무더운 낮 시간대 작업은 매우 위험한 만큼 이러한 부분을 꼭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22일 발표한 도의 특별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8월 중 피해 도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
청풍명월 골드, 13년 연속 ‘전국 1위’
청풍명월 골드, 13년 연속 ‘전국 1위’ [PEDIEN] 충남도는 2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쌀 부문에서 ‘청풍명월 골드’ 가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풍명월 골드는 충남쌀 고급화와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해 2012년 최초로 출시된 도 대표 브랜드 쌀로 13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전국 대표 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도는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원료곡인 ‘삼광’ 재배를 위한 사업 개발 및 지원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 및 판매를,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재배 지침 작성·배포 등을 통해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특등급의 삼광 단일 품종을 원료곡으로 사용하는 청풍명월 골드는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품질 기준을 통과한 쌀을 제품으로 출하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도는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해 삼광 품종을 중심으로 한 시군 대표 쌀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13년 연속 수상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농업인을 비롯한 참여 기관 모두의 열정과 정성이 만든 자랑스러운 성과”며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선숙 의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복구의 동력이 되어야”
가선숙 의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복구의 동력이 되어야” [PEDIEN]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7월 2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단지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인력 동원과 현장 중심의 복구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가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가 “단순한 기상이변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었다고 강조하며 “불과 나흘 동안 578mm에 달하는 폭우로 2명의 생명이 희생되고 284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하천과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873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22일 서산시를 포함한 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대해 “중앙정부가 재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복구 의지를 보인 것”이라 평가하면서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진흙과 오염물로 뒤덮인 집 안에 들어가지 못한 채 복구 인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 의원은 “이번 침수 피해는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일부 노후 아파트 단지에도 영향을 미쳐, 지하 주차장 침수와 승강기·소방펌프 고장 등으로 시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은 공공의 손길 없이는 복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가 의원은 “서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복구의 공공 인력 투입의 근거가 마련된 만큼,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단 한 가정이라도 더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동별 피해 가구를 세밀히 파악하고 미신청 가구는 적극 발굴해 민간 자원봉사 인력과 신속히 매칭 해야 한다”며 “서산시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복구 인력과 자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아산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한 원안가결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아산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한 원안가결 [PEDIEN]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7월 2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저연차 공무원의 휴식 시간 보장과 장기 재직 공무원의 자기 발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사기 증진과 일 가정의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휴가 신설 △기존 ‘장기재직휴가’의 명칭을 ‘자기발전휴가’로 변경하고 이를 연 2회 이내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배우자 출산 경조사 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됐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부터 장기 재직자까지 모두가 휴식을 통해 역량을 재정비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보다 충실히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과 공직사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원안 가결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원안 가결 [PEDIEN]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7월 2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규칙안은 아산시의원 1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규칙 표준안 시달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전수 실태조사에 따른 권고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모 또는 외부추천방식 병행을 통한 심사위원회 구성 강화 △공무국외출장 계획서 누리집 공개 및 심사위원회 의결 결과 공개 의무 강화 △공무국외출장결과 적법성과 적정성 심사 기준 마련 △공무국외출장 경비 예산 편성 기준 및 국외 여비 지출의 명확한 규정 등이 포함됐다. 명노봉 의원은 “이번 규칙안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공무국외출장의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했으며 이를 계기로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운영 기준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응노의집, 문화가 있는날 맞아 특별 프로그램 운영
이응노의집, 문화가 있는날 맞아 특별 프로그램 운영 [PEDIEN]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전시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운영은 오전 10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전시 해설 프로그램,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야간 개장으로 이어진다. 체험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이응노 화백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특히 주요 작품과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더해져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야간 개장도 함께 진행되어 평소 시간상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문화공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실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방되며 야간 전시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체험, 해설, 야간 감상까지 아우르는 복합 문화행사”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예술을 통해 여름 한가운데서 잠시 쉼과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응노의 집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예술교육과 작가 아카이브 확산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서울 강남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울 강남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PEDIEN]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강남구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6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시와 강남구는 지난 5월 9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 체결, 문화재단 업무협약 등 교육,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서산시 팔봉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
당진시의회,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정부에 강력 촉구
[PEDIEN]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7월 16일과 17일 당진시 전역에 쏟아진 최대 45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상황을 근거로 마련됐다. 한상화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사망자 발생을 비롯해 도로·교량, 저수지,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과 주택·상가·전통시장 등 사유시설에 걸쳐 1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규모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양식장 10개소, 축사 등 26호의 농축산 시설 피해와 6,000ha가 넘는 농경지 침수 등 농업 분야의 피해도 심각한 상황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이재민 수는 150여명이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한의원은 △ 당진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해 재난지원금과 복구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고 △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화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시민들이 생계 기반을 잃고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정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당진시의회,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 제안
당진시의회,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 제안 [PEDIEN] 당진시의회는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상화 의원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며 복지관이나 재활시설 중심의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며 “이제는 장애인을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식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의원은 ‘장애인 문화사랑방’을 단순한 휴게공간이 아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웃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자율적 교류 공간이자 지역 통합의 거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 △상담실·디지털 정보존·북카페형 커뮤니티 등 기능이 결합 된 무장애 복합 공간 구성 △유휴 공공시설 활용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한상화 의원은“당진시가 장애인 복지의 외형이 아닌 내용과 실효성을 갖추고 일상 속에서 존중받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문화사랑방 조성을 향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 촉구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 촉구 [PEDIEN]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선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은 권리이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최근 당진 신터미널에서 인근 병원까지 휠체어를 타고 직접 이동해보는 장애인 체험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의 거리와 보도 환경이 장애인에게는 얼마나 큰 장벽이 되는지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전선아 의원은 “쓰레기와 울퉁불퉁한 보도, 인도 한가운데 박힌 쇠기둥 등으로 인해 혼자서는 50미터도 이동하기 어려웠으며 시민들의 시선은 휠체어 이용자에게 위축감을 줬고 마치 낯선 존재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올 수 없는 환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마트도, 병원도, 터미널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 갈 수 없는 도시가 바로 지금의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언을 통해 전선아 의원은 △장애인 이동 경로 전면 점검 △주요 거점지역의 인도 및 접근성 실태조사 △보도 위 장애물 정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접근성 보장’ 반영 △심리적 장벽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등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도로와 보도가 누군가에겐 장벽이고 단절이며 배제라는 사실을 체감했다”고 강조하며 누구도 길 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
당진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개회
당진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개회 [PEDIEN] 당진시의회는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7일간 제121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21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개회 직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3회 추경을 통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에 필요한 예산안을 심사 의결 할 예정이다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안’외 3건 △총무위원회의 ‘당당진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외 5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외 4건으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재난 대응 체계 점검과 제도적 보완 그리고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당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을 포함한 추경안과 시민 삶과 직결된 조례안들이 이번 회기 중 다뤄지는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과 재원 투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점검하고 시급한 민생 과제와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아산시의회, 어린이집 원장 책임 수당 지원 예산 확정 보육 안정화 기대
아산시의회, 어린이집 원장 책임 수당 지원 예산 확정 보육 안정화 기대 [PEDIEN]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제260회 임시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 책임 수당 신규 사업에 대해 최종 확정하고 당초 계획보다 증액된 연 1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산시 어린이집 원장들은 2025년 하반기부터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의 책임 수당을 받게 된다. 이번 책임 수당 신설은 ‘영유아보육법’ 및 ‘아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를 근거로 아산시가 100% 시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해당 추경예산안이 확정된 것은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와 토론을 거친 결과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해당 위원회 위원들은 책임 수당 신설이 보육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저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도 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이춘호 위원장을 비롯한 김은아 부위원장, 맹의석·천철호·김미성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춘호 위원장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저출생 심화로 어린이집들이 문을 닫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책임 수당 지원이 원장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산안을 함께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예산 편성은 의회의 예산 심의·의결권에 기초해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의회, 세교리 영어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예산 확정
아산시의회, 세교리 영어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예산 확정 [PEDIEN]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제260회 임시회를 통해 세교리 복합커뮤니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200만원이 포함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도서관법’ 제31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기 위한 것으로 세교리 일원에 계획 중인 영어 특화 도서관 건립의 행정적 첫 단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셈이다. 사전평가는 공립 공공도서관 신축을 위해 조직, 시설, 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는 제도이다. 아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영어도서관 설립 타당성을 확보하고 복합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향후 정부 공모사업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용역 추경예산안이 확정된 것은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와 토론을 거친 결과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해당 위원회 위원들은 용역을 통해 관내 교육 및 문화 인프라 개선에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거라 의견을 모았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이춘호 위원장을 비롯한 김은아 부위원장, 맹의석·천철호·김미성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장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며 “이번 예산 통과를 계기로 세교리 영어도서관이 아산시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산안을 함께 심사·의결했다. 특히 이번 예산 편성은 의회의 예산 심의·의결권에 기초해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나갈 계획이다. -
서산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서산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PEDIEN] 충남 서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렸으며 159개 지자체 총 401개의 공모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에 대해 현장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서산시는 ‘시골 어촌계의 무한 변신,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 마을 완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례 주요 내용은 △78세 이상 마을주민 대상 국내 어촌 최초 마을 자치연금 지급 △국내 1호 귀어타운 조성 및 운영 △주민 참여형 수산물 가공공장 운영 등이다. 현장 평가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부족, 인구 유입의 한계, 어촌 수익 감소 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귀촌귀농인의 정착 지원, 어촌 뉴딜정책 등 민선8기 공약을 바탕으로 어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