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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지역 기업 4곳, 수해 피해 극복 위한 성금 기탁
당진 지역 기업 4곳, 수해 피해 극복 위한 성금 기탁 [PEDIEN] 당진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기업 4곳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총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린공업사, 기아오토큐, 그린폐차장, 인생회로 등 관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 성금 계좌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침수 주택 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수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부여군, 2025년 호우 피해 특별 모금 실시
[PEDIEN] 부여군은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5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7월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산사태 등 대규모 재산 피해가 속출해 생활 기반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한 민간 참여형 지원 활동으로 추진된다. 모금은 8월 17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전용 계좌를 통해 가능하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취합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일괄 배분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부여군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작년 부여군의 홍수 피해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회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성환 당진시장, 한성숙 중기부 장관에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 및 어시장 긴급복구 국비지원 건의
오성환 당진시장, 한성숙 중기부 장관에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 및 어시장 긴급복구 국비지원 건의 [PEDIEN] 당진시는 2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긴급 방문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관내 상권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 차원의 맞춤형 재난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 앞서 한성숙 장관은 오성환 시장,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은후 충남지방중기청장, 정제의 상인회장 등과 함께 당진천 제방, 차수벽, 모래마대 설치 현황과 어시장 지하 전기시설 복구 현장 등을 살펴보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1974년 개장한 당진전통시장은 4개 동의 건물에 노점을 포함해 총 182개 점포가 운영되는 충남 대표 전통시장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등 총 589개소가 침수됐다. 특히 어시장 내 전기, 통신, 수도, 승강기, 소방설비 등 주요 인프라가 동시에 침수되며 상인들의 생계에 직격탄이 됐다. 간담회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그동안 일부 노점상 등은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피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의 업종 확대와 어시장 공공시설의 긴급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취임 전부터 당진시장이 물에 잠겼다는 소식을 듣고 무거운 마음이었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은 중기부 소관은 직접 챙기고 타 부처 소관은 적극 협의해 소상공인이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 안전망 강화와 공적 보험 등 생활 안정 대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사각지대에 있던 노점상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제의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행정과 시민의 응급복구 노력,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신속한 대출 지원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하면서도 “2년 연속 집중호우 피해로 상인들의 불안감이 크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오 시장은 “항구적인 대책 마련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우선 당진천재난위험지구지정 요청과 빗물펌프장 분리 발주 등 다각적으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당진시에는 7월 28일 기준 총 406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가 239억원, 사유시설 피해가 167억원에 달한다. 축산업 분야에서는 43농가에서 약 39만 8천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고 수산업에서도 양식 새우 100만 미, 연어 5천 미가 폐사하는 등 1차 산업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당진시는 현재 총 4,935명의 복구 인력과 굴삭기 등 2,145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조사단의 정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공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일주일 7만 437명 신청
공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일주일 7만 437명 신청 [PEDIEN] 공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행 첫 주 만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행 첫 일주일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 10만 757명 중 7만 437명이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 69.9%를 기록했다. 특히 신관동, 월송동, 웅진동 등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학동, 옥룡동도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총 신청자 중 4만 3816명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선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공주페이 9157명, 선불카드 964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익숙하고 편리한 결제 수단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지급 방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특히 선불카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신청 방식을 변경해 기존의 생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해제하고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소비쿠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공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 또는 공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려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이 필요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는 공주시는 1인당 5만원을 추가 지급해 일반 시민은 2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폭염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여력 회복을 위한 정책”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공주시,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2차 회의 개최
공주시,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2차 회의 개최 [PEDIEN] 공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 주재로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출범한 시장 주관의 회의체로 ‘청렴한 공주시’ 실현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주시 청렴도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주요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특화 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된 시책의 이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최원철 시장은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정한 인사와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소장들이 이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공직자의 청렴에 있다”며 “청렴 시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청렴한 데이’ 행사를 개최해 올해 추진 중인 청렴 우수 시책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한편 외부 청렴도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포럼, 공직자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중에는 업무추진비 및 보조금에 대한 특정 감사, 청사 내 청렴 문구 방송, 청렴 우수 부서 및 직원 선정·포상 등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시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
당진시, 침수 피해 딸기 농가에 전기 안전 컨설팅 지원
당진시, 침수 피해 딸기 농가에 전기 안전 컨설팅 지원 [PEDIEN]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침수 피해 딸기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전기안전관리자를 동반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팜 전기안전관리자인 이명선 관리자가 피해 농가 10곳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하우스 내 주요 전기설비인 양액기, 냉난방기, 컨트롤 박스 등 침수로 인해 작동 이상이나 감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설비별 안전조치 방법과 사용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병행됐다. 딸기 재배 시설은 자동화 설비가 밀집해 있어 침수 시 전기설비 손상은 물론, 2차 감전 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후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전기설비별 절연 상태 확인,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접지 상태 등을 자세히 진단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내와 함께 응급조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가의 경우 고정식 설비 비중이 높고 전기 의존도가 커, 침수 피해 후 전기 점검 없이 무리하게 가동할 경우 2차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농가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복구하고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 발생 시 피해 농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안전 점검 및 기술 상담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
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 성료
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 성료 [PEDIEN] 공주시는 온라인에서 공주시민으로 활동하는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주 근대역사 문화여행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여행은 온누리공주시민에게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공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온누리공주시민 30명이 참여했으며 옛 공주읍사무소, 중동성당, 제일교회 등 공주의 근대 건축물을 둘러보고 문화 해설을 들었다. 이어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중 한 사람은 “해설이 더해져 공주의 문화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이런 문화여행이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온누리공주시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온라인상에서 공주시민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온누리공주시민이 되면 △공주 주요 사적지 입장료 50% 할인 △공주 지역 쏘카 대여 요금 50% 할인 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 5~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온누리공주시민 가입자 수는 25만명을 넘었으며 올해에만 2만 8천여명이 새롭게 가입하는 등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
당진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행
[PEDIEN] 당진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 전역에서는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당진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계룡시, 숫자로 본 민선8기 “눈에 띄는 변화”
[PEDIEN] 계룡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정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2025년 5월까지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대비 거의 모든 핵심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기록하며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먼저, 계룡시 주민등록인구는 2022년 7월 43,510명에서 46,119명으로 약 6% 상승했다. 이같은 성장은 지속적인 정주 환경 개선과 정책적 유인책의 결과로 평가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세대수도 19,527세대로 12% 늘어나며 안정적 정착 인구 증가를 보여줬다. 주목할 만한 지표는 혼인 건수와 출산율에서도 두드러진다. 혼인 건수는 2022년 7월 대비 45% 증가해 191건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도 7% 상승해 0.95명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계룡시가 젊은 세대를 위한 주거 지원과 양질의 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지역 경제의 가파른 성장세도 돋보인다. 계룡시의 총 예산규모가 2,714억원으로 11% 증가하며 안정적 재정을 확보했고 지역 내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9%와 4%씩 각각 증가하며 도시 경제의 역동성과 고용 환경 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업체는 3,607개로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는 11,930명에 달했다. 이는 민선8기에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자립 기반 강화를 정책 중심으로 삼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경제활동인구의 변화는 계룡시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경제활동인구는 2022년 7월 대비 무려 24% 증가하며 2만 1천 명에 도달했다. 이는 계룡시가 외부 투자 유치와 일자리 확대 정책에 적극 나선 결과로 분석되며 현재와 미래의 경제적 가능성을 아우르는 성과로 자리매김했다. 계룡시는 이 같은 고무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주민 삶의 질을 더욱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향후 정주 여건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주거 공간 확대와 교육·문화 인프라 증진, 적극적인 경제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 속도를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 자료는 민선8기 시작 이후 지방 소도시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계룡시는 이번 통계 발표를 통해 나타난 혼인율 및 출산율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및 관련 장려책 시행을 예고했다. 보육시설 질적 향상과 더불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서도 도심 내 봉사 기반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민선8기 계룡시는 ‘행복이 넘치는 젊고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도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도약을 조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이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발 끈을 동여매고 열심히 달려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며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계룡시 금암동 주민센터,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PEDIEN] 계룡시는 오늘 8월 4일부터 8일까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금암동 주민센터 문화사랑방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인문교양, 예술취미,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교육 기간은 8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강좌별 주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로는 △사진 △노래교실 △한글서예 △건강댄스 △요가 △통기타 △인문학 △타로 △캘리그라피 △태극권 △필라테스 미니볼댄스 △한국무용 △하모니카 △어반스케치 등이 있다. 특히 요가, 건강댄스 등은 자기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강좌다. 수강 신청은 1차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암동 주민, 2차로 8월 7일부터 8일까지는 계룡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장소는 금암동 주민센터 3층 제1강의실이다. 또한,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분증과 등본을 함께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강좌당 2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상이군경, 만 65세 이상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목효 위원장은 “이번 강좌는 안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강좌를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여름 더위 걱정 끝’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계룡시, ‘여름 더위 걱정 끝’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PEDIEN] 계룡시는 26일 오전 10시 계룡대실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시의장 및 의원, 도의원, 어린이집 연합회장, 지역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시는 무더위 속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물놀이장을 마련했다. 특별히 도심 속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다음달 8일까지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영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전문 인력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은 “이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즐거움과 학부모들에게 더위를 식힐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향후에도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기획해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첫 발 뗐다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첫 발 뗐다 [PEDIEN] 충남도가 2027년 충청에서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폐회식은 각국 국기 입장, 요르크 푀어스터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 폐회사, 대회기 이양식, 공연, 성화 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이양식은 라인루르에서 다음 개최지인 충청권으로 대회기를 넘기는 의식으로 김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스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깃발을 인수받았다. 김 지사는 “충청 대회에는 150여 개 나라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대회에 걸맞는 시설과 경기 운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관광지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7년 충청 대회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세 번째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이며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까지 합하면 네 번째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충남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50개국 1만 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18개 종목을 치른다. 충남에서는 배구와 수구, 테니스, 비치발리볼, 골프 등 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도는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위해 총 985억원을 투입, 내포신도시에 국제테니스장을 신설하고 10개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추진 중이다. 라인루르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12일 동안 독일 6개 시에서 150개국 8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311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 21개, 은 9개, 동 27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4위 성적을 거뒀다. 이날 폐회식이 열린 뒤스부르크 환경공원은 1985년 폐쇄돼 방치되던 제철소를 재활용해 1994년 다시 문을 연, 유럽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이 공원은 과거 제철소의 건물과 용광로 가스 저장소 등의 원형을 유지하며 녹지를 입히고 공장 내부는 공연장과 전시장, 영화관 등으로 개조했다. 또 제철소 구조물을 활용해 인공 암벽과 다이빙 훈련센터를 만들고 야외에는 산책 및 자전거 코스도 마련했으며 공원 전체에 야간 조명 시스템을 설치해 유럽 야경 명소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뒤스부르크 환경공원에서는 연중 연극과 콘서트, 전시회,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WHO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령시의 고령친화도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치경영혁신연구소가 수행을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보령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1.59%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 외에도 고립감, 사회참여 기회 부족, 교통 및 생활편의 접근성 문제 등이 어르신들이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WHO의 8대 영역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 △건강 및 지역 돌봄 △교통 접근성 강화 △사회참여 확대 △노년층 일자리 연계 △주거환경 정비 △여가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보령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실천 로드맵을 수립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전 세대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자매도시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 접견
보령시, 자매도시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 접견 [PEDIEN] 보령시는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1999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포구 대표단은 25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과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축제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포구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8회 보령머드축제 만찬 및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상화원, 해저터널, 대천항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온 한중친선교류협회와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청포구에서 열린 간담회와 신농촌건설사업 견학에 보령시 대표단이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청포구 대표단이 참가함으로써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령시와 청포구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