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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음성군,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PEDIEN] 음성군이 안정적 하수 관리 및 도심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79억원을 들여 2021년부터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 하루 하수처리용량 250톤을 증설하고 지난 6월 준공해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의 준공으로 공공하수처리장 1일 하수처리 능력이 기존 350t에서 1일 600t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구역 내 가구에서는 별도의 개별하수처리시설 없이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수를 유입할 수 있게 돼 주민 거주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하수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증설된 시설에는 생물반응조 H-SBR공법이 적용돼 법적 기준치보다 강화된 목표수질로 방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에 보다 깨끗한 하수처리가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하수처리 구역이 확대되고 안정적 하수 관리가 가능해져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수질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준공된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음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금왕 하수관로 정비사업, 한벌 외 3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청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착착 순항
청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착착 순항 [PEDIEN] 청주시는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이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2차 접수를 마감하고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6월까지 소상공인 54명이 총 100회의 컨설팅을 신청해 진행 중이며 전문 컨설턴트의 1:1 밀착 경영 자문으로 재무상담이나 경영진단, 가게 홍보전략, 세무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실제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 애로사항에 맞는 컨설팅을 받아 너무 유익하고 좋은 기회였다”, “두 번의 컨설팅도 짧은 느낌이어서 횟수가 많아지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현장 방문 상담으로 진행된다. 3차 접수는 8월 말 예정으로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음성군 내국인 인구 9만2400명 돌파… 2021년 이후 최대
음성군 내국인 인구 9만2400명 돌파… 2021년 이후 최대 [PEDIEN] 음성군이 추진해 온 적극적인 인구정책과 대규모 주택 공급 효과로 내국인 인구가 9만2400명을 돌파하며 큰 폭의 인구 증가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5년 6월 30일 기준 음성군 내국인 인구수는 9만2422명을 기록해 2021년 9만2116명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186명이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고 내국인 수 증가는 전국 군 단위에서 무안군에 이어 높은 수치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전국적으로 저출생과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심각한 인구 자연 감소와 타 지역 유출 등으로 인구 9만명대가 무너질 위기가 있었으나, 민관산학이 한마음이 돼 추진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과 함께 공동주택 공급, 대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적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인구 증가세로 전환됐다. 군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각 마을 이장과의 협업을 통한 ‘1마을 1전입’ 운동으로 실거주하는 숨은 인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정착 인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와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부서 전담제를 통해 관계기관과 단체에 전입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3927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추가 준공이 예정돼 있어 인구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옥 군수는 “내국인 인구 9만2400명을 넘어선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택 공급,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2030년 시 승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속 자원순환 거점” 청주시, 자원순환정거장 20개소에 신설
“생활속 자원순환 거점” 청주시, 자원순환정거장 20개소에 신설 [PEDIEN] 청주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순환정거장을 20개소에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15개소는 이번에 처음 대상지로 발굴돼 조성됐으며 다른 5개소는 10년 이상 노후된 기존 시설이 철거·교체됐다. 기존 운영 시설까지 포함하면 청주시 곳곳에서 총 26개의 자원순환정거장이 가동 중이다. 이는 단순한 수거시설 확장을 넘어 시민들의 분리배출 문화를 개선하고 자원순환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자원순환정거장은 지난해 말 10년 넘게 중단됐던 신규 설치를 재개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설치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자, 시는 이를 바탕으로 공간 구성과 디자인, 운영 효율성을 전면 개선한 신규 모델을 적용했다. 청주시가 자체 설계한 ‘청주형 자원순환정거장’은 기존 분리배출 시설과는 차별화됐다. 외부에는 자원순환 안내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내부에는 고화질 CCTV, 감시 모니터,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시설비를 약 50% 줄이면서도 실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에는 다국어 안내문도 함께 도입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는 해당 언어 사용자 밀집 지역에 병기하고 그 외 시설에는 영어를 표기해 언어장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정거장 설치는 단순한 구조물 설치가 아니라 도시의 생활환경을 바꾸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집에서 더 편안하게 노인 통합지원… 청주시 전 지역서 시행
[PEDIEN] 청주시는 7월부터 43개 읍·면·동 전 지역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노화,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생활지원·장기요양·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면서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시범사업 지역으로서 지난 4월부터 4개동에서 우선 시행해오다 이달부터 전체로 확대한다. 75세 이상 중 장기요양재가급여자,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가 우선지원대상이다. 통합지원을 희망하는 노인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사전 조사, 건강보험공단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수립 및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최종 통합지원대상자로 승인이 되면 서비스를 연계·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시범운영 기간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대상자 신규결정 18건, 계획변경 2건을 승인하고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병원동행서비스, 행복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40건의 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퇴원환자 등을 중심으로 의료기관과 협업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읍·면·동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및 사업홍보를 통해 확대 추진하면서 청주시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개막공연 성황리 종료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개막공연 성황리 종료 [PEDIEN] 지난 6월 27일 개최된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개막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은 리듬네이션크루 등 6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제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개막공연은 청소년 댄스팀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색소폰, 밴드 등 다양한 종목과 추억의 명곡으로 구성해 청년층과 중장년층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4일에는 ‘내토시장 다목적광장’에서 5일에는 남현동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카페 새뜰안에’에서 2~3회차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쇠퇴하고 있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며 이어지는 2~3회차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제천시, 민선8기 투자유치“3조 3,947억원”달성
제천시, 민선8기 투자유치“3조 3,947억원”달성 [PEDIEN] 제천시는 지난 1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셀라티스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8기 취임 3년만에 역대 최대 성과인 3조 3,94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하며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등 유망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로 제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기업이 중심되는 투자 1번지, 기업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미래첨단소재산업 유망기업 대거 투자유치 시는 글로벌 경기악화, 물가상승 등 지속적인 대내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미래첨단소재산업인 이차전지·자동차 부품·제약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약속받았다. 그 결과 제천시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샘표식품㈜ △㈜일진글로벌 △㈜휴온스 △㈜제이앤씨머트리얼즈 △㈜엔바이오니아 △㈜웰레스트 △㈜미라클헬스케어 △삼정씨엔지 △㈜카이로스 △㈜셀라티스 △㈜코레이트자산운용 등 30개 기업이다. 특히 지난 1일 투자협약을 마친 ㈜셀라티스는 화장품, 생명공학 연구 등에 사용되는 소재 제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보툴리눔 톡신 독소 주사제 생산 등 본격적인 의약품 제조분야로의 사업확장을 위해 제3산업단지 내 8,312㎡ 규모 부지에 GMP 공장을 연내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2028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GMP 생산공장 운영인력 최대 100여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내 고용증대 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꼼꼼한 사후관리로 실제 투자 이어져 시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투자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PM 운영 등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에서 차질 없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건축 인·허가 지원, 용수 등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 투자 이행사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카이로스가 올해 9월 중 준공 예정이며 지난 4월 제천시 단일 제조기업 사상 최대 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샘표식품은 올해 1월 산업단지 내 투자사업장 부지를 매입완료했고 설계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웰레스트, 미라클헬스케어, 농업회사법인옻가네, 팽창흑연 제조기업인 삼정씨엔지 등이 하반기에 연이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기업친화적 문화조성, ‘기업과 함께 꿈꾸는 도시’ 구축 시는 관내 금융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매년 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통해 관내 제조 중소기업에 3년간 연 4% 이내 이차보전을 지원해, 장기적인 경기둔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장에 취업해 제천시로 주소지를 이전한 근로자에 대해 이주정착지원금 지원으로 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며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준공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근로자 및 기업유입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내 공장가동률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기업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천시의 노력은 산업단지 내 기업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줬고 ‘기업과 함께 꿈꾸는 도시’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제천시는 기존 산업단지와 더불어 규제특례, 세재·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인“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제천 4산업단지 27만 평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새롭게 조성예정인 봉양 농공단지도 기회발전특구로 신청·지정 한다는 목표로 미래 성장 발판을 다지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3년 성과를 발판 삼아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대규모 투자유치와 관광객 확보를 통해 우리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시민분들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찾아가는 안전 문화교육’ 호응
충주시, ‘찾아가는 안전 문화교육’ 호응 [PEDIEN] 충주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6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안전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특히 취약한 낙상사고 관련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스스로 일상 속 신체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성희롱 예방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시민 행동요령도 함께 교육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머리 보호 자세, 대피 요령 등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였다. 충주시는 올해 4월부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본격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은 일상 속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각종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 취약계층별 눈높이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에 참여한 많은 시민께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 인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어르신 위한 ‘시립 청춘떳다방’상시 운영
충주시, 어르신 위한 ‘시립 청춘떳다방’상시 운영 [PEDIEN]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청춘의 감성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시립 청춘떳다방’을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 시내 주요 5개 거점 시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요일별로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선보이는 상시 문화공연이다. 충주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립 청춘떳다방’은 품바공연, 놀이마당, 뽕짝댄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요일별 5개 거점 시설은 △월요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 △화요일 구)보훈회관 △수요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목요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 △금요일 문화어울림센터다. 김웅 관장은 “이번 청춘떳다방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많은 어르신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충주시 민선8기 3주년, ‘내실·혁신·도전’ 으로 이룬 성과
[PEDIEN] 충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난 3년간 시정의 중심 가치였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온 결과가 오늘의 충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혁신·도전’을 핵심 기조로 삼고 산업, 교통, 농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건강, 시민소통 등 시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산업 분야에서는 충북 북부권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충주를 바이오헬스·첨단소재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밀의료·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수소, 미래차, 첨단소재 분야로 산업 저변도 확대했다. 교통 부문은 KTX-이음 개통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등 광역 교통망을 강화했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콜버스, 스마트정류장 등으로 대중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농업은 ‘중원진미’, ‘이지플’ 등 지역 특화 품종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품종 자립 기반을 다졌고 2030년까지 2,870억원이 투입되는 농업 미래비전을 수립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문화도시 최종 지정과 시립미술관 조성,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등 중장기 문화 인프라가 추진 중이며 다이브페스티벌, 캠핑도시 브랜드화 등도 주목받았다. 생태·환경 부문은 시민의 숲, 지방정원, 생태하천 복원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구축했고 친환경 버스 보급, RFID 종량기 확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도 지속 추진됐다. 복지·교육 부문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 글로벌 연수, 문화바우처 등으로 청소년과 미래세대를 지원했으며 어르신 재미·건강 프로그램, 바우처 택시 확대 등 맞춤형 복지도 강화됐다. 건강도시 충주는 ‘1부서 1건강정책’을 통해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위상을 높였고 복합체육센터와 파크골프장 확충 등 생활체육 기반도 확대됐다. 시는 구독자 84만명의 ‘충TV’,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행정의 중심에 세우고 있다. 향후 1년은 민선8기 성과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미래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등 국가사업 반영과 지역 현안 해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집중호우 대비 ‘일시구호세트’ 제작
괴산군, 집중호우 대비 ‘일시구호세트’ 제작 [PEDIEN] 충북 괴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극한 기후에 대비해, 일시 대피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일시구호세트’를 제작·비축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재난 발생 시 사전 대피가 강화되면서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급히 이동하는 군민들의 불편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응급구호세트는 대용량 구성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이 낮았다. 이에 군은 실제 현장 수요를 반영해, 간편하고 실용적인 구성의 ‘일시구호세트’를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꾸러미는 치약·칫솔세트, 물티슈 등 개인위생용품을 포함한 9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꾸러미 내 기호식품은 보관 및 유통기한 문제를 고려해 분리 제작됐다. 군은 일시구호세트를 500세트까지 비축할 예정이며 추후 각 읍면과 대피소 등에 분산 배치해 집중호우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화재, 태풍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대피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볍고 실용적인 일시구호세트는 대피 시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괴산군, 전세사기 예방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괴산군, 전세사기 예방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PEDIEN] 충북 괴산군은 전세사기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이 종료된 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이를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2,296만4,000원을 투입해, 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 내 보증금 3억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거주 중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무주택 임차인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 소득 7,500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괴산군청 도시건축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보증료 지원은 전세사기 예방의 실질적인 수단으로 청년과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제도”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9대 괴산군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 개최
제9대 괴산군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 개최 [PEDIEN] 괴산군의회는 7월 1일 대회의실에서 제9대 괴산군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송인헌 군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의장 의정발전 유공 표창에는 32년여년의 재직기간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정발전에 헌신한 의회사무과 김재철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김낙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지난 3년동안 함께 지역을 위해 애써준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그동안 보여준 것처럼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낼 줄 아는 지혜와 용기로 괴산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7월 4일 개막.전국 최강 장사들 보은에서 맞붙는다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7월 4일 개막.전국 최강 장사들 보은에서 맞붙는다 [PEDIEN] 보은군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보은장사씨름대회에는 전국 15개팀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방문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4일 소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5일 소백장사 결정전, 6일 태백장사 결정전, 7일 금강장사 결정전, 8일 한라장사 결정전, 9일 백두장사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이 치러지며 다양한 체급의 치열한 경기가 이뤄진다. 아울러 경기 후에는 대한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준비한 송아지, 대형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기레인지, 전기밥솥, 자전거 등 5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이 있을 예정이다.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 N을 통해 생중계되고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한 온라인 중계도 병행돼 전국 씨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의 전통 스포츠문화 저변 확대와 씨름 저변 강화, 지역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의식 고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보은군 스포츠 메카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원 회장은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명승부를 펼치는 만큼, 전통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보은군이 씨름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씨름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장사들이 보은을 찾아 열전을 펼치는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전통 민속씨름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