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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천안서 첫 자율주행차 달린다…천안아산KTX역-3산단 운행
[PEDIEN] 9월부터 천안서 첫 자율주행차가 달린다. 천안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천안아산KTX역 ~ 천안제3산업단지 5.9㎞ 구간에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를 운행한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시는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백석농공단지의 버스정류장을 연결하는 고정노선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와 KTX 천안아산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운영에 앞서 차량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내 인지 센서 제어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정류장 및 안내표지판 설치 및 시험 운행을 완료한 후, 시범운행 구간에서 시민들에게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는 현행 법령에 따라 급정거 등 돌발상황 대처를 위해 안전관리요원이 탑승하며 도로의 제한속도 기준 이하로 운행하고 요금은 무료로 운영 후 유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행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운행 구간은 천안아산KTX역과 산업단지 간 이동 수요 대응과 자율차 이미지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이용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율주행차 운행구간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3기, 성황리에 수료
[PEDIEN] 청양군은 ‘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3기 참가자들이 45일간의 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청양군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3기가 운영됐다. 이번 3기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45일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산나물 관리 및 채취 △텃밭 작물 재배 △농기계 및 전기장비 교육 △청양의 주요 관광지와 농장 탐방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 및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양의 일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 참가자 9명 중 3명이 실제 청양에 정착함에 따라, ‘청양에서 살아보기’ 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이주를 유도하는 실효성 높은 체류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자는 “농작업과 생활을 함께하며 실제 농촌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청양군은 하반기에도 지역맞춤형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 및 체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 모집 일정은 귀농귀촌 대표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청양의 매력과 삶의 질을 직접 체감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확대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청양군, 폭염 속 고령자 건강 지킨다
[PEDIEN] 청양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을별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3회에 걸쳐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실시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의 위험성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응급처치요령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1:1 건강상담도 병행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 대상으로 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군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28일 청양읍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보다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폭염 대응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보호를 위해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안내해 스스로 건강을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은 “주민들의 건강 취약성을 면밀히 파악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 관련 통계 등 건강 정보를 지속 공유하고기후위협으로부터 지역사회 건강피해 최소화 및 지역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민·단체,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적극 동참
천안시민·단체,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적극 동참 [PEDIEN]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모두 650여명의 시민과 33개 단체가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병천·광덕·풍세·수신면과 신당동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침수 주택 내 토사물 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가재도구 세척, 쓰레기 수거 등 복구작업에 나섰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장 중심 자원봉사자 배치와 안전관리, 식사·물품 지원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시민들과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자원봉사 연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프랑스서 글로벌기업 2개사와 830억 투자협약 체결
천안시, 프랑스서 글로벌기업 2개사와 830억 투자협약 체결 [PEDIEN] 천안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이끄는 외자유치사절단이 지난 24일 유미코아, 에어리퀴드 등 2개 사와 8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차전지용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는 유미코아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시설을 전환·증설하고 산업용 희귀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23일 출국해 2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해 투자협약 외에도 스테이션F 탐방, 코트라 파리무역관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6일 귀국했다. 사절단은 투자협약 체결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인공지능·딥테크 분야 글로벌 허브로 부상한 스테이션F를 방문해 창업 단계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코트라 파리무역관을 방문해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 협력 방안과 지역 우수기업의 수출·해외진출 지원안 등을 논의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의 잠재력을 알렸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외자유치 성과에서부터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와 코트라 파리무역관 방문까지 알찬 결과를 낳았다”며 “글로벌 기업이 투자하고 생산하기 좋은 천안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새마을회, 당진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논산시새마을회, 당진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PEDIEN] 논산시새마을회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순성면 딸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논산시새마을회 회원 55명이 참여해 침수된 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폐기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손길은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 논산을 돕기 위해 달려온 당진시새마을회에 대한 ‘마음의 보답’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더 더욱 뜻깊었다. 논산시새마을회 정문순 회장은 “지난 수해 당시 받았던 당진시새마을회의 도움에 늘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 어디든 논산시새마을회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재난 앞에서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은 진정한 공동체 정신의 실현”이라며 “논산시새마을회의 이번 활동이 공동체 정신이라는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새마을회는 재난 현장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청양군, 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총력 대응
청양군, 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총력 대응 [PEDIEN] 청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복구와 함께 누락 없는 피해 조사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청양군 전역에는 평균 347.6mm, 최대 413.0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이로 인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재해 종료일인 20일 이후 바로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21일부터 피해조사 및 NDMS 입력을 진행 중이다. 조사반은 지역개발, 하천, 도로 농업시설 등 4대 분야 총 43명으로 구성돼 공공시설 피해의 누락을 최소화하고 복구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양읍 등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조사지원을 위한 공무원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조사 및 입력 작업을 병행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재난 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7일인 27일까지 NDMS 입력을 완료했으며 사유시설은 재난종료일 다음 날로부터 10일인 30일까지 피해 사항 입력이 누락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 중이다. 응급복구 작업 또한 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12개 단체, 총 266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내 건설장비가 투입돼 주요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재난 발생 직후부터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어르신께 전하는 두 번째 따뜻한 식사
논산시, 어르신께 전하는 두 번째 따뜻한 식사 [PEDIEN] 논산시는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우리마을 어르신 사랑 한 그릇’ 두 번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내동에 위치한 솔가숯불갈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여름철 기력 보충에 좋은 갈비탕을 대접했다. ‘우리마을 어르신 사랑 한 그릇’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따뜻한 밥 한 끼가 누군가에겐 하루를 살아가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민과 관이 함께 만드는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철현 솔가숯불갈비 대표는 “더운 여름,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어르신 돌봄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 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 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PEDIEN] 논산시는 25일 김영관 부시장이 성동면, 광석면, 연산면 일대를 직접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21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성동면에는 313mm의 폭우로 피해가 집중됐다. 광석면과 연산면에도 각각 300mm, 240mm의 강수량이 집계됐다. 김영관 부시장은 성동면 우곤1배수장, 광석면 득윤리 석성천교, 연산면 노적보 파손 현장을 방문해 침수 및 구조물 피해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 보고를 받은 김영관 부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 있을 비에 대비해 배수장, 교량 등 중요 시설과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반영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
논산시, 세계 아동을 향해 권리를 노래하다.
논산시, 세계 아동을 향해 권리를 노래하다. [PEDIEN] 논산시는 28일 아동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아동 권리 홍보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는 논산시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 권리 홍보송으로 논산시 관내 3개 양육시설 아동으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 이 불러 음원으로 발매된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에는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 권리송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팀인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이 참여했다.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후 가난, 질병, 분쟁 등 위기에 처한 아동을 위한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국내 대표 아동합창단이다. 리메이크 음원은 전 세계 아이들의 권리와 꿈을 응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출발점으로 이번 한국어 버전을 시작으로 UN 6개 공용어와 일본어로 다국어 음원 발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에서 만든 ‘우리는 모두 소중해’ 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어린이들의 가치와 존엄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논산시는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고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청양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청양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PEDIEN] 청양군은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 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1차 실무심사와 주민투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적극성·창의성, 기여도·효과성, 업무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으뜸 1명이 최종 확정됐다. 최우수에는 농정축산실 김수동 농정기획팀장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행복민원과 김기호 지적재조사팀장, 안전총괄과 이용희 안전관리팀장 △으뜸은 산림자원과 김대원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에 선정된 김수동 팀장은 고질적인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남 최초로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해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근로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청양군만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농가의 비용 부담 완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에 선정된 김기호 지적재조사팀장은 ‘사전감정평가 제도’를 고도화해 지적 재조사 과정에서 경계 협의 전 조정금 예상액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함으로써 민원과 체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종전·확정·항공 지도를 중첩 제공해 주민 이해도와 행정 신뢰도를 제고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용희 안전관리팀장은 반복되는 주택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각종 재난지원사업을 통합한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매뉴얼’을 수립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우수로 선정됐다. 으뜸에 선정된 산림자원과 김대원 주무관은 고령화 및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밤 생산농가를 위해 사륜차 및 경운기 등 지원, 관수관정시설 작업로 보수 등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복잡한 보조사업 절차로 불편을 겪는 임가를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군수 표창과 함께 성과 등급 향상, 근무평정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청양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여권 부군수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현장 중심으로 행정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책임과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주민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달라”고 말했다. -
서천군, 농작업안전관리관 10명 위촉
서천군, 농작업안전관리관 10명 위촉 [PEDIEN] 서천군은 지난 21일 농업인의 작업 환경에 대한 안전보건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농작업안전관리관 10명을 위촉했다. 농작업안전관리관은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의 직업적 안전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현장 안전 지도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위촉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총 5회, 오후 9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관리관들은 앞으로 마을 안전교육과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도형 소장은 “농작업안전관리관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논산시 ‘미래인재 꿈드림 코딩캠프’ 수료생 80명 배출하며 성료
논산시 ‘미래인재 꿈드림 코딩캠프’ 수료생 80명 배출하며 성료 [PEDIEN] 논산시가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논산시 미래인재 꿈드림 코딩캠프’ 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코딩캠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12개 학교에서 선발된 중학생 80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진로 탐색을 주제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구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특강 △VR 기술 체험 △KAIST 연구실 탐방 등이 진행됐고 특히 캠퍼스 투어 및 연구실 탐방은 KAIST 공식 학생 홍보대사 ‘카이누리’ 가 함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다. KAIST 재학생 멘토들과의 진로 멘토링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KAIST 멘토들이 공부 방법, 대학생활 등을 공유하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갖고 있는 학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AI 기술이 일상이 된 지금,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은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 인구를 형성하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직결되는 과제”며 “논산시는 교육의 기회 격차를 줄이고 논산에서도 양질의 미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2023년부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미래인재 양성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서천군, 벼 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서천군, 벼 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PEDIEN] 서천군이 최근 집중호우 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지역에 평년보다 일찍 벼멸구가 발생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의 사전 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지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대표적인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내 벼멸구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도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해충 증식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병해충 방제 강화를 위해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25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7월 24일까지 1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이후 2차 공동방제는 8월 4일경, 3차는 8월 18일경 실시할 계획으로 총 3회에 걸쳐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비래해충 발생을 정밀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공동방제 이후에도 자가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