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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안내 철저 지시
[PEDIEN] 박범인 금산군수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 등이다. 박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농사 현장과 각종 사업장에서의 폭염 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수해복구에 나서준 공직자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하계 휴가철 누수없는 군정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금산선유원 준공,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진행요원 교육, 폭염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금산다락원·비호산 야간 경관 홍보, 금산군 프리미엄 농산물 디자인 등 업무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
금산군, ‘1000원에 금산시네마 이용하세요’
금산군, ‘1000원에 금산시네마 이용하세요’ [PEDIEN] 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1000원에 금산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 사업은 침체한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입장료 6000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입장료 7000원에서 6000원을 할인한 1000원으로 금산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청소년·장애인 등 원래 6000원에 영화를 시청할 수 있었던 주민들은 5000원이 할인돼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 시 할인 쿠폰을 적용해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현장 구매 시 매수 제한이 없다. 할인권을 이용한 관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할인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금산시네마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장료 할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문화생활의 숨통을 틔우고 영화관 운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산군, 집중호우 이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당부
금산군, 집중호우 이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당부 [PEDIEN] 금산군은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개인위생 수칙은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기 △끓인 물이나 안전한 식수를 마시기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고 상온에 오래 두지 말기 등이 있다. 특히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과정 참여를 자제하고 냉장 보관이 되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일환으로 매주 관내 어린이집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손씻기 실천 효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를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에 대여해 자율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방심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손씻기와 음식물 위생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발열이나 설사 등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금산군,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PEDIEN] 금산군은 8월 1일까지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주이며 지원 금액은 올해 2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다. 접수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통해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며 “해당 사업체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체험학습 성료
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체험학습 성료 [PEDIEN]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전북 고창군·정읍시 일대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과 멘토 역할을 맡은 금산친정엄마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체험활동과 따뜻한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멘토·멘티 간 신뢰를 쌓으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고향을 떠나온 이주 생활 속에서 심리적 지지와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고 멘토로 참여한 금산친정엄마들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금산에서 더욱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학습으로 그들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느낄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멘토 역할을 맡은 금산친정엄마들과의 정서적 교류가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의식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금산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요구도 조사
금산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요구도 조사 [PEDIEN] 금산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주민 중심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 만족도뿐 아니라 프로그램 인식과 사업 참여 의사, 주민 건강행태 요구, 건의사항 등을 확인했다. 참여 규모는 관할지역 주민 및 단체, 센터 이용자 200여명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노래교실, 실버레크리에이션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반응과 함께 일부 개선 요청 사항도 함께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고령자 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수해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 아산시에 전달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수해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 아산시에 전달 [PEDIEN] 아산시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수해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물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복지관 이용회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생필품과 컵라면 등 긴급히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후원물품은 아산시를 통해 피해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홍종원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대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나눔에 참여한 마음을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이번 후원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후원물품을 전달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수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오세현 아산시장 “집중호우 복구, 후속 예방책도 마련돼야”
오세현 아산시장 “집중호우 복구, 후속 예방책도 마련돼야” [PEDIEN] 오세현 아산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 대책 보고 및 주간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동시에, 향후 재해 예방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지난 16~17일 새벽 4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 12일이 지났지만, 한 달처럼 느껴질 만큼 긴박한 상황이었다”며 “이후 응급 복구와 이재민 보호, 공공시설 복구 등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하며 피해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말을 듣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자원봉사와 복지 부서의 노력으로 많은 부분이 정리됐지만, 아직 침수된 주택에 도배·장판도 못한 60여 가구가 남아 있다”며 “신문지 활용, 열풍기 설치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폐기물 처리에 대해서도 “임시 수거센터까지 만들었는데 현장에 쌓여 있는 폐기물이 아직 남아 있다”며 “실과장과 읍면동장이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자원순환과와 신속히 연계해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속도감 있는 복구작업도 언급했다. 산림과가 영인산 산사태 현장을 빠르게 처리한 사례를 소개하며 “휴양림처럼 계절에 민감한 시설일수록 복구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재난 시기에는 긴급공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수의계약, 긴급 설계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제는 복구를 넘어서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며 “곡교천 수문, 배수펌프장, 지방하천 정비와 관련해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가을 태풍 등 2차 피해에 대비해 긴급 보수와 전기설비 대응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가축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에 열사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물품 지원과 활동 시간 조정에 힘써달라”고 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비상시에는 음주나 공직기강 관련 사안이 크게 부각돼 해당 공무원은 물론 조직과 지역 전체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예의주시와 당부의 말씀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으로 지역경제 회복 가속화
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으로 지역경제 회복 가속화 [PEDIEN] 아산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신청 지원 및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 체감 복지 향상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민생경제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81%를 돌파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신청 및 수령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7월 28일부터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 읍면동 및 지역경제과 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요일제가 해제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아산시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는 지류 상품권 소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불카드 발행 수량을 대폭 확대했으며 신청 즉시 수령이 가능하도록 운영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스티커를 제작·우편 발송했으며 가맹점주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스티커를 추가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아산페이 착 앱을 통해 소비쿠폰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는 물론 소상공인이 직접 가맹점 등록을 진행할 수도 있다. 한편 시는 행정적 지원 외에도 현장 중심의 소비 진작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 온양온천시장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시민 체감형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효과를 이끌고 있다”며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도 지속해 나가며시민 편의와 가맹점 확대 등 다방면의 보완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천군의원 김아진 부의장,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기간 현안 점검에 주력할 것
서천군의원 김아진 부의장,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기간 현안 점검에 주력할 것 [PEDIEN]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이 28일부터 시작된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서천군의회는 28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심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첫날인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서천군 각종 기금의 조성 및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가 진행되며 김아진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을 포함한 총 39개 실·국·과 등 집행부의 보고를 면밀히 청취하고 질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특히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질의 대상에는 △서천군 활력충전소 조성사업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 △송전선로 건설사업 대응방안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서천군이 살아남고 더 나아가 발전과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인구유입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해당 사업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군민의 시각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에 대해서는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서천군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계획인지, 실제 운영성과가 담보되는 구조인지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환경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대화와 협의의 창구가 열려 있는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천군에서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의료 체계는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복지”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아진 의원은 그동안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산불방지 조례 대표발의 △전통시장 청년 창업지원 간담회 개최 △여성정책 추진 및 아동·청소년 정책 지원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왔다. 김 의원은 “군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고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현장 중심, 군민 중심의 시각으로 행정을 점검하고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시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
“기후위기 시대 홍수·가뭄 대응 지천댐 꼭 필요”
“기후위기 시대 홍수·가뭄 대응 지천댐 꼭 필요” [PEDIEN] 충남도가 청양·부여군 지천 기후대응댐 건설과 관련 과반이 넘는 주민들의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도의 대응방향 및 종합지원방안 수립에 나섰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폭우로 27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는 366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서산·예산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고 청양·부여를 비롯한 8개 시군도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 년간 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은 우리가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물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며 “기상이변은 더 이상 이례적인 일이 아니며 지천댐은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청양군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부여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올해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훨씬 웃도는 청양 115억원, 부여군은 97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뭄도 마찬가지이다. 환경부가 지난 5월 수립한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 관리계획’에 따르면 2030년 목표연도 기준으로 생활용수, 공업용수 약 2억 톤이 부족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양과 부여 지역도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심각한 가뭄으로 제한급수·운반급수 등 가뭄대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지천은 지형적 여건과 풍부한 수량으로 물을 담을 수 있는 최적지이며 우리 지역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지천댐을 건설하면 1900만톤의 홍수조절 능력과 연간 5500만톤의 용수 공급량을 확보하게 돼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이어 “최근 충청권 3개 언론사가 리얼미터에 공동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청양·부여 주민의 62.9%가 댐 건설을 찬성했다”며 “댐 직접 영향지역인 청양군 장평면의 찬성률은 73.3%, 부여군 은산면은 74.1%로 평균 찬성률보다 더 높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댐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물 부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이주 부담보다 크게 작용한 것”이라며 “주민 다수의 뜻이 확인된 만큼 논리와 자료를 갖춰 정부 설득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전일보·중도일보·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1-14일 19세 이상 청양·부여군민 10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천댐 건설에 대한 군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62.9%가 댐 건설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 이유로는 △지역경제 발전 △인구소멸 해소 △물 부족 문제 해결 △홍수 조절 및 재해 예방 △관광자원화를 꼽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7.1%였으며 이유는 △환경·생태계 영향 우려 △안개로 인한 가축·농작물 피해 우려 △상류 지역 규제 우려 △지역 갈등 초래 △수몰 지역 주민 이주 문제를 지적했다. 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설득과 함께 지천댐이 단순한 수자원 인프라를 넘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천댐 종합지원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획안에는 주민 수익사업 발굴, 이주대책, 생태 보전, 관광 활성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천댐 전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천댐 지역 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민 우려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 국장은 “지천댐은 단순한 물관리를 넘어 주거와 산업·농축산·관광 등 충남의 10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지역 발전 전략이라도 하다”며 “갈등의 원인이 아닌 지역 번영을 위한 공동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보령머드축제에서 문화누리 축제임시가맹점 운영
충남문화관광재단, 보령머드축제에서 문화누리 축제임시가맹점 운영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및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서 머드체험존 이용 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머드체험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머드뷰티치유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머드체험존 입장과 축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해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축제 현장 내 안내판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보다 쉽게 축제 현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 복지 사업이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역축제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분들이 머드축제의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를 확대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삽교호 준설사업 조속 추진’강력 건의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삽교호 준설사업 조속 추진’강력 건의 [PEDIEN]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삽교호의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삽교호 준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삽교호 준설사업 추진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는 더 이상 이례적인 현상이 아닌 일상이 됐다”며 삽교호의 저수능력 회복을 위한 퇴적물 준설과 집중호우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삽교호는 1979년 삽교천 방조제 준공으로 조성돼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상류 하천에서 연간 약 60만㎥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총저수량이 8,400만 톤에서 7,500만 톤으로 감소해 물그릇이 줄어든 상태다김봉균 의원은 “삽교천 유역인 합덕·우강·신평 일대 농경지는 완전히 침수됐고 예산 삽교읍 하포1리는 제방이 무너지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100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해야 했다”며 “이는 삽교호의 재해 대응 능력 저하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일정 수준의 담수를 유지하다 보니 만조 시 수문 개방이 늦어지고 기습 폭우에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노출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는 한정된 예산과 권한 속에서 배수펌프장과 수문 정비 등 최소한의 조치만 가능하다”며 “삽교호 준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할 중대한 과제이다”고 강조하며 삽교호 준설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기후재난에 강한 하천·호수 관리체계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 -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 의류 수거 체계 정비 및 지역경제 연계 등 정책 제안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 의류 수거 체계 정비 및 지역경제 연계 등 정책 제안 [PEDIEN] 당진시의회는 28일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명회 의원이 의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적 대응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명회 의원은 “헌옷은 더 이상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공적 자산이다”며 “의류 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환경부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폐의류 발생량은 10만6천 톤으로 2018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와 국회, 해외 주요 국가들 모두 의류 재고 소각·매립 금지, 재활용 의무화 등 제도 마련에 본격 착수한 만큼, 탄소중립도시를 표방하는 당진시도 선도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명회 의원은 △의류 수거함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접근성 개선및 관련 조례 제정과 △자원순환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명회 의원은 “의류 자원순환 정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필수 전략이다”며 “당진시가 앞장서서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