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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충주지점, 제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성금 기부
[PEDIEN] OB맥주 충주지점은 2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경제 상황이 열악한 제천시 드림스타트 종결 대상인 예비 중학생들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렬 OB맥주 충추지점장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와 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B맥주 충주지점은 제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제천사랑 아이사랑’ 3자 민관 협약을 맺은 후 2021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학여행 개최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학여행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5년 2차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검정고시와 수능 준비로 인한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간 ‘별빛 고궁을 지나, 꿈의 롯데월드로’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은 서울의 주요 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전통과 환상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일정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별빛 야행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다채로운 일정들이 진행됐다. 특히 경복궁에서의 궁중음식 체험과 공연 관람, 롯데월드에서의 자유로운 놀이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배이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여행 속에서 또래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후원해 주신 진천 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학교밖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충주시, 건국대와 2025년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개최
[PEDIEN] 충주시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더 나은 충주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2025년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진행한다. 제안전은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와 공동 주관으로 기획됐다. 올해 전시에는 최근 신축이 결정된‘충주박물관 건립사업’을 비롯해 충주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10여 점이 전시된다. 시는 고품격 공공디자인 개발과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 MOU를 체결, 매년 제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16년간 총 190건의 창의적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우수 작품으로는 △국토도시대전 대통령상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 수상△금가 달숯정원 △동량면 장선숲 등이 있다. 해당 학생들의 아이디어 등은 시 현안사업에 꾸준히 접목되며 실용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시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주의 미래상을 사전 검토해 볼 수 있고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며 “제안된 프로젝트가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현안사업 접목방안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북도,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PEDIEN] 충북도는 10월 21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제2기는 1기 위원장인 윤여표 전 충북대학교 총장을 재위촉 했으며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각계 민간 전문가 등 18명과 당연직 1명 총 19명으로 구성했고 앞으로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새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기조에 따라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을 비롯한 초광역 발전계획,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균형발전시책 및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의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제1기는 2023년 9월에 출범해 지난 2년 동안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청권 지역균형발전 포럼 등 주요 계획 심의 및 활동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1기에 이어 연임을 하는 윤여표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충북은 대내외의 복합 위기 속에서도 투자유치 실적 63조, 경제성장률 전국 1위,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 수상,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과 지역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로 신설,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북도 발전을 위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여표 위원장은 “충청북도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위원님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25~26일 탄금공원서 열려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25~26일 탄금공원서 열려 [PEDIEN] 충주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탄금공원에서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충주 대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플리마켓 △가수 박서진의 트로트 미니콘서트 △충주씨 캐릭터 에어 조형물 포토 존 △대형 에어바운스 존 △장터를 달리는 로드 기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제16회 세계택견대회’, ‘충주원도심 찾아가는 플리마켓’, ‘충주 댕냥이 명랑운동회’,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등 개별 행사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농산물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면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고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할인가격으로 온충북에서 장보고 덤으로 커피까지
[PEDIEN] 충청북도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온충북’ 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잇따라 선보인다.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와 도민 소비자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장기획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온충북 가치사유 공동구매로 구성됐다. 먼저 ‘김장기획전’은 10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절임배추·알타리, 삼겹살, 목살, 고춧가루, 마늘, 새우젓, 못난이김치 등 55여 품목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선착순 100명에게는 얼리버드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온충북몰 전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충북 가치사유 공동구매’에서는 국내산 다진마늘을 7,900원의 특별가에 선보인다. 이번 공동구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동일 제품은 시중에서 약 13,500원에 판매되고 있어 높은 할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김장철을 맞아 도내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합리적인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온충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문경 청소년과 문화 교류활동 펼쳐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문경 청소년과 문화 교류활동 펼쳐 [PEDIEN]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2025 제천시 청소년 국내교류 – 제천 청소년의 구석구석 매력발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제천 청소년 교류단 20명이 참여해 문경 청소년들과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제천 청소년들은 제천을 대표하는 지역 자원인 한방을 주제로 제천의 문화와 특색을 소개하고 직접 제작한 한방 티백 선물과 ‘한방 꽃을 든 모루 인형 만들기’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제천의 관광명소인 제천10경을 소개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제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양 지역 청소년들은 지역 정책 공유 시간을 통해 서로의 지역 청소년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고 청소년 세대가 공통으로 겪는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의 차이를 넘어 공감과 소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 이후 제천 청소년들은 사격 체험, 철로 자전거 체험, 문경새재 옛길 탐방 등 문경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지역 문화를 몸소 느끼고 문경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제천 청소년들이 직접 제천을 대표해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를 주도하고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 참가 청소년은“제천의 자랑인 한방과 제천10경을 소개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고 이를 준비하며 제천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문경 청소년들에게도 제천의 아름다움이 전해졌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제천을 대표해 타 지역과 소통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조길형 충주시장, 주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 이어가
[PEDIEN] 조길형 충주시장이 주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0일 저녁 연수동 동수경로당을 방문해 인근 한양하이츠빌라, 한양아파트 입주민 등과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생활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이 평소 느낀 시정 제안이나 불편 사항을 격의 없이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간 근무로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가구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저녁 시간대에 개최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차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유휴부지 임시 주차장 조성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원 △야간 골목길 안전대책 강화 △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전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조길형 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곧 시정의 방향이 될 수 있도록, 오늘 건의해 주신 불편 사항을 면밀히 살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의된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즉각 개선하고 예산 확보 등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경과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방침이다. -
회인국가유산야행 먹거리장터 6개 단체,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PEDIEN] 회인국가유산야행 먹거리장터 6개 단체는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3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회인면에서 열린 ‘회인국가유산야행’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단체들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전달됐다. 먹거리장터 참여 단체를 대표해 이해숙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돌려주는 선순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단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정성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괴산군, ‘’쓰레기 없는 청정 괴산 만들기“ 본격 추진
[PEDIEN] 충북 괴산군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 없는 청정 괴산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 △군민 환경실천 프로그램 운영 △재활용품 수거 생활화 기반 조성 △기존 친환경 사업 확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군청 전 직원은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컵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청사 내 ‘이음카페’에서는 민원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1회용컵을 제공한다. 직원은 예외 없이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군은 분기별 ‘1회용품 줄이기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부서별 사용 실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선정·포상할 계획이다. 군민 대상 환경실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오는 12월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환경실천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1회용품 감축,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 등을 안내해 군민의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2026년부터는 재활용 인프라를 추가 확충한다. 괴산읍사무소와 아파트 단지에는 보상형 무인 투명페트병 회수기 2대를 설치하고 군청 서관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는 텀블러 세척기 3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11개 읍·면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행정이 앞장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괴산이 순환경제 기반의 친환경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속리산레포츠시설, 가을 나들이 명소로 각광
보은군 속리산레포츠시설, 가을 나들이 명소로 각광 [PEDIEN] 보은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속리산레포츠시설 다시 한번 ‘가을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속리산레포츠시설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대표 관광레포츠 시설로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는 모노레일 아찔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집라인, 가족 단위로 인기가 높은 스카이바이크와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9월 연이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이용객들이 감소했음에도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속리산레포츠시설 이용객은 총 41,05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노레일은 올 한 해 이용객이 45,365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대표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했다. 10월 단풍 절정기를 맞아 다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보은대추축제와 어우러져 실제로 주말마다 모노레일과 집라인 탑승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현장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속리산레포츠시설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카페, 식당, 숙박시설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속리산 관광벨트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레포츠시설은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함께 추진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 성과로 매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속리산의 매력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은 21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 노인분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강령은 연풍면 오성인 노인분회장이 낭독했으며 이어 각종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모범노인 부문에 연풍면 심사용 어르신이, 노인복지 유공 부문에 괴산군노인복지관 최용옥 조리사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김명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괴산읍 박춘자 씨 외 12명이 괴산군수 표창, 3명이 군의회 의장 표창, 대한노인회장 표창 등 기타 훈격을 포함해 총 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5년 모범 분회로는 청안면, 모범 경로당으로는 청안면 운곡2리 경로당이 각각 선정됐다. 경한호 지회장은“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괴산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안보 강화와 발전에 헌신해 온 회원 및 가족들의 공로를 함께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안보 강연,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림 2161부대 2대대장은 ‘국가, 국민의 생명·안전수호’를 주제로 안보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어 지역 안보 의식 함양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승채 씨를 비롯한 13명이 군수상, 군의장상,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호국정신을 실천해 온 재향군인들의 헌신은 대한민국 발전의 든든한 토대”며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재향군인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괴산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가 대상자 모집
괴산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가 대상자 모집 [PEDIEN] 충북 괴산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51세에서 70세 사이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76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검진 후에는 전문의 상담과 함께 농작업 질환 조기진단,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도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으로 이 중 90%인 19만8천 원은 군에서 지원하며 대상자는 2만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병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을 받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