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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비만 제로 가벼운 일터’ 참여 사업체 모집
아산시보건소, ‘비만 제로 가벼운 일터’ 참여 사업체 모집 [PEDIEN] 아산시가 근로자의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비만 제로 가벼운 일터’ 참여 사업체를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비만 예방 및 개선을 통해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사업체의 환경과 참여 여건에 따라 ‘비대면형’과 ‘대면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각 유형별 2개소씩 총 4개소를 진행한다. 비대면형 프로그램은 △리얼피티를 활용한 사전·사후 자세검사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운동 안내 및 실천 미션을 제공한다. 대면형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 구성에 8주간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한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터 속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기업의 건강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해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 태안군, 야생생물관리협회와 ‘맞손’
“유해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 태안군, 야생생물관리협회와 ‘맞손’ [PEDIEN]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군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법정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와 손잡고 보다 효율적인 야생동물 구제방안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강두식 지회장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야생생물 보호 및 농업인 피해 예방을 도모하고 포획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지난 2월 구성돼 총 4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평소 지역 농수산물 피해 예방에 강한 의지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협약서에 따르면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 동·식물의 밀렵·밀거래를 단속하는 등 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유해야생동물 및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의 관리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태안군은 야생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안정적인 활동이 기대되며 양측은 앞으로도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전문성을 갖춘 법정단체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가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멧돼지 기동단속반과 유해야생동물 구제반 운영에도 총력을 다하는 등 지역 농수산업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중이며 7월 24일 현재 멧돼지 20마리와 고라니 300마리 등 총 323마리의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아산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아산 청년시대’ 하반기 참여자 모집
아산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아산 청년시대’ 하반기 참여자 모집 [PEDIEN] 아산시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청년센터가 함께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아산 청년시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는 만 15~34세 청년으로 자기이해부터 실전 취업준비까지 5단계 과정을 통해 청년 개인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진로검사 △강점 발견 △생성형 AI 활용 △부동산 기초 교육 △창업 △와인 시음 체험 등 진로 탐색과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오는 8월 7일부터 3주간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아산 청년시대 4기는 오후반과 저녁반 중 선택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강의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 과정 수료 시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프라인 상담 2회 참여 시 지역화폐 10만원 지급 혜택도 마련됐다. 신청은 1차 구글폼 작성 후, 고용24를 통해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상시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충청남도청년센터로 가능하며 만 35~39세 및 대한민국 국적 미보유자도 참여 가능하나, F-2, F-5, F-6 비자 소지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센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산시, ‘관광 분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전협의회’ 개최
아산시, ‘관광 분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전협의회’ 개최 [PEDIEN]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 분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전협의회’를 25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관광 협력 분야인 주요 관광지 대표, 3대 온천, 숙박업소, 상인회, 관련 협회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플랫폼 활용 민·관 공동 홍보 △축제·행사 홍보부스 참여 △업체 간 할인 연계 △쿠폰북 발행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간이 주도적으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시가 이를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관광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민·관 소통 채널을 마련해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지속하기로 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관광 분야에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아산시, 집중호우 축산 피해 농가에 방역 대응 총력
아산시, 집중호우 축산 피해 농가에 방역 대응 총력 [PEDIEN]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에 대해 특별방역을 추진하는 등 신속한 복구와 2차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축산농가들의 축사침수, 가축폐사, 사료 및 축산장비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이러한 피해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예비비 총 2억 5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축산농가 폐사축 처리 지원 △피해농가 톱밥 수분조절제 지원 △방역소독차량 민간대행반 운영 등 축산농가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침수된 축사에 탄저, 기종저, 보툴리즘과 같은 토양 유래 질병과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아산축협 공동방제단과 긴밀히 협력해 약제 공급, 분무소독, 연무소독 등 지역 상황에 맞게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석회 및 소독약품 등 필요한 물품도 즉시 지원해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예측할 수 없었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다시 한번 위로의 말을 전하며 2차 가축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의 복구 및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관계자는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 오염에 대비한 농가들에 철저한 소독과 농가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당부했으며 가축전염병 의심 시 즉시 관련 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
아산시, ‘제31회 아산시민대상’ 후보자 접수…8월13일까지
[PEDIEN] 아산시가 지역 발전과 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제31회 아산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13일까지 받는다. 올해 시상은 개인부문 5개와 단체부문 1개를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아산시민대상은 1995년 제정된 이래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개인 141명과 단체 10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아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하였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는 부문별 공적이 뛰어난 개인과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아산시 기관·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장, 시 본청 국장 및 직속 기관·사업소장, 읍·면·동장, 그리고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에 대한 현지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각 부문 전문지식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투명한 심사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아산시, 송곡초 임시 대피소 운영 종료
아산시, 송곡초 임시 대피소 운영 종료 [PEDIEN] 아산시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운영했던 송곡초등학교 임시 대피소를 종료하고 대피 중이던 주민 전원을 석정2리 마을회관 등 임시거처로 안전하게 이동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대피 중인 주민들이 익숙한 마을 인근에서 더욱 편리하게 생활하며 주택 복구에 힘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송곡초 대피소에 머물던 8가구 15명의 주민은 피해 주택이 안전하게 수리될 때까지 마을회관에서 지내게 된다. 아산시 사회복지과는 어르신들이 새 거처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청소하고 의류, 생필품, 세제 등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주무실 수 있도록 요매트와 베개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더했다. 아산시청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아산시 염치읍 수해복구 이재민 밀착 지원 강화
아산시 염치읍 수해복구 이재민 밀착 지원 강화 [PEDIEN]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지역에 현장대응반을 설치하는 등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대응반은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자치행정과, 자원순환과, 질병예방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과는 시청 차량을 활용해 곡교1리 마을회관과 염티초등학교 대피소를 수시로 오가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이재민들을 직접 모셔 오고 모셔다드리는 집중 서비스를 통해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파악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건의 사항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력하고 있으며 병·의원 진료가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병원 방문을 돕는 교통편의 지원, 건강식지원, 일상용품 전달 등 실질적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즉시 조치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민·관 협력으로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아산시, 민·관 협력으로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PEDIEN] 아산시가 26일 저장강박 증상이 의심되는 독거 어르신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양3동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81세 미혼의 독거 어르신으로 집 내·외부에 오랜 기간 주워다 놓은 의류와 쓰레기로 가득 차 있어 대문에서부터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상태였다. 해당 가구는 이웃 주민의 제보로 발견됐으며 아산시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이 신속하게 개입해 20여 톤의 쓰레기 수거와 청소, 긴급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 △아산시 사회복지과·자원순환과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리아에코21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2지역 로타리클럽 △온양성당 봉사단 △전국건설기계연합회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아산지회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 함께 참여한 온양성당 봉사단원은 “처음 쓰레기로 가득한 집안을 봤을 땐 놀라움과 걱정이 앞섰지만, 어르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도와드려야 할 일은 단순한 청소 지원이 아니라 대상자의 마음을 보듬는 일이란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저장강박은 단순한 주거 문제를 넘어 정신적 고통이 동반된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조기에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청소 지원을 넘어서 지속적인 심리·복지 지원까지 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유사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아산시, 수해 복구 ‘속도전’. 공공시설 피해 조사 인력 추가 투입
아산시, 수해 복구 ‘속도전’. 공공시설 피해 조사 인력 추가 투입 [PEDIEN] 아산시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이틀 동안 평균 372mm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하며 특히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도고면, 신창면 등 강우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하천 제방 유실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아산시는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현장 조사를 위해 피해 조사 기술직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시급한 복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에 나서는 등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용·배수로 25㎞, 농로 4㎞ 및 하천 241개의 사면 유실 및 파손 등 공공시설 피해를 조사해 응급조치를 병행 중이며특히 용·배수로 도로 하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공시설 피해를 신속히 조사하고 긴급한 피해는 즉시 조치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조사와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참여 호소
아산시,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참여 호소 [PEDIEN]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특별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기간 종료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일괄 배분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라며 “아산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은 충남공동모금회나 아산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
불편 없이 받고 쓰도록 전 과정 챙긴다
[PEDIEN] 충남도는 지역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지급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사각지대 없는 세심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계 부담이 가중된 도민에게 소비 여력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다. 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의 ‘경제 선순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완책과 현장 의견 반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급수단 중 선불카드에 인쇄된 금액이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스티커 처리 방식을 도입해 누구나 편리하고 존중받는 방식으로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도는 정부의 사용 제한 업종 기준으로 일부 소상공인이 제외됨에 따라 현장 의견을 신속히 수렴·검토해 관계 부처에 건의했고 129개 매장을 소비쿠폰 사용처로 추가 반영하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와 함께 도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지급수단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선불카드, 지류 상품권 등 오프라인 수단의 수요를 예측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물량 확보와 배부 계획을 지속적으로 조율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 체계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도는 이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재고와 신청 편의성 강화를 위해 도·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찾아가는 신청 운영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해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도는 앞으로도 제도 운영 과정에서 도민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민생지원 소비쿠폰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닌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함께 이루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급 수단 확보와 사용처 확대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18회 충남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개최
제18회 충남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개최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본원 대강당에서 정보화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18회 충남도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원하고 도 농업인정보화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정보화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정보화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 우수사례 발표, 회원 간 교류를 위한 화합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판촉전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이 거두는 미래, 농업에 IT를 심다’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정보화농업인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라인 직거래, 유튜브 기반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AI 로고송 경진대회는 정보화농업인의 창의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판촉전에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장순선 충청남도농업인정보화연합회 회장은 “농업 분야의 온라인 마켓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는 충남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인의 역량 제고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정보화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119회복지원차량, 이동형 무더위 쉼터 변신
119회복지원차량, 이동형 무더위 쉼터 변신 [PEDIEN] 충남소방본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서 ‘119회복지원차량’을 이동형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주요 축제 및 행사장에 119회복지원차량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현장 대응에 나서며 25일 개막한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첫 운용에 돌입했다. 119회복지원차량에는 냉방 공조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이온음료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준비돼 있다. 차량 내부에는 개인 좌석 공간과 독립된 휴식 공간이 있으며 외부에는 어닝 텐트를 설치해 그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는 구급대원 2명을 함께 배치해, 열탈진·열사병 등 온열질환 의심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필요 시 병원으로 즉시 이송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폭염은 단순한 무더위를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119회복지원차량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쉼터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사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9회복지원차량은 기상 상황과 소방 활동 현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며 각 소방서장이 요청하는 행사장에도 유동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