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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시,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시청에서 '해양생태종합조사 연구 용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과업의 진행 방향 등에 관한 해양생태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일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부산연안 해양생태계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학교 등 해양환경·생태분야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첫 번째 종합조사로 향후 부산연안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부산연안 해양환경 및 연안해역 해양물리 조사 △해양생태계 종합 조사 △부산연안 개발 및 해양이용 계획 현황 조사 △부산연안 해양생태계 평가 및 관련 정책 제안 등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내년 9월까지 13개월간 부산연안 전역을 대상으로 갯벌·연안·암반 생태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현장 조사와 문헌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해양환경, 해양물리, 해양지질·화학조사와 함께 플랑크톤, 어류, 해조류, 대형저서동물 등 해양생물 군집 구조를 분석해 생태계 건강도를 진단한다. 부산연안은 높은 해양생물 다양성과 다수의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3대 해양생태축이 교차하는 지역이다. 또한, 해양보호구역 3곳과 낙동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이 위치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 조사 결과는 △부산연안 해양생태계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방안 수립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지원 등 정책적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종합조사는 부산연안의 해양생태계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보전과 이용의 균형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연안 해양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전통시장 활력 제고·소비 촉진 릴레이…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 ’ 개최
전통시장 활력 제고·소비 촉진 릴레이…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 ’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하구 장림 골목시장에서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시장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림 골목시장은 지난해부터 부산의 향토 먹거리인 ‘어묵’을 특화 상품으로 개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어묵 요리 시식과 어묵 만들기 체험 △매일 최대 1만원 할인쿠폰 배포 △경품 이벤트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포차촌 △유명 초청 가수 공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10여 종의 어묵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어묵 체험 공간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어묵을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끈다. 행사 점포에서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이 매일 제공되며 1만 5천 원 이상의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서는 △냉장고 △정육 세트 △어묵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된다. 또한 안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맥주 쿠폰이 지급돼 포차촌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야간의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문화·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해학과 장단이 어우러진 ‘꼴목이 부부 공연’의 시장 순회공연 △미스터트롯 출신 유명 가수의 특별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림골목시장 노래자랑’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도 지급돼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어묵'을 특화 상품으로 육성해 온 장림 골목시장이 부산을 대표하는 어묵 중심 전통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통시장별 특화 축제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활력을 높이고 전통시장만의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국제시장 ‘도떼기 거리 페스타’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판매촉진 행사로 오는 10월 해운대구 반여2동 시장 ‘반여·할인·맥주 페스티벌’까지 이어지는 전통시장 판매촉진 릴레이의 일환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장림 골목시장은 어묵 특화시장으로 기대가 큰 시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맛과 흥, 즐길 거리를 동시에 선사하는 전통시장 판매촉진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관련 '요트경기장 주차구역 단계별 폐쇄' 시행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관련 '요트경기장 주차구역 단계별 폐쇄' 시행 [PEDIEN]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9월 15일부터 '요트경기장 주차구역 단계별 폐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소는 요트경기장 내 약 500면의 주차구역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나, 오는 9월 15일부터 수목 등 이설공사를 위해 요트경기장 본관 건물 좌측 주차구역 약 100면을 우선적으로 폐쇄하며 향후 요트경기장 주차구역을 재개발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요트경기장 본관 건물 우측은 수목 이설 작업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업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 주차 단속 △인근 공영주차장 24시간 운영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주차 단속] 지난 7월 1일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에 대한 주차장 이용 제한 공고를 했고 특히 캠핑카 및 장기 방치 차량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 절차에 착수했다. [공영주차장 단계별 24시간 운영] 또한 주차구역 폐쇄에 따른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요트경기장 인근 공영주차장 2곳을 단계별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요트경기장 앞 공영주차장 : 231면, 8월 23일부터 24시간 운영 중 요트경기장 앞 공영주차장 : 79면, 시설 정비 후 올해 내 24시간 운영 예정 한편 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해 4월부터 요트경기장 육상부 무단 계류 선박 및 수상 오토바이 323척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선박 행정대집행 기간 중 △일제 정비 사전 안내 공청회 개최 △의견제출서 접수 △전체 소유자 대상 담당 공무원 직접 방문 등 적극적인 자진 반출 설득 작업으로 단 한 건의 물리적 충돌 없이 원활히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김동철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요트경기장의 원활한 재개발 공사 시행과 시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 요트경기장 주차구역을 단계별 폐쇄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중교통과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 부산’의 관람권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을 공연 관람권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인다. 관람권은 1매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동일 금액의 물품 구매 쿠폰으로 교환된다.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부산 소재 소상공인 매장에서 발급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콘서트는 25일과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록밴드 와이비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 온 박정현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이무진의 무대가 확정됐으며 나머지 라인업은 행사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추후 발표된다. 현장에서는 부산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벼룩시장을 운영해 먹거리와 지역 브랜드 제품을 즐기며 공연과 함께 지역 상권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입장 시 받은 1만원 상당의 물품 구매 쿠폰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소비가 곧 문화 참여'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공공문화연구소가 주관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공식 누리집은 9월 중 개설·운영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약 20억원 이상의 직접 소비 효과와 숙박·식음료 등 부가 소비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영수증 콘서트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상생의 장”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오는 14일 부산시 8개 해수욕장 폐장, 코로나 이후 최다 방문 기록 경신
오는 14일 부산시 8개 해수욕장 폐장, 코로나 이후 최다 방문 기록 경신 [PEDIEN] 부산시는 오는 9월 14일 해운대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올여름 8개 해수욕장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1일부터 부분 개장했던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을 포함한 부산 8개 해수욕장이 약 세 달간의 개장 기간을 마치고 폐장에 들어간다. 올해 9월 7일 기준 부산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2천156만 1천 명으로 전년 대비 9.31퍼센트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후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은 폐장 시점 기준으로 2020년 이후 다시 한번 방문객 수 1천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기후변화로 지속된 폭염 상황을 반영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해수욕장을 단순한 물놀이 공간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한 점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분석한다. 짧은 장마와 이어진 긴 폭염 속 연장 운영과 함께, 부산 전역 해수욕장에서는 힐링, 문화, 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축제도 열려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힐링] 해운대 ‘바다 황톳길’, 송도 ‘바닥분수’ △[문화] 송도 ‘즐겨락 페스티벌’, 기장 ‘갯마을축제’, 임랑 ‘썸머뮤직페스티벌’ △[체험] 송도 ‘해상다이빙’, 광안리 ‘패들보드’, 송정 ‘서핑’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올해 연안정비 사업 후 재개장한 다대포 동측 해수욕장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으며 다대포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서부산권 대표 관광지인 다대포해수욕장은 올해 다양한 해양레저문화·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가족 단위와 젊은 층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부산바다축제’, ‘선셋영화제’, ‘키마위크’ 등 지역 특화 해양·문화 이벤트가 다대포를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레저문화·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질서유지도 강화했다. 재난전광판, 현수막, 주기적인 안내방송으로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요원의 고정적 배치와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했다. 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고려해 외국어 방송도 병행하며 관광수용태세도 확립했다. 주요 해수욕장에는 해파리 방지망을 설치하고 개장 전·중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수질검사, 안전시설 점검, 야간 입수통제 등 문제를 철저히 관리·보완했다. 지자체·소방·해경과 함께 민간 자원봉사자가 포함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시는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안전 계도, 순찰·점검을 지속하며 입수 자제 홍보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폐장 사실을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게시해 홍보를 강화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여름 부산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관광 콘텐츠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겠으며 앞으로도 해수욕장별 지역·환경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을 통해 사계절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전국체전 대비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태세 확립 나서
[PEDIEN]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부터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감염병 살포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체전을 앞둔 상황에서 시는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훈련은 대규모와 소규모로 나눠 진행되며 구·군 보건소 총 8곳이 주관한다. 보건, 경찰, 소방, 군, 의료기관 등 지역 내 생물테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대규모 훈련은 생물테러로 인한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관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모의훈련이다. 금정구보건소 주관으로 △토론기반 도상훈련(9.9.)과 △실행 기반 현장 훈련(9.22.)을 한다. ‘토론기반 도상훈련’은 훈련 사전 토의를 통해 대응 기관 간 협력 필요 사항과 돌발 상황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고하는 훈련이다. ‘실행 기반 현장 훈련’은 종합 현장 대응 훈련으로 기능훈련 및 현장대응활동, 자원 동원 등을 포함하는 훈련이다. 소규모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현장 다중탐지 장비 활용 방법, 개인보호복(레벨 A, 레벨 C 등) 착탈의 등 보건요원의 역할을 실습하는 훈련이다. △동래구(8.25.) △부산진구(9.10.) △수영구(9.12.) △기장군(9.18.) △남구(9.19.) △연제구(9.24.) △해운대구(9.30.)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국제행사와 전국체전을 대비해 초동조치 요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구·군별 생물테러 비축물자를 사전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월 국제행사와 전국체전 대비 초동조치 역량강화를 위해 생물테러 대비 대응 보건소 담당자 교육을 했다. △4~5월에는 경남권질병대응센터, 구·군 보건소와 함께 구군 생물테러 비축물자(개인보호복, 다중탐지키트 등)를 사전 점검했다. △8월에는 부산 중부소방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다중탐지키트 실행 현장 실습 교육 등을 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보건,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초동조치팀이 긴밀한 협조하에 더욱 신속·정확하게 생물테러 의심 사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기에, 더 견고한 생물테러 대응 태세를 확립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항상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챙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전국 최초 민원 대응 '인공지능 에이전트 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PEDIEN]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부산형 인공지능 민원 대응 에이전트 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증사업은 민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인공지능과 검색 기술을 결합해 민원 자동 분류, 민원내용 요약, 경상도 지역 방언의 표준어 변환, 유형별 답변 생성 등 첨단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공행정에 실증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민원대응을 위한 부산형 특화 대형 언어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또한, 시의 민원 데이터 연계 및 검색증강생성 기반 답변 체계를 도입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민원 응대 서비스를 구축하며 전국 확산 가능한 표준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공무원의 업무 부담 경감, 시민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 향상,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와 지역 기반 인공지능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행정혁신을 이루겠다”며 “향후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행정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뮌헨 가정용품·수공예품 소비재 전시회’ 참가지원… 유럽 소비재 시장 공략
[PEDIEN]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25 뮌헨 가정용품·수공예품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유통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기회 제공 △현지 교류망 확보 △지역 유망 소비재의 수출 활성화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1978년부터 개최된 독일 남부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소비 전시회로 최근 유럽 내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소비 동향 확산에 따라 급속히 성장 중인 독일 및 유럽 소비재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교역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 소비재 시장은 전년 대비 44.9퍼센트 성장하며 유럽 내 대표 수출 유망 시장으로 부상했다. 한류 확산과 케이-문화 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식품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 5만 불에 달하는 높은 구매력을 갖춘 유럽 최대 내수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독일 소비자 특성과 한국 소비재의 품질 경쟁력이 맞물리면서 향후 수출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불 이하 소재지가 부산인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부산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선정 및 지원 기준’에 따라 9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회 △항공료 △교통 △통역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유럽 내 새로운 수요처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시장 내 ‘부산관’을 설치해 참가기업이 독일 및 인근 유럽 구매자와 수출 상담과 제품 홍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항공료 일부 △현지 이동 △통역 △구매자 매칭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비용과 서비스를 종합 지원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뮌헨 소비재 전시회 참가 지원은 품질 경쟁력이 있는 지역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수출 다변화와 부산 소비재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 국회 토론회 개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 국회 토론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 도모와 북극항로 개척 시대의 선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써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입법 타당성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개회 선언과 내외빈 소개 및 축사 등을 시작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의미와 주요내용' 발표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발표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 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의미와 주요내용’은 이경덕 시 기획관이 발표한다. 특별법은 지난해 5월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 공동으로 발의되어 그 필요성에 대한 여야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관계부처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두 번째로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에 대해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대한민국 거점항구가 부산항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하는 필요성과 그 전략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은 정민수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장이 발표한다.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거점도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지역 간 성장 불균형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정책적 제언과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세 가지 주제발표에 대해 김인환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회장,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이승욱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이 종합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북극항로 개척이 매우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번 토론회가 특별법의 의미와 부산의 미래를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특별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에 계류 중인 상태에서 지난 8월 26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의제로 다루어지면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특별법은 부산이 비교우위를 가진 물류, 금융, 해양특화산업 등에 국가가 집중적으로 지원해 북극항로 개척에 선제 대응하고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할 동남권 거점도시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규정한 법안이다”며 “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이 가지는 의미와 부산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오늘 논의가 물꼬가 되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
부산시,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부산살림마켓' 개최… 지역기업 판로 확대 지원
부산시,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부산살림마켓' 개최… 지역기업 판로 확대 지원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14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9월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부산살림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협력한다. '부산살림마켓'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판매전'의 하나로 이번 판매전에서는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생활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지역 업체 24곳이 참가해 △집 꾸미기 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저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쇼핑을 즐기러 온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내 기념 촬영 구역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깜짝 방문 행사도 예정돼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부산’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평균 250여 개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은 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앙광장 내 부스에서 △부산 평화시장 입점 업체 10곳과 △동백상회 입점 업체 4곳의 실시간 방송 판매도 진행된다. △남녀 의류 및 패션잡화 △간장·참기름 △액상 차 등을 판매하며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소담스퀘어 부산’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부산살림마켓'이 단순한 특별판매전을 넘어 내수진작과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박형준 시장, 상하이·런던 순방… 국제협력·관광·투자·디자인 아우르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위상 높인다
[PEDIEN] 박형준 시장이 오늘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영국 런던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박 시장은 상하이에서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을 합의하며 트립닷컴그룹과는 관광 분야 업무협약을, 신산업 기업들과는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경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촉진한다. 이어 런던에서는 로얄러셀스쿨 방문,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 수락 연설 등을 통해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각 9월 8일 박 시장은 상하이에서 상하이시장과 면담하고 양 도시 간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한다. 경제·문화·관광·교육·해양 등 기존 관계 강화뿐만 아니라, 디지털경제·실버경제 등 신산업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트립닷컴그룹을 방문해 관광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관광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국제 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기업인 '티오비', 티오비 투자기업인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와 3자 간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포배양배지 : 세포의 먹이인 ‘배지’는 항체와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육류를 대체하는 배양육시장에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원료 ‘티오비’는 글로벌 기업으로 부산에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고 현재 기장에 제조공장을 건립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는 세포배양배지 국산화와 함께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지시각 9월 9일부터 박 시장은 런던으로 이동, 9월 10일에는 명지 국제신도시에 캠퍼스를 건립할 영국 로얄러셀스쿨을 찾아 부산 제1호 외국교육기관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육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박 시장은 제34회 세계디자인총회에 참석해 시 대표단과 세계디자인기구 대표단의 공식 대면식을 가지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 수락 연설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린다. 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경제, 사회, 문화, 환경적 발전을 이끄는 도시를 2년마다 지정해 국제무대에서 조명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디자인기구는 1957년 설립된 대표적인 산업디자인협회로 세계디자인수도 지정, 월드 디자인 임팩트상 수여, 세계디자인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디자인총회는 1959년부터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3일간 연구 및 교육포럼,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시는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난 2월 세계디자인수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국 항저우와 경쟁을 거쳐, 도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부산의 정책 역량이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아 지난 7월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포용과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학계-산업계-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도시 전역에서 추진해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세계적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스튜디오를 시찰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 디자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이 이번 순방을 통해 만나는 주요 인사는 상하이와 런던의 정부·기업·교육·문화 분야 핵심 관계자들로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브랜드 위상 강화와 실질적 교류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은 부산의 혁신 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주요 도시와 실질적 교류협력을 통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전국 최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함께 돌봄’ 업무협약 체결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함께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과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와 공단의 협업 사례로 에너지 바우처 이용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정정보를 활용해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세대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널리 알려지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발굴된 미사용 세대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해결법을 제공해 △거동 불편 △사용법 미숙 등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폭염·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보가 부족한 미사용 세대의 에너지 바우처 사용률을 제고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에너지 사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여행이 치유가 되는 곳, 부산…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여행이 치유가 되는 곳, 부산…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 전시행사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알려 의료관광허브도시 부산의 입지를 강화하고 의료서비스·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9월 5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의료관광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해외 구매자 사업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의료관광전시회] △부산 의료기관들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관광상품을 체험하는 '의료기관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등 의료관광의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산업존' △부산 치유 관광지 소개 및 다양한 치유 상품을 체험하는 '웰니스존' 등 3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25 시민건강박람회’ 와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 와 동시에 개최돼 의료·건강·헬스케어 분야 전반에서 동반 상승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 병의원, 건강관리 업체, 부산진구청, 서구청 등 총 100여 개 기관·업체에서 200여 개 공간을 꾸려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정보를 선보인다.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국제의료관광 심포지엄'과 케이-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뷰티세미나'가 개최된다. 카자흐스탄 의료관광협회 회장, 관내 대학병원 교수, 치유 사업 대표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세계 환자 유치 전략, 의료서비스와 관광상품의 결합 모델, 도시 브랜딩과 의료관광의 상호작용 등 정책·산업·현장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박영신 크레비 대표의 ‘세계를 사로잡는 케이-스타일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며 뷰티 유튜버 효진조의 ‘한 끗 차이로 예뻐지는 컨투어링과 하이라이터 주는 법’ 강연도 준비돼 있다.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사전 상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구매자와 지역 의료기관이 만난다.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 14개국 77명의 해외 구매자가 참가해 실질적인 계약 등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응급처치 교육, 명상·호흡·요가 특강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행사 전후로 치유·웰니스 체험형 홍보 여행을 진행한다. 어제는 구매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외국인 환자 응대 시스템 등 현장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 다음 날에는 치유 기관 홍보 여행이 진행되며 두 번의 체험형 홍보 여행를 통해 부산형 치유·의료관광패키지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주요 행사들은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권역별 의료 특화 지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차별화된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도시'”며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와 구매자 중심의 비즈니스 프로그램, 치유·웰니스 체험형 홍보 여행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실질적 성과와 지속가능한 파급효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여행이 치유가 되는 곳, 부산…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여행이 치유가 되는 곳, 부산…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 전시행사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알려 의료관광허브도시 부산의 입지를 강화하고 의료서비스·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9월 5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의료관광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해외 구매자 사업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의료관광전시회] △부산 의료기관들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관광상품을 체험하는 '의료기관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등 의료관광의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산업존' △부산 치유 관광지 소개 및 다양한 치유 상품을 체험하는 '웰니스존' 등 3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25 시민건강박람회’ 와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 와 동시에 개최돼 의료·건강·헬스케어 분야 전반에서 동반 상승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 병의원, 건강관리 업체, 부산진구청, 서구청 등 총 100여 개 기관·업체에서 200여 개 공간을 꾸려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정보를 선보인다.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국제의료관광 심포지엄'과 케이-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뷰티세미나'가 개최된다. 카자흐스탄 의료관광협회 회장, 관내 대학병원 교수, 치유 사업 대표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세계 환자 유치 전략, 의료서비스와 관광상품의 결합 모델, 도시 브랜딩과 의료관광의 상호작용 등 정책·산업·현장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박영신 크레비 대표의 ‘세계를 사로잡는 케이-스타일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며 뷰티 유튜버 효진조의 ‘한 끗 차이로 예뻐지는 컨투어링과 하이라이터 주는 법’ 강연도 준비돼 있다.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사전 상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구매자와 지역 의료기관이 만난다.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 14개국 77명의 해외 구매자가 참가해 실질적인 계약 등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응급처치 교육, 명상·호흡·요가 특강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행사 전후로 치유·웰니스 체험형 홍보 여행을 진행한다. 어제는 구매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외국인 환자 응대 시스템 등 현장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 다음 날에는 치유 기관 홍보 여행이 진행되며 두 번의 체험형 홍보 여행를 통해 부산형 치유·의료관광패키지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주요 행사들은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권역별 의료 특화 지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차별화된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도시'”며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와 구매자 중심의 비즈니스 프로그램, 치유·웰니스 체험형 홍보 여행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실질적 성과와 지속가능한 파급효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