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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2동, 공동주택과 손잡고 복지안전망 강화 간담회 개최
갈마2동, 공동주택과 손잡고 복지안전망 강화 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은 지난 19일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공동주택 밀착형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측이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복지위기 알림 앱’ 가입 및 홍보 △갈마2동 위기가구발굴단 참여 등이 포함됐다. 갈마2동은 인구가 2025년 7월 기준 13,480세대, 23,140명으로 서구 24개 동 가운데 5위에 해당하며 복지 수요는 1,325세대로 3위이다. 특히 관내 22개 공동주택 중 17개가 도시형 생활 주택이며 연립·빌라 밀집 지역도 많아 잠재적 복지 수요가 다양하다. 이에 따라 위기가구발굴단을 활용한 신고 체계와 고위험 가구 사전 방문 등 민관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지영 갈마2동장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와 위기 상황을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자”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예비맘 대상 독서 태교로 건강한 육아 문화 확산
대전 서구, 예비맘 대상 독서 태교로 건강한 육아 문화 확산 [PEDIEN] 대전 서구는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독서 중심 육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예비맘을 위한 책 육아 힐링 태교’를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갈마·가수원·둔산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도서관별 6차시로 진행되며 임신부 270명을 대상으로 차시별 15명 내외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내용은 전문 강사의 독서지도를 통한 책 육아 방법 안내, 자개 모빌 행잉, 라탄 스탠드 만들기, 태교 요리, 플라워 태교, 자수 손수건 만들기 등 감성을 채우는 힐링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퍼지고 책을 통한 건강한 육아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월평1동, 사회적기업 ㈜우분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월평1동, 사회적기업 ㈜우분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우분투와 협력해 여름철 바이러스와 질병에 취약한 저장 강박 세대 윤모 씨의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 씨는 보행 장애가 있는 1인 가구로 집안에 쓰레기가 방치돼 생활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봉사자 일동은 주방과 욕실, 냉장고 청소 등 대대적인 정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도움을 받은 윤 씨는 “전문 업체에서 직접 청소를 해줘 감사하며 집이 깨끗해져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최진설 ㈜우분투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미경 월평1동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 계층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월평1동, 찾아가는 소비쿠폰 서비스로 고령층 맞춤형 행정
월평1동, 찾아가는 소비쿠폰 서비스로 고령층 맞춤형 행정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요양원 및 경로당 5곳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시행, 어르신들의 권리 보호와 행정 서비스 체감도를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행정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으로 추진됐다.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사용처를 설명하고 신청서 작성을 일대일로 도와주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한 어르신은 “막막했는데 직접 찾아와 신청을 도와주고 혜택까지 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미경 월평1동장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구 청소년, 특수영상콘텐츠 기관 탐방으로 미래 과학 현장 걷다
서구 청소년, 특수영상콘텐츠 기관 탐방으로 미래 과학 현장 걷다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대덕특구·특수영상콘텐츠특구 관련 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탐방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탐방은 현장 체험 기회가 적은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특구 출연 연구기관 현장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년 11월 대전 서구 및 유성구의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을 반영해, 관계기관 탐방을 새롭게 추진함으로써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탐방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중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창의과학관’을 이수한 청소년 등 희망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ETRI 전시관을 견학한 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기자·아나운서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 활동을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만이 갖는 우수한 과학기술과 특수영상 분야 인프라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광산구,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PEDIEN]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제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으로 지정돼 지역 경제위기 극복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고용 위기가 현실이 되기 전 정부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하는 등 광산구의 전방위적 노력이 정부의 결단을 끌어내는 결실로 이어진 것.광산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19일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으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지난 7월 말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신설한 이후 첫 지정 사례다.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 광산구의 절실한 대응이 만든 값진 결과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경영악화 사태에 이어 지난 5월에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종사자 2,300여명과 광주 내 160여 개 협력사의 불안, 인근 상권 침체, 무엇보다 연쇄적 고용 위기가 광주 산업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해 왔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정부는 물론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 국회를 찾아 “앞으로 더 커질 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고용위기지역’ 및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 필요성을 설득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가 만들어지고 첫 대상지로 광산구가 지정된 것이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지방고용노동관서’ 이 지자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신청하는 제도다.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실업·실직 증가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고용위기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지정으로 광산구에는 고용유지지원금 및 사업주 훈련지원금 증액과 생계 안정을 위한 직업훈련 생계비, 생활안정 자금융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박병규 청장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지역 경제위기 극복의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경제 주체들에게 ‘단비’ 같은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공될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광산구가 지금의 위기를 딛고 고용 활성화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후원금 전달식 개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후원금 전달식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9월 20∼21일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기업들이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3회를 맞이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광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NH농협은행 광주본부와 씨엔드메르웨딩홀이 각각 후원금 1,800만원과 1,000만원을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 본부장, 장재영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이천연 씨엔드메르웨딩홀 회장, 이창규 씨엔드메르웨딩홀 본부장, 서상헌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산의 새로운 매력과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 중심의 축제로 기획됐다.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9월 20∼21일 이틀간 광산구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10CM, 황가람 등 국내 가수 공연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다가오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위해 지역 기업에서 후원해 줘 감사드린다”며 “지역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재밌는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현금 없는 시내버스’ 성공적 안착
광주시, ‘현금 없는 시내버스’ 성공적 안착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 가 시민 불편과 혼란 없이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전체 102개 노선 1044대 시내버스의 현금함을 순차적으로 철거한 뒤 8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난 7월 기준 일평균 현금 또는 계좌이체 수입금은 0.3%로 시행 전인 3월 1.6%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은 일부 노선에서 현금함이 운영된 점을 고려하면 전면 시행 8월부터 계좌이체 이용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교통카드가 없더라도 △운전원 안내에 따른 계좌이체 △선불교통카드 구입 △정보무늬코드 기반 모바일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현금함 철거에 따라 연간 5억2000만원의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안전성 향상 △쾌적한 환경 조성 △수입관리 투명성 제고 등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제도 도입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 대시민 시범운영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광주시의회·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방향을 마련했다. 특히 어르신, 금융저신용자, 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금대체수단을 다양화했다. 지난 4개월간 계좌이체건수는 3만2163건, 선불교통카드판매는 405건으로 집계됐으며 정보무늬코드를 활용한 모바일교통카드도 발급됐다. 또 지난 1월 도입한 ‘광주G-패스’ 와 연계해 전통시장, 빛고을노인타운 등 에서 캠페인을 벌여 어르신 K-패스 가입건수가 2024년 12월 1689건에서 2025년 7월 8111건으로 380%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광주시는 앞으로 계좌이체 운영의 효율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개인정보 수집·요금관리 등 운영실태 점검과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운영 절차 간소화 등 개선방안을 올해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올해는 현금 없는 버스 도입, 광주G-패스 시행,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며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체감도 높은 버스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여름밤 추억 쌓는 모기장 영화제 개최
광산구, 여름밤 추억 쌓는 모기장 영화제 개최 [PEDIEN] 지난 6월 개최하기로 했던 모기장 영화제가 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광주 광산구가 22일과 23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모기장 영화제를 재개최한다. 광산구는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에 다시 마련했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에서 색다른 여름밤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영작은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된 △코코 △엘리멘탈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도록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상영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돗자리, 생수 등도 지원한다. 영화제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천시 행사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쉽게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다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시민들이 모기장 영화제에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소방,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광주소방,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22년 16건, 2023년 20건, 2024년 23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주요 원인은 전동킥보드 배터리, 캠핑용 배터리, 전동휠 배터리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7월 서구 금호동에서 캠핑용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휴대용 보조배터리,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지만, 충전 과정에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국내안전인증 등 안전 인증 제품 사용 △사용설명서 준수 및 정품 충전기 사용 △침대·소파 등 가연성 물질이나 현관·비상구 등 대피 동선에서의 충전 금지 △배터리 위에 무거운 물건 적재 금지 △직사광선·고온·습기가 많은 장소 보관 금지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배터리 충전 완료 후에는 과충전 방지를 위해 전원을 차단하고 외출 때는 배터리를 분리하는 등 충전 방치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상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생활 속 필수품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 출생가정에 ‘축하 상생카드’ 50만원 지원
광주시, 출생가정에 ‘축하 상생카드’ 50만원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광주에서 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를 지급한다. 이번 지원정책은 아이의 탄생을 시민 모두가 축하하고 응원하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광주시의 올해 신규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광주에서 출생한 아이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결과, 첫째아는 출생 때부터, 둘째아 이상은 1세가 되는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출생아의 아버지나 어머니 등 출생신고 신청권자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할 수 있고 출생일 3개월 전부터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출생가정의 실질적인 양육 지원은 물론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의 출산 지원금 ‘첫만남이용권’도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비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아이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이자 광주의 미래”며 “시민과 함께 출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확산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 캠페인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
광주시, 시민참여수당 전국 첫 시범 운영
광주시, 시민참여수당 전국 첫 시범 운영 [PEDIEN] 광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9월부터 시민참여수당 첫 시범운영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익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도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시민참여수당 시범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분야 6개 과제를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3만원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20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에 참여는 가능하지만 보상 지급 때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2000명이며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워크온 앱 설치·회원가입한 뒤, 참가신청용 큐알코드를 스캔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자·보 분야’를 중심으로 6개 과제로 구성됐다. 일반미션으로는 △광주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회당 200포인트 지급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회당 200포인트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달성 시 회당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특별미션으로는 △‘걷기 좋은 길’ 방문 시 회당 2000포인트 △‘차 없는 거리’ 행사 참석 회당 1000포인트 △지패스 선불카드 발급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하루에 여러 미션을 동시에 수행하면 각각 실적이 모두 반영되며 같은 미션은 1일 1회만 인정된다.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되며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교통·보행문화 확산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업 성과를 토대로 내년 제도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참여수당은 시민 스스로 도시 변화를 만드는 이들의 참여를 북돋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한발짝 나아가기 위한 광주시의 새로운 정책이다”며 “걷고 타고 느끼는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광주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자치경찰,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나선다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19일부터 11월5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20개교, 약 4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위원회·경찰청·교육청이 함께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법률·처벌 규정, 피해자 보호 절차 안내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광주경찰청 소속 강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총 20회 운영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16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신청 안내 공문을 발송했고 신청한 35개교 가운데 학교 유형, 학생 수, 행정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0개교를 선정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범죄를 사전에 인지·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딥페이크 등 신종 수법까지 포함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급증하는 등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며 “청소년이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부터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광주시 청소행정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주시가 주관하는 ‘2025년 자원순환사회 문화조성 정책추진 청소행정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돼 2억 6,000만원의 재정 성과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자원순환 문화조성 △재활용증대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실태 점검 및 작업 안전 강화 등 폐기물처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순환 시민 실천 교육 및 캠페인,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강화 등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기후 위기와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펼쳐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 및 자원순환 도시 조성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