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미래 비전을 담은 간선도로망 구축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도로와 장래개발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 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가 조성되는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첨단산업, 신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 규모의 개발로 최대 30.7㎢의 산업단지, 인구 25만명, 일자리 10만 개 증가가 예상돼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걸맞은 도로망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기존 군위군의 국도·국지도와 장래개발계획을 고려한 간선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자 2월 중에 군위군 관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의 입찰을 진행하고 상반기 내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1년이며 군위군의 현재 도로현황과 상위계획, 개발계획, 교통수요 예측,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동대구~동군위를 직통으로 연결해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와 함께 시가지 내의 주요 지점을 이어주는 간선도로망 계획이 신공항 접근성 개선과 군위군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신공항 개항을 비롯해 도시공간이 급변하는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해당 용역을 통해 군위군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공공기관-노동조합, 대구로·대구로택시 활성화 동참
[PEDIEN] 대구 공공기관 및 노동조합들이 대구형 공공 배달 앱 ‘대구로’와 대구형 택시 앱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날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행복진행사회서비스원, 대구의료원, 대구광역시서부노인전문병원 6개 기관장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로와 대구로택시 이용에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비스 출시 후 지속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대구로가 보다 안정된 대구시민생활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구 공공기관 직원들이 동참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공동 협력 등이다. 또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출퇴근 및 출장 시 서비스 이용료 없이 대구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 비즈니스’를 새로 도입하고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대구로 앱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업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대구로 및 대구로택시 이용자는 대구로페이로 결제 시 최대 12% 할인 혜택 및 아동급식 카드로 결제 시 배달팁 전액 지원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무료 교육·상담 받으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2월 22일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21명을 위촉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예방교육강사 12명과 가정방문상담사 9명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3월부터 12월까지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의존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자녀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2만 9천여명의 예방교육과 109명의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예방교육의 만족도는 97%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방문상담자 중 93%를 잠재적 위험군이나 일반사용자군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가정방문상담사로 위촉된 시모 씨는 가정방문상담 10년차로 “상담 진행 후 가족이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 올해도 가족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과의존 예방·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4년 친환경차 민간 보급사업 시행
[PEDIEN] 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총 6,203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2월 23일 오전 9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차 보급계획 차량은 ▲전기차 5,443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이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수소차는 3,250만원 정액 지원하고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추가로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원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국비 지원액의 20% ▲택배용 전기화물차는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보유자 폐차 이행 시에는 국비 50만원을 지원하며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 최초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환경부 보조금 지침 개편으로 전년 대비 달라진 점은 ▲법인에 한해 제한 없이 지원한 초소형 승용차·화물차를 개인 및 개인사업자도 제한 없이 지원하며 ▲개인사업자가 전기승용차 보조금을 대구광역시에서 한번 지원받으면 2년 내 다시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2대 이상 구매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할 경우 국비만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차 세제지원을 위해 개별소비세는 차량 가액의 5%, 교육세는 개별소비세의 30%, 취득세는 차량 가액의 7%를 한도까지 면제하며 도시철도공채는 250만원까지 면제하고 있다. 그 외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대구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대구광역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60% 감면, 대구은행 저금리 금융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이륜차, 수소차 보급사업 관련한 상세한 안내는 대구광역시 누리집 및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3월 중 환경부 업무처리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친환경차 보급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도시 실현을 위해 2011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민간까지 보급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1,052대를 보급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대구에 등록된 자동차 중 전기차는 2.42%를 차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도심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친환경차 보급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대구농업인대학 교육생 36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농업인대학은 농촌자원활용학과 1개 과정이 운영되며 3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16회 76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촌자원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실습 등 농촌자원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작업 안전, 현장 교육 등도 포함돼 있다.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교육 수료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 신청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공모·모집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구비해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농업인대학 농촌자원활용학과를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우리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생활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의 역량강화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TK신공항 사업 지역 대표 건설사 원도급사로 CI 참여
TK신공항 사업 지역 대표 건설사 원도급사로 CI 참여 [PEDIEN] 화성산업, ㈜서한, ㈜태왕이앤씨 3사 대표는 2월 20일 오후 5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지역건설사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8월 대구경북신공항의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11월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 12월 국방부의 군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정에 이어 금융 주관사와 공공부문 주관사의 윤곽이 잡혀가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 건설 3사가 신공항 사업에 참여하기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SPC 구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대구광역시를 대행해 신공항 SPC가 실질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의 공동출자로 지분을 구성하게 되며 대형프로젝트임을 감안해 민간의 경우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부대양여 사업의 민간부문 컨소시엄은 주로 건설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로 구성되는데, CI는 건설투자자로 건설사가 참여하게 된다. 이날 지역의 대표 건설 3사가 TK신공항 사업에 CI로 적극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대형건설사와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너지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건설 자재 수요 확대 등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지역경제를 다시 한번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TK신공항 사업에 지역건설사는 대형건설사의 하도급사가 아니라, 원도급사로 동등한 입장에서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역건설사의 적극 참여로 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초거대 토건사업에 지역 대표 건설 3사가 대기업과 동등한 자격으로 사업에 참여한다면 지역 건설업계의 능력과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대구119특수구조대, 신속동료구조 분야 전문 대응역량 강화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9일까지 119특수구조대 전원을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 및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2023년 시범운영으로 국내 최초 도입된 신속동료구조팀은 ‘Rapid Intervention Team’의 약자로 현장 활동 중 동료 소방관의 매몰·고립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구성된 팀이다. 이번 전문 대응역량 강화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자기 자신은 물론, 동료가 위기에 노출됐을 때 구조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 내용은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사용한 고립대원 수색 ▲고립대원 공기호흡기 용기교체 및 공기공급 ▲고립 대원 운반 및 동반탈출법 등이다. 위기 상황을 가상한 실제 훈련을 통해 그 내용을 충분히 익히고 실제 현장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응용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조직 차원의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소방대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진정희 119특수대응단장은 “위험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그 위험으로부터 대원 스스로 벗어나도록 하거나 동료의 신속·정확한 구출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동료구조팀 전문 대응능력 향상으로 고립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통해 소방대원과 시민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공무원,‘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펼쳐
[PEDIEN] 대구광역시는 2월 21일 시 청사에서 대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단체헌혈 행사에는 대구·경북혈액원 헌혈 차량 2대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4회에 걸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30여명이 동참했다. 동절기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 날씨의 영향 등으로 헌혈 참여가 큰 폭으로 줄어 ‘헌혈보릿고개’라고 불릴 정도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로 현재 대구시의 혈액 보유량도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못 미치는 3.1일분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헌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헌혈은 시기나 날씨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 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
대구광역시, 공영도시텃밭 가꿀‘도시농부’모집
[PEDIEN] 대구광역시는 21일부터 ‘2024년 공영도시농업농장 분양 공고’를 통해, 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성실하게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도심 속에 자연친화적인 도시텃밭을 조성해 일반 시민에게 분양함으로써, 도시민의 건강한 여가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문화 회복을 돕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텃밭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분양 예정인 공영텃밭은 2개소, 총 300구획으로 금강텃밭 200구획, 도원텃밭 100구획이며 1구획당 분양 면적은 15㎡ 이내로 분양료는 연간 4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둔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 소재 기업체 근무자도 참여 가능하며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 8일 대구도시농업포털에 게시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공영도시텃밭 분양은 대구도시농업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한다. 특히 올해는 텃밭별 전체 구획 수의 20%를 어르신에게 우선 분양하며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분양료를 전액 감면한다. 또한 도시텃밭에 참여하는 경우, 연간 5회 정도 실시되는 교육을 통해 텃밭 관리와 농작물 재배 요령을 배울 수 있으며 3無 농법을 통한 텃밭 운영으로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도 살리고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도심 속에 마련된 작은 텃밭에서 가족과 함께 심은 작물이 관심과 사랑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이웃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영도시텃밭 분양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기업의 내수, 수출, 자금, 인력 등 애로 해결을 위해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지역 대학·교육청 등 인력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 ▲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기업지원 프로그램에는 대·중견기업, 국내외 바이어 등 수요기업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등 역대 최고 규모인 700여 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고자 우수한 제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의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및 해외 바이어 전문무역상사와 심층적인 1:1 상담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VC 투자설명회와 투자 상담을 신규로 진행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채용을 돕고자 구직자와의 개별 채용상담과 면접을 제공하는 ‘채용관’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채용 코너를 신설하는 등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했다. 이 외에도 중기청, KOTRA, 신보재단, 시중은행 등 16개 기관별 주요 사업과 정보를 소개하는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를 핵심정책·자금 등 분야별로 특화해 양일간 개최하고 관계기관 합동 기업애로 상담부스도 상시 운영해 지역업체의 막힘없는 경영활동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에는 당일 현장 참가도 가능하나, 사전 참가신청 시 수요기업·기관과의 선매칭을 통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 자세한 모집 내용 확인과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김광묵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판로개척에서부터 자금 확보, 인력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올해 여성일자리 1만 개 발굴 지원
[PEDIEN] 대구광역시는 올해도 양질의 유망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여성일자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1만 개 지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대구 지역의 최근 고용동향 통계를 보면, 여성고용률은 51.0%,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52.6%로 전년도 대비 각각 1.1%, 0.9%씩 상승했으며 경력단절여성은 69천 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어려운 고용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성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해 최근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기며 가장 높은 여성고용률을 나타내는 등 대구광역시의 지속적인 여성 취업지원 정책은 지역의 여성 취업자를 늘려 생산가능인구 감소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대구광역시가 여성일자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 추진한 결과로 지역 여성취업지원기관과 함께 직업교육훈련과 여성인턴 등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여성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효과가 그 빛을 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도 대구광역시는 여성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해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단절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와 함께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구직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마련하며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턴으로 연계하는 여성인턴 지원 등 취·창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여성들이 재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을 보다 집중 운영해 양질의 여성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창업 수요에 대응한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여성창업 보육공간’을 조성해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매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는 여성UP엑스포~ 7./엑스코 동관)와 연계해 일자리 박람회 중심으로 운영하고 ‘여성창업경진대회’도 함께 개최해 창업지원 활성화도 동시에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굿잡 버스’ 운영으로 시·공간적 제약으로 소외되기 쉬운 구직자나 구인업체 지원을 위해 버스를 이용해 지역 곳곳을 대상으로 방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업이나 구직에 실패한 여성들의 심리치유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를 상시 운영해 여성 적합 일자리 및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 직업 동향 공유 등을 통해 체계적인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역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도 매년 달서새일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고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는 노동시장에서 아주 막중한 역할을 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특화사업 및 창업지원사업, 굿잡버스,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 등을 통해 지역의 유능한 여성들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 아파트 화재 무조건 대피 말고 살펴서 대피하기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는 대피 중 또는 화재진압 중에 많이 일어나는 만큼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화재 상황 등을 판단해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627건으로 13명의 사망자와 6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피해 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피 과정과 진압 과정에서 60%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화재가 발생하면 지상이나 옥상 등으로 대피를 강조했으나, 아파트는 세대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높고 계단이나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확산으로 특히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무조건 대피보다 화재 발생 장소와 불길·연기의 영향 여부 등 대피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살펴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기 집 화재 시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이나 옥상 등 가장 가까운 장소로 대피하되,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현관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대피 공간이나 경량 칸막이, 하향식 피난기구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해 대피하거나 욕실에서 물을 틀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자신의 집이 아닌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집 안으로 불길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창문을 닫아 연기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 반면 화염·연기가 들어올 경우 대피가 가능한 상황에서는 지상과 옥상 등 가까운 곳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상황은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린다. 소방당국에 구조를 요청할 때는 세대 동·호수 등 자신의 위치와 불길·연기 등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신속한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는 방화문을 반드시 닫아두고 화재 대피 시 세대 현관문도 닫아 공기 유입으로 인한 불길과 연기 확산 등을 방지해야 한다. 대구소방본부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동주택 중 계단실형 아파트 전 대상으로 방화문의 유지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노영삼 예방안전과장은 “주거환경의 고층화에 따라 변경된 대책과 행동 요령 개선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 하겠다”며 “아파트 입주민도 거주환경에 맞는 대피 계획을 세우고 소방·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 -
대구시민의 날,‘자랑스러운 시민상’시상
[PEDIEN]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은 2월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6명을 시상한다. 대구광역시는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18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6명의 공로자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제정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모든 시민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선정·시상해 왔으며 이번 대구시민의 날 행사 시상으로 총 47회, 168명의 공로자가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이은순 씨는 기능인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달서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숙련기술 전수사업 지원 등 관내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컨설팅 기술 전수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과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무료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주민 봉사 참여의식 제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황선우 씨는 문화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1호인 고산농악패 상쇠 역할을 맡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산농악 보존을 위해 힘썼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구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과 다양한 봉사 및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 해당 부문에 선정됐다. 박영일 씨는 사회봉사 부문에서 2016년부터 편백나무 총 1,955주를 심어 편백 숲 조성을 통해 주민 여가 향유에 많은 공헌을 했고 편백나무뿐만 아니라 자동 분수기, 에어 컴프레서 바람개비 등 공원 내 많은 주민 편의 시설들도 정비했다. 공원 내 체육시설 및 고사 나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야시골의 지역 명소화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구미란 씨는 지역 내 자원봉사 관련 단체에 소속돼 30년 동안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고 특히 시각 장애 및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무료 급식 활동 등 많은 선행·효행 활동을 해 해당 부문에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에 선정된 이병욱 씨는 24년간 대구지체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12년간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받았으며최종구 씨는 관내 읍면 노인대학을 총괄·지원함으로써 노인 권익 신장 및 복지향상에 힘썼으며 독거노인 우유배달 사업 등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 취업 활동 및 사회활동에 많은 지원을 했다. 특히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고 첫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이라 군위와 하나 된 대구를 보여주는 더욱 뜻깊은 수상이라고 볼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미래 50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대구미래 50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의 ’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4천억원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 지출 증가율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1,587억원에서 2,400억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으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의 목표액도 올해 확보액 4조 751억원에서 1,200억원 증액한 4조 2,000억원으로 정했다. 2월 16일까지 집계한 투자사업 기준 대구광역시의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4조 4천억원으로 신청 대비 반영률을 감안했을 때 3천억원 이상의 추가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대구광역시는 설명했다. 이날 국비 전략 보고회에서는 신청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전년 대비 신청액의 5% 이상 증액 신청을 목표로 잡고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TK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건설사업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국비 신청액 증액 방안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준비 중인 ▲신공항철도 건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UAM 지역 시범사업 인프라 구축사업 ▲팹리스 검사·검증 지원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등 5대 미래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과 연계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오늘 논의된 대책을 바탕으로 2월 말까지 추가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3월까지 중앙부처와 협의를 마친 후 4월에 국비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처안 편성이 시작되는 5월부터 정부예산 국회 의결이 완료되는 12월까지는 행정·경제 양 부시장 중심의 투톱 체제로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예산심의에 대응해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비 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써 지방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위기와 번영의 갈림길에 선 대구의 미래 50년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국비 사업들이 발굴되고 이 사업들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극세척도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