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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허니짱 멜론 특별 판촉 행사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은 전국 유일하게 진천군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허니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진천 허니짱 멜론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앞서 멜론 생산 농가, 군, 서울청과, 이화원과 협력해 ‘허니짱 멜론 생산·유통·판매 안정화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허니짱 멜론은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기, 부드러운 식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광조 생거진천멜론연합회장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진천 허니짱 멜론의 특별함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다양한 판촉 행사와 시식 행사를 통해 허니짱 멜론의 우수성을 각인시키고 인지도를 크게 높여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진천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본격 실시
진천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본격 실시 [PEDIEN]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7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데이터·디지털·AI 활용의 시작’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농업 의사결정 능력, 디지털 기술 이해, AI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읍·면별로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총 14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진천읍은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이외 읍·면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매회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시간이며 강의는 충북디지털배움터 소속 김선애 강사가 맡는다.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지원과 인재양성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QR코드와 URL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정윤희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초 컴퓨터 교육이 아니라 농업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진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PEDIEN] 충주시는 4일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산업·에너지·일자리·문화관광·도시개발·농업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정책 과제와 국정과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전문가는 △한국교통대학교 권일 교수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 △건축공간연구원 여혜진 연구위원 등이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분석 보고와 함께,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의 주요 정책 과제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향후 국비 확보 및 정책제안의 기반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킬 21개 사업을 발굴하고 충청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시 현안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7월 16일 국정기회위원회를 출범해, 8월 중순까지 국정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새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
진천군, 정주 인프라 확충 속도…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진천군, 정주 인프라 확충 속도…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PEDIEN] 18년 연속 인구 증가 중인 충북 진천군이 주민 수요에 걸맞은 정주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일 기대를 모으는 것은 전통시장 이전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시재생어울림센터다.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대도시의 체험, 교육, 육아 서비스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지 위치는 진천읍 읍내리 120-12번지 일원이며 9,068㎡ 부지에 약 651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다. 이중 문화예술회관은 사업비 약 41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7,824㎡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내부는 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으로 채워지며 현재 공정율 53%로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사업비 약 236억원이 들어가며 전체면적 8,438㎡, 지하 1층~지상 4층 공간에 여성회관, 가족센터, 통합돌봄거점센터 등이 마련된다. 현재 공정율 81%로 올해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진천군 인구증가의 핵심 역할을 해온 충북혁신도시에도 주민 필요 시설이 속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2025년 5월 기준, 정부 계획인구의 83.91%에 달하는 32,243명의 주민이 정착한 상태로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에서도 청년인구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인구 증가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먼저 진천·음성 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복합혁신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체험, 학습 생활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총 244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공복합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447㎡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공유평생학습관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 △전시실 등을 갖췄으며 지상·지하 주차면도 194면을 확보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평생학습 협력사업으로 지역 간 평생학습 협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특화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한 지상 2층, 전체면적 2,642㎡의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도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아들을 위한 실내놀이터와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스포츠체험관 등을 갖춰 지역 가족 단위 주민들의 풍성한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도시의 자립 기반 확대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전 공공기관 연계기업의 창업·유치·정착 활성화를 목적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일부를 혁신기업 공유오피스로 조성해, 청년 창업과 입주 기업 간 교류와 협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7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향후 사무공간 3개실을 확대 조성해 혁신기업 유치와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 건강 시설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또한 올해 상반기 충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지금껏 이룬 양적성장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문화·체육시설, 기업지원 기능을 고루 갖춘 자족형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생거진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월 구매한도 100만원·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
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월 구매한도 100만원·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 [PEDIEN] 보은군은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 변경과 더불어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결초보은상품권 판매액이 약 97억원에 이르고 카드형 상품권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구매·보유한도 상향으로 군민들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결초보은상품권은 1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보은군 관내 29개 판매대행점이나 전용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결초보은카드 구매한도와 보유한도 상향을 통해 군민의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9개소 13명 배치
보은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9개소 13명 배치 [PEDIEN] 보은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31일까지 군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3명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물놀이 인명피해 사고를 방지하라는 대통령 특별 지시에 따라, 지난해 7개소에 10명 배치에서 올해는 9개소 13명으로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군은 올해 기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에 10명을 배치하고 추가로 위험지역 3개소에 3명을 고정 배치하는 등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했다. 주요 근무지는 △속리산 조각공원 옆 달천 △장안면 북두머리 △휴양마을펜션 △황해동솔밭 △안도리 △산외면 백석2교 등 6개 관리지역과 △봉계터널 아래 △양지마을세월교 △장갑교 등 3개 위험지역이다. 군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물놀이 전담반을 구성해 주간 및 휴일 순찰을 강화하고 보은소방서 장안면의용소방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치고 사업비 1,400만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의 안내표지판, 부표 등 안전시설을 정비완료했고 지속적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에는 집중 계도 및 순찰을 실시하고 안전요원들에게는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보고를 철저히 지시해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나경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작은 방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안전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 박차. 선진지 견학으로 최적 방안 모색
보은군,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 박차. 선진지 견학으로 최적 방안 모색 [PEDIEN] 보은군은 보청천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청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보청천의 벚꽃길과 산책로에 야간 경관과 체류형 관광 요소를 더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괴산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선진지로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간부 공무원 및 관계부서 담당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군은 괴산군 동진천변에 설치된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방문해 사업 추진 사례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음악분수 설치·운영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한편 보청천 명소화 사업과 연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했다.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사업은 보청천 동다리교 일원에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길이 60m, 폭 5m 규모의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고사분수, 워터스크린, 하이젯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보청천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보은대추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분수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준공된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낮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노인들의 무더위 쉼터로 야간에는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장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보은군, 교통안전물품 기탁식 및 캠페인 성료. 7,500만원 상당 차량 조명등 500대분 설치
[PEDIEN] 보은군은 4일 보은스포츠파크 주차장에서 ㈜에스라이팅의 차량 뒷바퀴 조명등 500대분에 대한 기탁식을 열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박병인 대표를 비롯해,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조명등은 보은읍을 시작으로 속리산면, 삼승면, 회인면 등 군내 500대 차량에 순차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치하며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등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인 대표는 “교통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자 지역의 행복을 위한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기탁과 캠페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박병인 대표님과 에스라이팅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라이팅은 지난 5월에도 차량 뒷바퀴 조명등 20대분을 기탁해 관용차량 9대와 농어촌버스 11대에 설치한 바 있다. -
괴산군, 유흥업소 대상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 실시
괴산군, 유흥업소 대상 성매매 방지 합동 점검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저녁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및 음란행위 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음란행위 알선 등 불법행위 여부와 성매매 관련 불법 광고물 부착, 성매매 방지 안내 문구의 업소 내 게시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점검에는 괴산군 관계자를 비롯해 괴산경찰서와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괴산군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업소를 직접 방문, 예방 중심의 계도와 현장 지도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이 주민과 업소 관계자에게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성매매 방지 공감대 형성 및 성평등 인식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성매매 방지 지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
괴산군, 2025년 임업직불사업 임업인 집합교육 실시
괴산군, 2025년 임업직불사업 임업인 집합교육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임업직불사업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미이수한 임업직불제 신청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임업직불제 개념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공익직불금 신청방법 △의무준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을 안내했다. 임업직불제는 2022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임업·산림 공익가치의 지속적인 향상과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매년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 조치된다. 한편 임업인 직불제 교육을 이수한다고 해서 직불금 지급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이행점검, 소득검증 등에 따라서 임업직불금 지급제외자가 될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 23일에도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추가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임업직불금 교육, 마을공동체 활동 등 의무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괴산군보건소, 7월 한 달간 “국가암검진 이벤트”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군민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한 달간 ‘국가암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6대 암 검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초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장암은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자신이 올해 어떤 암 검진 대상에 해당하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기관에서 국가암검진 1종목 이상을 받은 뒤, 신분증과 검진 결과 증명서를 지참해 괴산군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을 방문하면 선착순 90명에게 밀폐용기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방문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시간에는 접수가 중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크게 높아진다”며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군민이 정기검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옥천군 청성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2025 협동조합의 날’ 유공 단체 표창 수상
[PEDIEN] 청성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복지·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청성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은 인구 2,200여명의 농촌지역인 청성면에서 유아·청소년·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돌봄·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온 유일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2021년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시작해 2023년 법인 전환 이후, 옥천군의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건립된 ‘청성어린이행복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청성면’의 실현을 위해 청성초등학교 분교 격하 위기에 대응해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교육 이주를 위한 주택 마련과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 그 결과 2025년 기준 옥천군 9개 읍면 중 청성초등학교만이 유일하게 전교생 수와 학급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수탁운영기관 청성어린이행복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예술·체육·인문 교육과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삶의 기반을 제공하는 복지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청성교육공동체는 청성초, 총동문회, 면민협의회, 옥천군 등과의 연대 속에 지역 교육 자원과 돌봄 인프라를 연결하고 확장해 가는 지역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수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전체가 함께 이룬 결과이며 앞으로도 협동의 힘으로 더 나은 농촌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옥천군 치유농업관 개관 치유농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돋움
[PEDIEN] 옥천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치유농업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은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옥천 치유농업관은 총 사업비 15억 7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72㎡의 단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체험·교육장, 전시관, 치유과학상담실, 치유농업 텃밭, 쉼터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치유농업관은 앞으로 △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컨설팅 △ 우수 치유농장 육성지원 △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일찍이 제시했으며 이는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안정적 제공을 위한 치유농장 육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치유농업관 개관에 맞춰 이달 15일까지 ‘치유농업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업 개념과 국내·외 사례 등이며 7월부터 8월까지 6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치유농업 기본과정 교육의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길 바라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
보은군,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유치 염원 하나로. 공동건의 행사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PEDIEN] 보은군은 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건의’ 행사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건의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이범석 청주시장, 배낙호 김천시장,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 주민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해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인사말 △홍보영상 상영 △노선 설명 △공동건의서 서명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공동건의서 서명식에는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김천시장, 보은군수가 함께 참여해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지방의 강한 연대 의지를 공식화하는 등 내륙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정부에 강력히 호소했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내륙철도 연결의 꿈을 상징하는 ‘미씽링크 연결’을 통해 중부내륙의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염원하는 뜻을 하나로 모았다.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청주공항에서 보은을 거쳐 김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96.1km 단선 전철 노선으로 △청주공항 활성화, △철도 소외지역인 보은군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김천을 통한 전국 철도망의 완성과 수도권~중남부 내륙지역의 새로운 국가 성장축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은군은 그간의 추진 노력과 성과를 재조명하며 철도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민·관이 하나 되어 철도 유치를 위한 범군민적 열정을 모으고 다양한 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철도 유치 염원을 지역공동체 의지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철도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을 쏟았으며 정부·국회 수차례 방문 건의, 관계기관 간담회 등 다각적 활동을 전개하며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군은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서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공식 전달하고 오는 9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정부 및 정치권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충청·경북 내륙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노선으로 오늘 결집된 염원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은군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인만큼 군민과 힘을 모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유치의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