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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식품안전의 날’ 청결·위생 캠페인
광주시, ‘식품안전의 날’ 청결·위생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9일 광주송정역 광장 일원에서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 5개 자치구,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산구지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광주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홍보했다. 참여기관들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위생수칙 △나트륨 줄이기 실천 △건강하고 낭비없는 식문화 실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맛의 도시 광주’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위생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통기타 거리 ‘X·MZ세대 상권’ 육성
광주 남구, 통기타 거리 ‘X·MZ세대 상권’ 육성 [PEDIEN] 광주 남구는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성지인 사직동 통기타 거리를 X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르는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 남구는 9일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한 지역특화 예비 우수상권 발굴·육성 공모에 사직동 통기타 거리가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올해 연말까지 시비와 구비 등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음악 중심의 골목상권 성공모델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통기타 거리 상인들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뒤 X세대와 MZ세대 음악인 간 상생 발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체감하는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사직동 통기타 거리 특화 상권 육성 사업은 올해 연말 오픈을 목표로 이 일대에서 진행 중인 시간우체국 건립과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와 맞물려 사직동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우선 남구는 통기타 거리에 X세대와 MZ세대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야외 버스킹 공연장을 만들고 평일과 주말에도 버스킹을 상시로 이어갈 계획이다. 통기타 거리 음악협회 소속 가수들과 통기타 그룹, 아마추어 동호회 등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현재 비어 있는 상가 2곳을 청년 점포로 유치해 연간 임대료 50%를 지원하고 사직동 통기타 거리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광주 시민을 비롯해 광주를 찾는 타지인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통기타 거리 취급 메뉴의 가격 인하와 고객 유입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마련하고 야간 경관조명 개선을 비롯해 통기타 거리 디지털 마케팅, 스탬프 투어 앱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통기타 거리 상점가의 매출 증대와 신구 음악인이 상생하는 골목상권을 만들어 사직동 일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광주송정역 광장 5·18 사적지 지정 추진
광산구, 광주송정역 광장 5·18 사적지 지정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 광장이 5·18 사적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광산구는 광장 소유자인 한국철도공사의 동의를 받아 광주송정역 광장을 5·18 사적지를 지정 신청했다. 광주송정역 광장은 1980년 5월 22일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력 진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시위 군중이 모였던 장소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송정역을 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해 5·18 사적지 지정 관련 토론회와 포럼, 자료수집, 관계기관 협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5·18 사적지는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적지로 최종 지정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 광장을 사적지로 지정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역사적인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내 5·18 사적지는 동구 15곳, 서구 6곳, 남구 3곳, 북구 5곳이 있다. -
마을신문에 담긴 따뜻한 이웃살핌 이야기
마을신문에 담긴 따뜻한 이웃살핌 이야기 [PEDIEN] 광주 광산구가 ‘1313 이웃살핌’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신문을 발간했다. 광산구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의미와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을신문을 제작했다. 마을신문은 단순한 소식지 차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복지 기관 등에 배포해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내용은 △참여 주민들의 인터뷰 △이웃이 단짝 친구가 돼가는 과정 △베스트 활동일지 등 1313 이웃살핌 활동 중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마을신문은 격월로 발간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마을 안에서 소소하게 움직이는 살핌 활동을 담았다”며 “마을신문이 1호에 이어 앞으로도 2호, 3호 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더 나아가 1313 이웃살핌 활동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313 이웃살핌은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이웃지기가 돼 마을을 살피고 고립된 이웃이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
광주시교육청,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 광주 전체 학교 보급
광주시교육청,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 광주 전체 학교 보급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9일부터 광주 321개 초·중·고 전체 학교에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를 제작해 보급한다.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등 노동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노동인권 상식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만들어졌다. △전자감시 △주휴수당 △부당해고 △근로계약서 △최저임금 △산재 보험 등 필요한 정보가 시각적으로 간략하고 쉽게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포스터 하단에 시교육청 민주인권센터, 광주노동권익센터 상담원 연락처도 포함돼, 노동인권 침해 사례 발생 시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포스터 보급 외에도 청소년 노동인권 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초·중·고 450학급 학생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학교 현장에서 노동인권 캠페인 및 상담을 진행해 학생 스스로 노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지킬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포스터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노동인권 정보를 전달해,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권리 보호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동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보고 느끼며 농촌체험 하자”
광주농업기술센터 “보고 느끼며 농촌체험 하자”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농촌체험 교육’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6월 2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지역 내 체험농장인 △북구 분토농업주말농장 △광산구 리디아장미농원 △남구 힐링가든휴 △광산구 소울팜에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허브 족욕, 친환경 허브화분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다육식물 가드닝, 구움찰떡 탐구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실습형 체험 중심으로 이뤄진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이며 회차당 20명씩 총 1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융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 우치동물원, 아기 물범 ‘몰랑이’로 확정
광주 우치동물원, 아기 물범 ‘몰랑이’로 확정 [PEDIEN]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몰랑이’로 확정됐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일과 6일 우치동물원 해양동물관에서 진행된 현장 스티커 투표 결과, 아기 물범 이름이 ‘몰랑이’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몰랑이’는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아기 물범의 외형을 잘 표현한 이름으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부각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이름 공모전에는 총 1270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몰랑이’, ‘초아’, ‘물콩이’ 3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결과는 우치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 이름을 제안한 시민 3명에게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홍보물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아기 물범 이름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동물 간 교감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몰랑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복수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복수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복수동 유등로 일원 배수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에 쌓인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치우는 등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윤인화 단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내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복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재난 취약지역 순찰, 재난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역사에서 AI까지, 서구 미래시민교육 참가자 모집
역사에서 AI까지, 서구 미래시민교육 참가자 모집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2025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 참가자를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주시민상 확립 및 민주시민의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으로 다양한 공유 가치 및 삶의 가치에 대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1·2회차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1회차 교육은 6월 14일 대전국립현충원 및 호국철도기념관에서 진행되며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이해와 나라 사랑의 가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회차는 6월 21일 한밭수목원 및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 진행되는데, 각각 자연의 변화와 모의 법정 등 활동으로 법의 중요성을 배운다. 3회차 교육은 3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8일 국립중앙과학관 및 신세계 넥스페리움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의 작동 원리와 AI 컬렉션을 체험하는데, 아이들이 AI 등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체험은 서구 주민과 학생들이 역사와 미래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과학, 문화, 자연 AI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함으로써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현장 목소리 들으며‘둔산 골목형상점가’본격화
대전 서구, 현장 목소리 들으며‘둔산 골목형상점가’본격화 [PEDIEN] 대전 서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추진 중인 둔산동 일대를 시찰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 등은 둔산 꽃시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꽃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꽃시장에는 분주한 분위기가 감돌았으나, 상인들은 ‘ 과거에 비해 유동 인구가 줄고 상권이 위축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효성 있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서 청장은 “올해 서구는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추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둔산 꽃시장과 같은 전통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골목상권에 대해 지정하는 제도로 해당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갈마2동 주민자치회·지사협,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탁
갈마2동 주민자치회·지사협,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두 단체가 각각 50만원씩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박상근 갈마2동 주민자치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 단체들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갈마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책과 친해지는 첫걸음 어린이 북스타트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책과 친해지는 첫걸음 어린이 북스타트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도서관 5개소에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6개월 생부터 미취학 연령대를 대상으로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는 ‘북스타트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며 수업 도서와 동일한 책 꾸러미를 선물로 제공한다. 교육은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도서관별 1회씩 운영되며 책놀이는 보호자 동반 10팀, 독서지도는 초등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오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관별 진행 날짜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서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월례 소통행사로 소통도, 복지도 한자리에서
대전 서구, 월례 소통행사로 소통도, 복지도 한자리에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5월 소통과 공감의 만남 행사와 복지 설명회를 연계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정은 4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구청장 당부사항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AI 시대를 맞아 공직자 개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를 구정 전반에 접목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개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전 ‘삼국지’의 등장인물인 마초가 유비에게 귀의하게 된 일화를 언급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직분을 다하는 자세야말로 조직의 신뢰와 성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 양 기관 간 상생 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기반을 다졌으며 서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행정공제회 경영 현황, 공제제도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부서 간식비 지원 경품추첨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월례 조회는 설명회를 병행해 직원 복지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행정공제회와 함께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요양·돌봄 시범사업 선정
[PEDIEN]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이달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해 시범 추진한다. 서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 개발 △전담 조직 구성 △관계기관의 빅데이터와 시스템 활용 △전문연구원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 등 지역 의료·돌봄 행정 체계 강화를 전망한다. 또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 기관과 촘촘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는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도록 하는 ‘서구형 통합돌봄체계’의 더욱 효과적인 구축이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초고령사회의 필수적인 과제인 만큼, 어르신의 건강 상태, 돌봄 수요 등을 더욱 세심히 파악해 맞춤형 의료 통합돌봄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