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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 체험투어 실시
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 체험투어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24일 26일 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을 대상으로‘2023년 수돗물 체험 투어’를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수돗물 체험 투어를 4년 만에 실시했다. 이번 수돗물 체험 투어에는 지난 3월에 위촉된 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참가희망자 31명을 선정해, 참가자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원을 나눠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상수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현장에서 수질검사 및 정수처리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수돗물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투어 일정은 대봉배수지 관람 수질연구소 방문 문산정수사업소 견학으로 진행됐다. 투어의 첫 번째 코스인 대봉배수지는 1918년 준공된 대구 최초의 수도 시설물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아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대봉배수지는 예전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대구 상수도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곳이다. 두 번째 코스인 수질연구소는 4년 연속 국제숙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국제적으로도 수질 분석 능력을 인정받는 공인 분석기관이다. 체험단은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최첨단 분석 장비를 둘러보고 수돗물 수질 검사와 분석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문산정수장에서는 홍보관과 고분 유적지를 관람하고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둘러보았다. 문산정수장은 고도정수처리 시설인 전·후오존처리와 활성탄 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수돗물의 20% 정도를 담당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특히 문산정수장에서는 체험단을 대상으로 대구 수돗물 청라수와 시판 생수의 맛을 비교해 보는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했다. 청라수와 시판 생수 2종을 시음한 결과 수돗물 맛이 시판 생수와 차이가 없어 수돗물 음용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었으며 이와 더불어 상수도 홍보요원으로서 체험투어를 통해 알게 된 대구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체험 투어를 통해 대구 수돗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같이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기업 수요기반 자동차산업 데이터포털 국내 최초 구축
대구광역시, 기업 수요기반 자동차산업 데이터포털 국내 최초 구축 [PEDIEN]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자동차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10월 2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구광역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지역 산업계, 대학교, 연구기관 등 22개 기관에서 50여명의 자동차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 중인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통해 마련한 자동차 데이터 포털과 산업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관련 현황 소개와 함께 2단계 사업인 맞춤형 데이터 구축 및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대구광역시에서 구축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활용 지원·AI모델개발 지원·IT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그동안 자동차산업은 폐쇄적인 특성으로 기업이나 기관 간 데이터 호환과 활용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기업에서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 구축이 어려웠다. 무엇보다 최근의 자동차산업은 전통적 내연기관 및 기계부품 업종 중심에서 미래형자동차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어 전자, 통신, 첨단소재, AI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융합 산업이 확대되고 있고 기술의 복잡성도 심화되고 있는 등 기술 트렌드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할 수 있는 산업데이터 생태계 조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자동차산업의 기술발전과 부품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자동차산업 빅데이터 기반을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 내에 마련하고 데이터 생태계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자동차산업 데이터 포털 ‘KADaP’을 국내 최초로 구축 중에 있다. 그동안 국내외 227개의 데이터 포털에서 수집된 330만 개의 데이터 중 자동차 연관 데이터를 AI기반 필터링 기술 적용을 통해 약 3만 건의 선별된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데이터를 활용한 AI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상품화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등 기업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기업수요 조사를 통해 맞춤형 데이터를 구축함과 아울러 기업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산업 데이터 플랫폼 ‘KADaP’은 최신 AI 신기술을 인공지능 비전문가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규격화된 산업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통합·관리, 가공·유통, 분석·활용까지 데이터 생태계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자동차 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이다. 대구광역시는 앞으로 정례적 포럼을 통해 지역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데이터 활용, AI모델개발, IT인프라지원 방안 등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해 효과적인 기업지원 방안과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활용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데이터 활용확산과 성공적인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에서는 자동차 관련 데이터 수요조사의 중요성과 마켓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제공자 보상 방안, 사용자 계정별 데이터 접근 제한과 안심존을 통한 산업데이터 기업비밀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대책 등 자동차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미경 대구광역시 미래모빌리티과장은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데이터 수요조사를 통해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동차산업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3년 전국 산불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시민과 함께 산불방지 총력 대응
대구광역시, 2023년 전국 산불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시민과 함께 산불방지 총력 대응 [PEDIEN] 대구광역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는 산림청에서 매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대응 분야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정량 및 정성지표를 평가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동시다발적 캠페인 실시 등 산불예방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산불방지 대응역량 강화 계획’을 자체 수립해 산림재해기동대 운영, 산불현장 드론 활용, 산불장비 고도화 등 산불방지의 체질을 개선했다. 그 결과 2022년에 비해 봄철 산불 발생은 61%, 피해규모는 98%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봄철 18건, 136.3ha → 2023년 봄철 7건, 2.41ha대구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을 지정하고 한층 강화된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올해 적극적인 산불홍보로 산불이 대폭 감소한 만큼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시민과 함께 더욱 강화한다. SNS,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전에 홍보하고 생활권 등산로 165개소에서 상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첨단 정보통신·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상시 예방·감시가 가능한 ICT 플랫폼을 특·광역시 중 최초로 도입한다. 군위군 통합으로 대폭 늘어난 산림면적만큼 산불대응 자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공중과 지상의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당초 대구광역시의 산불진화 헬기는 총 5대였으나, 군위군에 추가로 한 대 더 확보해 총 6대를 운영해 공중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형 산불재난에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크고 작은 산불 진화훈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각 구·군 및 산림청의 진화자원이 함께 대응하는 합동 진화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훈련을 올해 12월경에 군위군에서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점차 대형화를 넘어 초대형화 추세의 산불의 광역적 대응을 위해 인접해 있는 경상북도와 협력을 강화해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체결을 추진해 인접지역의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상호 산불진화자원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산불대응에서도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지만, 올해는 우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많이 줄었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시민들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구시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본격 추진
대구광역시,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본격 추진 [PEDIEN] 지난 10월 6일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근거 규정 미비로 다소 지연되었던 대구형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반 행정절차를 내실 있게 준비해 경북도청 후적지 일원에 미래신성장 산업 복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대구 미래50년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혁신거점으로 집중 조성하고자 한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주요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해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 지정절차는 크게 특구 지정, 사업 구체화, 개발 진행의 3단계로 나누어진다. 먼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지자체의 지구 지정 신청,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 승인으로 도심융합특구로 지정절차가 완료되며 실시계획 용역 및 사업시행자의 실시계획 신청, 국토부 승인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이 최종 확정되게 된다. 마지막으로 최종 승인된 실시계획을 바탕으로 토지·건축물 등의 보상 과정을 거쳐 공사 착공 및 최종 준공을 통해 특구 조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청사 이전 및 대구 도시 그랜드 디자인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도심융합특구를 지역주도 미래혁신 성장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이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후인 ’24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에 따라, ’24년 중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에 지구 지정 심사 신청 및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4년 하반기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모와 관련해 대구광역시와 기계부품연구원이 기획한 로봇 테마 ‘대구 도심 특화형 스마트 서비스로봇 기술개발’ 사업이 최종평가에서 상위과제로 확정돼 국비 6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어 혁신산업 실증 및 구현 R&D 사업 등 도심융합특구 연계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다만 도심융합특구의 핵심 앵커부지인 경북도청 후적지의 경우 신청사 건립 추진방향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며 후적지 내 복잡하게 얽혀 있는 토지권원 문제 또한 원만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향후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현실성 있는 실시계획안 작성을 바탕으로 실시계획 승인신청 및 국토부 심의·승인 등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제반 사업 이행 절차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미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경북도청 후적지 일원을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하고자 하는 대구광역시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조속하고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미관 저해하는 정당현수막. 대구광역시, 조례 개정 시행
[PEDIEN] 대구광역시는 정당현수막 게시를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을 10월 30일 자로 공포·시행한다. 지난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정당현수막에 대해 신고 절차 및 설치 장소를 제한하지 않아 안전사고 도시미관 저해 등 현수막 난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당현수막 설치 개수, 장소 등을 규제하는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10월 30일 자로 시행한다. 인천, 울산 등 관련 조례를 먼저 개정한 지자체들이 법령의 위임 없는 추가적 규제 조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소 제기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정치현수막 난립이 도시미관 저해와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사실은 전 국민이 공감하고 있어 대구광역시도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당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 현수막의 개수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 현수막에 혐오·비방의 내용이 없을 것의 3가지 주요 내용이 담겼다. 대구광역시는 개정되는 조례 시행을 위한 정당현수막 설치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구·군 관계자가 모여 회의를 개최하고 구·군 실정에 맞게 정당현수막 설치 방식, 수수료 감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11월부터 정당현수막 합동 정비·단속 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구·군별 상시 정비 및 시, 구·군 주 1회 합동 집중정비를 실시하고자 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거리 곳곳에 설치된 정당현수막을 비롯한 모든 불법현수막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각 정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제123주년 독도의 날, 123명의 독도사랑 큰 물결
제123주년 독도의 날, 123명의 독도사랑 큰 물결 [PEDIEN] 대구광역시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오전 9시 40분에 산격청사 101동 앞 광장에서 시 직원, 계성중학교 학생, 미스 대구·경북 등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번 독도의 날 행사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제123주년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산격청사 101동 앞 광장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열정적인 플래시몹 율동으로 독도사랑을 선보이면서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다. 특히 올해 행사는 1919년 3·1운동 당시 대구지역 3·1운동의 도화선 역할을 담당한 계성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독도사랑 플래시몹뿐만 아니라, 매년 독도사랑 주간을 지정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의 날 홍보운동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독도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윤 계성중학교 1학년 5반 학생은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위해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에 독도 플래시몹이라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학교 친구들과 함께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해서 한 활동인 만큼 독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독도사랑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천하 동성로’ 2023 대구청년주간 개최
‘청년천하 동성로’ 2023 대구청년주간 개최 [PEDIEN]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청년천하 동성로’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지역 신인 및 전문예술가들의 무대공연, 유명인 초청 토크쇼, 청년가요제 및 청년댄스 경연대회,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존, 청년단체 교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대구 청년 뮤지컬 컴퍼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다년간 축제 경력이 있는 DJ이자 가수인 박명수의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대구지역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등으로 대구청년주간의 뜨거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대구 신인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가의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지역 공연예술분야 전공 청년 무대공연, 타 지역에서 귀환한 청년 댄서들의 공연,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준비돼 있다. 토크쇼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28일에는 화려한 토크로 집중받고 있는 ‘피식대학’ 이용주를, 29일에는 엄지렐라로 활약하고 있는 엄지윤을 초청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부스존은 라탄바구니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청년 맞춤형 정책 홍보부스, 청년들의 취향을 공유 및 전시하는 기획부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수다방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이 밖에도 예선전을 통과한 청년들이 대결을 펼치는 청년가요제와 청년댄스 경연대회, 대구와 광주 청년들의 달빛교류회, 전국청년참여기구 교류회, 청년정책 및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끝장토론회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과거와 현재의 청년이 하나돼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 개최했다. 으로써,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지역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사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교육생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비재직자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가상융합세계 콘텐츠 제작 교육’ 참가자를 11월 6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조성’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메타버스 생태계 성장의 핵심이 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미러시티 항공스캐닝 메타버스 Unity 3D 제조설비 디지털트윈 구현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대상은 만 18~39세 이하의 비재직자라면 학력, 지역, 전공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3개 교육과정에서 80명 내외 선발 예정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모든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3개의 교육과정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 후, 구글 양식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정보통신 교육 기반을 활용한 메타버스 아카데미 과정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메타버스 전문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대구광역시가 진정한 메타버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 갑자기 끊어진 신고 전화. 끝까지 추적해 시민 생명 살렸다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상황요원의 침착한 대처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 덕에 의식을 잃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36경 119종합상황실로 “약을 잘못 먹었다”라는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려는 순간, 더 이상의 대화가 없었고 전화가 끊어졌다. 신고를 받던 김선우 소방위는 2회에 걸쳐 신고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다. 긴박한 응급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직감한 김 소방위는 이동전화 기지국의 위치로 구조대와 구급대를 보내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한편 신고자의 전화번호로 위치 추적을 실시했다. 위치 추적 결과 달서구 도원동에 위치한 아파트 인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파트 단지를 특정해도 세대 모두를 확인하기가 곤란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고자의 거주 정보를 확인하기로 했다. 평소 긴급 상황 발생 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초동대처 안내를 하던 ‘상황근무 지침’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119종합상황실에서 파악해 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전화를 걸어 근무자와 통화를 했고 신고자의 전화번호를 토대로 거주자 현황을 확인했다. 다행히 신고자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고 동과 호수를 파악한 119구조대원들은 현관문을 개방해 방 입구에서 의식 없는 상태의 신고자를 발견했다.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평소 진료를 받던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약물 복용 후 일어난 알레르기성 쇼크 반응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우 소방위는 “이동전화 위치 추적만으로 환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는데, 신속하게 협조해 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주택 등에서 거주자의 기본 정보를 잘 관리하면 화재, 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종합 2위 달성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14부터 10월 20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에서 개최된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 1,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CNC선반, 주조, 프로토타입모델링, 산업용로봇 등 46개 직종에 12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CNC/선반, 주조, 목공, 요리, 모바일로보틱스, 산업용로봇, 프로토타입모델링 7개 직종에서 8명이 금메달을 수상했고 전기제어, CNC/밀링, 냉동기술 등 14개 직종에서 15명이 은메달 수상, 배관, 건축설계/CAD, 화훼장식 등 9개 직종에서 10명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전국 1위 학교에 수여되는 금탑을 차지해 대구광역시 선수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출전한 46개 직종 중 37개 직종에서 입상자가 나오는 우수한 결과를 달성해 대구광역시 기능인의 우수한 역량을 뽐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1,000만원, 600만원,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입상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국제대회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력을 갈고 닦아 빛나는 결실을 이룬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술 산업의 발전과 숙련기술인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핼러윈데이 인파사고 예방 특별 안전관리대책 추진
[PEDIEN] 대구광역시는 주최·주관자 없는 다중운집 행사인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밀집 인파사고에 대비해 인파사고 예방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대구광역시 빅데이터과가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2022.10.29. 오후 6시∼2022.10.30. 04시 동안에 대구 도심 주요 지점에 대한 인파 밀집도를 분석한 결과, 심야 시간대에 동성로 클럽골목의 밀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년 10.31.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대구광역시는 중구청, 대구경찰청, 중부경찰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중부소방서 등과 함께 동성로 클럽골목에 대한 인파사고 예방 특별 안전관리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10.27.부터 10.31.까지이며 특히 10.27., 10.28., 10.31.에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익일 03시까지 대구광역시, 중구청, 대구경찰청, 중부경찰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중부소방서 등 연인원 309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합동 근무와 별개로 각 구·군은 자체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근무는 행정부시장이 총괄하며 총괄상황실 아래에 상황총괄반, 현장상황반, CCTV관제반, 질서유지반, 응급구호반, 의료대응반, 주정차 및 적치물 단속반 등을 운영해 인파 밀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은 이번 핼러윈 기간 동안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동성로 클럽골목의 밀집도를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현장 사전점검, 현장 상황반 등을 운영해 인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 10.11. 동성로 클럽골목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경찰, 소방 등이 합동으로 이미 현장 안전점검을 한차례 실시했으며 10.19.에는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7층 재난대책본부에서 대구광역시와 구·군, 경찰, 소방 등 인파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 및 상황전파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오는 10.26.에는 동성로 클럽골목에서 유관기관 현장 대책회의를 다시 개최해 미비한 사항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작년까지 열리던 남구 앞산 카페거리 핼러윈 행사가 올해는 취소되는 등 금년 핼러윈 데이 분위기는 작년에 비해 조금 차분해 보이지만, 대구광역시는 이에 방심하지 않고 안전한 핼러윈 데이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지역과 대학의 혁신을 이끌 라이즈센터 제막 행사 열어
[PEDIEN] 대구광역시는 라이즈 추진 전담기관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을 지정하고 라이즈센터 제막식 행사를 10월 24일 오전 11시에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라이즈는 교육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추진체계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7월에 라이즈센터를 구축하고 ’23년 10월부터 연구인력 및 파견인력 등 7명으로 기획팀을 구성해 대학협의체 운영과 라이즈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24년부터는 라이즈 시범사업으로 ‘도심 캠퍼스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라이즈가 본격 운영되는 ’25년부터는 대학 지원사업 선정, 집행, 평가 및 모니터링을 담당할 계획으로 조직을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라이즈센터 제막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교육부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 중앙 RISE센터 박대현 센터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지역대학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 행사, 센터 관람, 소통 간담회로 진행됐다. 소통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 라이즈 추진체계, 사업 준비상황 및 교육부 일정을 공유하고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지역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구 5대 첨단 신산업 육성이 필수이며 지역대학·산업체·중앙 및 지방정부가 밀착·협력해 신기술 개발 등의 지역 혁신을 대구라이즈센터를 중심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으며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육성을 위해 라이즈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과 대학의 협업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정부행사 격상 이어 역대 최대 성과 달성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정부행사 격상 이어 역대 최대 성과 달성 [PEDIEN] 지난 21일 엑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 전시회로 격상되며 전시규모, 참가업체 수, 방문객 수는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민선8기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대구를 천명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수출상담회, 올해 처음 선보인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참가업체에 더욱 다양한 판로개척 및 학술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유수의 지역기업들이 UAM, 자율주행 분야로 확대된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대구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가진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를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전시회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대구를 국내 전기차, 자율주행, UAM 등 미래모빌리티의 전 분야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광역시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로 참여한 정부 전시회로 격상되며 대한민국 대표 국제전시회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올해는 전시규모, 참가업체 수, 방문객 수 등 전 분야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동·서관 전시장 전체의 85%를 활용해 지난해보다 67%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업체 수는 11개국 230개사 1,500부스 규모로 지난해 참가했던 171개사 1,000부스보다 각각 35%, 50%가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전시 개최 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2만여명 늘어난 5만 4,250명의 참관객이 발길을 이어 엑스코 전관을 메웠다. 지난해와 달리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는 GM, Rivian 등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해 19개국 75개사 바이어가 참가했다. 총 상담액은 지난해 대비 74% 증가한 7억 100만 달러, 계약추진액은 125% 증가한 2억 8천만 달러를 달성하며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대기업과 기관 판로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중소기업 및 R&D기관 초청 상담회에도 네이버, LG화학,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이마트24, 한국산업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부동산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대기업 및 정부기관 상생협력 담당자가 참가해 협력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미팅이 진행됐다.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취업박람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등 국내 모빌리티기업 20개사가 참가해 316건의 채용 면접 및 상담을 실시했다. 17개 세션으로 구성된 미래모빌리티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발레오 등 글로벌 기업들이 기조강연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과 비전을 소개해 업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를 정부 전시회로 격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의하며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 참가업체와 바이어 및 참관객 모두에게 풍성한 교류 기회를 제공했으며 취업박람회를 통해 모빌리티 업계 구직난과 지역인재 취업난의 동시 해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역 우수기업들도 대거 참가하면서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대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대구시와 K-UAM 드림팀, 한국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협업해 구성한 UAM특별관에서는 UAM의 실제 탑승절차와 2030년 대구 미래 도심하늘 길을 참관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인 삼보모터스그룹은 UAM의 비행 시연 장면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UAM시대가 가까이 왔음을 알렸다. 특히 동관 전시장 중앙에 위치해 가장 인기가 있었던 지역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 4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무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MS와 프로젝트 SD의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25년까지 파일럿 차량 도입과 함께 2030년까지 연간 1,000여 대를 OEM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기업들의 협력관계 구축 성과도 돋보인다. 국내 충전 서비스 1위 기업인 대영채비는 폴란드 정부 산하기관인 우카시에비츠 마이크로전자공학 및 광기술 연구소와 급속 충전기 구축·운영과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KG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시스템 및 차량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활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역 모빌리티산업의 대표회사인 에스엘, PHC, 대영채비, 이래AMS, 대동모빌리티 등도 참가해 모빌리티산업의 핵심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대구광역시는 글로벌 참가기업들과 함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졌다. 세계 1위 차량용·전력 반도체 기업인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와는 국내 최초로 IoT 혁신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포럼과 연계해서는 미국 아르곤 연구소, 독일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와 기술협력을 추진했다. 아울러 일반 참관객들이 미래모빌리티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UAM VR체험관을 비롯해 드론체험관, 전기차·전기이륜차 시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역대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가한 전기차 시승행사는 오후 3시에 이미 시승예약이 마감될 정도였으며 그 외 다양한 시민친화형 체험행사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내외 모빌리티업계 협력의 장이 됨과 동시에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전시회가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홍준표 시장님과 대구시에 감사드리며 엑스코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산업분야 지역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경제를 빛낸 올해의 최고 기업에‘삼익정공’선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으로‘대상’에 삼익정공㈜,‘최우수상’에 거림테크㈜, 원창머티리얼㈜,‘우수상’에 미래첨단소재㈜, 우성파워텍㈜, ㈜엠제이비전테크 총 6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써, 1996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168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대구 경제를 빛낸 6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3년 대구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의 주요 면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익정공㈜는 국내 유일 자체 생산 가능한 리니어부싱 등 자동화 분야 부품 소재 제조기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 2차 전지 등 첨단산업 자동화설비의 핵심부품으로 공급돼 꾸준한 매출 증가는 물론 198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으로 고용 및 노사관리에도 우수한 기업이다. 최우수상에는 거림테크㈜와 원창머티리얼㈜ 2개사가 선정됐다. 거림테크㈜는 디스플레이 패널용 기능성 필름 및 테이프 전문 제조업체로 기존 TV, 컴퓨터 모니터 위주에서 스마트워치, 폴더블폰, 태블릿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로 생산 범위를 확대해 50%가 넘는 국내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R&D 투자를 통한 제품 차별화로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아 매출의 약 40%를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원창머티리얼㈜는 의류용 섬유 전문 생산기업으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기능성 섬유와 PET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섬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블루사인, 오코텍스 등 환경과 관련된 섬유업계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기업이다. 우수상에는 미래첨단소재㈜, 우성파워텍㈜, ㈜엠제이비전테크 3개사가 선정됐다. 미래첨단소재㈜는 이차전지 소재의 핵심부품인 양극재 제품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 등을 가공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초미세 분쇄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으로 시장을 선점 중에 있다. 올해 6월에는 제2공장 준공, 9월에는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을 설립해 리튬가공 분야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 북미지역에 양극재 직공급망을 확대해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이다. 우성파워텍㈜는 자동차 조명장치인 램프케이스 전문 생산기업으로 설립 이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집중해 대기압 플라즈마 전처리, 사출레이저 자동커팅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함께 공정 시스템 개발,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 등 선진 제조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엠제이비전테크㈜는 CCTV로부터 입력받은 영상을 분석하는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제작 기업으로 AI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개발로 지역 사회 안전 및 스마트시티 구축에 공헌하고 있으며 ESG경영 시행을 위한 준법경영 시스템 도입 인증 및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혁신에도 힘써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중소기업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올해에는 예년보다 많은 총 37개사가 신청해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기업 37개사를 대상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무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등 1차 평가를 실시했고 이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2023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상장 수여와 함께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오는 11월 29일 개최 예정인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구시의 대표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수상기업은 물론 대구시의 중소기업이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