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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담긴 축제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다
지역 특색 담긴 축제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다 [PEDIEN] 관악구가 지역주민, 예술인, 단체 등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의 ’ 2025년 마을문화축제‘를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 마을문화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로 구는 2013년부터 지역문화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축제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술고시촌 로컬연극제 △신사어울림축제 △예술인마을 예술제 등 5개의 마을문화축제가 5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구는 7개의 마을문화축제를 확대 지원해, 관악구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4월 미성동 일대에서 ‘미성동 한마음 벚꽃축제’ 가 개최돼 △재활용 컵 활용 모종 심기 △손수건 황토 물들이기 △감성 플라워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와 주민 노래자랑 등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주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6월 14일~7월 5일간은 대학동 광태소극장에서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제5회 예술고시촌 로컬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7월 5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극발표회와 어린이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가오는 하반기 9월~11월에도 다채로운 지역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는 ‘마당에 멍석을 깔고 시즌2‘ 축제가 열리고 중앙동 지역에서 ’ 중앙동 마을축제 이랑‘, 청림동 지역에서 ’지역공감 어울림축제‘, 남현동 지역에서 ’우리는 예술인마을‘, 신사동 지역에서 ’ 신사어울림축제‘가 관악구 동네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지역특색을 살린 마을문화축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문화공동체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축제는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상권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하반기에도 지역문화예술을 흠뻑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종로구가 선정한 ‘숨쉬기 좋은’ 실내공기질 챔피언 15곳
종로구가 선정한 ‘숨쉬기 좋은’ 실내공기질 챔피언 15곳 [PEDIEN] 종로구가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는 7월 7일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15곳에 감사장과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시설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촉진하려는 취지다. 평가 대상은 경로당,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소규모 체력단련장,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일반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총 462개소다. 이 가운데 우수시설 인증제 참여를 희망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한 달여간 실내 공기 오염도와 시설 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조사한 뒤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올해 우수시설로는 낙산어린이집, 경희궁솔빛어린이집, 옥인육아어울림센터, 은행나무경로당,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등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연장, 문화시설이 골고루 포함됐다. 이들 시설은 엄격한 평가 기준을 뛰어넘는 점수를 획득해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앞장선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종로구는 감사장과 ‘맑은 실내공기 우수시설’ 인증마크를 수여하고 연 1회 에어컨 필터 청소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인증 유효 기간은 2년이며 정기 평가에서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을 취소하는 엄격한 기준도 함께 적용한다. 아울러 구는 2011년부터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제외 대상인 430㎡ 이하 어린이집, 사립 경로당, 소규모 공연장 등 총 529개소에 대해 분기별 또는 연 2회 방문 점검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단순 측정에 그치지 않고 오염원 분석과 효율적인 관리 방법까지 안내하며 현장 만족도를 높이는 중이다. 특히 어린이집 61개소에는 실시간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했다. 야외 활동을 진행하는 경우,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건강 취약계층을 구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실내 공기질 관리는 구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꾸준하고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깜빡깜빡, 혹시 나도?”
“깜빡깜빡, 혹시 나도?” [PEDIEN] 관악구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7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실시한다. 치매 초기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조기 발견 시 충분한 관리가 가능해 최근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신속한 치료와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1개 전 동으로 찾아간다. 치매조기검진은 △기억력 △주의력 △지남력 △시공간기능 등 6가지 인지 기능을 평가하며 검사 후 즉시 결과를 안내한다.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의 전문가와의 정밀검진 및 상담이 무료로 연계된다. 검진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치매극복을 선도하는 치매안심도시 관악’을 선포하고 2026년까지 관내 21개 동 전체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치매예방 야외놀이형 인지프로그램인 ‘치매안심노리터’ 역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매년 확대 운영 중이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치매검진 서비스 △대상자 맞춤형 예방교육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안심도시 관악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치매는 가족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만큼, 이번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그 가족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로구, ‘2025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 개최
구로구, ‘2025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 개최 [PEDIEN] 구로구가 7일 구청 신관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부 정책, 지원사업 등 각종 정보와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이론강의 △현장실습 △귀농·귀촌 체험학습 등 기초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총 45명의 수강생 중 39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구로구청 기획경제국장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한 36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수료식 개회, 교육과정 사진 감상, 수료증 수여, 축사, 사진 촬영,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육을 통해 막막했던 귀농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 수료를 계기로 귀농·귀촌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농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지구 지키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나서
서초구, 지구 지키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나서 [PEDIEN] 서울 서초구가 무더운 여름철 전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9일 거리 캠페인에 나선다. 9일 오후 2시부터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 에너지 절약으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저감 실천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구와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허브,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등이 함께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주민들에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고 관련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여름철 적정실내온도 유지 △영업장 출입문 개방 냉방 자제 △미사용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 등의 생활 속 절전 습관을 공유한다. 특히 캠페인이 열리는 고투몰 중앙광장에서는 환경사랑송, 탄소중립 캠페인송 등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퍼포먼스와 에너지 절약 방법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환경 퀴즈 등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가 추진하고 있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와 에코마일리지 등 에너지 절감 사업에 대해서도 홍보하며 주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2시 에어컨 1시간 끄고 환기하기’, ‘밤 9시부터 5분간 전체 소등하기’ 등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실내 온도 준수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환경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와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속적인 기후 행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석관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성북구 석관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PEDIEN] 서울 성북구 석관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일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그리고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삼계탕 300인분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석관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삼계탕과 김치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조리와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을 담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는 석관동 지역사회의 여러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뜻을 모아 후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곽후남 석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로 힘들어할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활기찬 나눔으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무덥고 습한 날씨에 모두 지쳐 있는 시기에,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의 후원자들이 보여준 정성이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되고 겨울에는 따뜻한 온기가 될 것"이라며 "성북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관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
구로구, 수험생 대상 ‘2026학년도 수시대비 논술특강’ 운영
구로구, 수험생 대상 ‘2026학년도 수시대비 논술특강’ 운영 [PEDIEN] 구로구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대입 수시 논술전형 준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대입 수시대비 논술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수험생의 논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인문계 20명, 자연계 20명으로 총 40명이며 인문·자연계로 나누어 수험 전형에 맞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인문계 과정은 △논제 분석 △개요 작성 △자료 해석 및 설명 △비판 및 대안 제시 등 논술 작성 기법 중심으로 구성되며 자연계 과정은 △삼각함수 △적분법 △수학적 귀납법 △조건부 확률 등 수리논술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와 논술 작성 방법을 다룬다. 또한 전 과정에서 1:1 서면·대면 첨삭 지도를 통해 실전 작성 능력 향상도 함께 지원한다. 강의는 임재경, 이승만 강사 등 인문·자연계 논술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맡아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강의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구로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수험생들이 대입 논술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학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 기회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서초구, '서초복지돌봄재단' 설립 본격 추진
[PEDIEN] 서울 서초구는 급변하는 사회 구조와 복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초복지돌봄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복지돌봄재단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다양화된 복지 수요에 따른 복지사업과 복지서비스 전반에 걸친 공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서초구민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역 내 복지자원을 연계해 효과적인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데이터 기반의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복지지원 실현에 나서게 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개방형 복지 커뮤니티를 조성해 돌봄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 속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소통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서초구 복지전달체계 전반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는 복지돌봄재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 말 재단 설립의 필수 절차인 서울시와의 1차 협의를 마치고 주민설문조사 및 유관기관 FGI를 통해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이어 서울시 지정 전문기관인 ‘서울연구원 산하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와 출자·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를 진행한 결과 서초복지돌봄재단 설립이 타당성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는 타당성 검토 결과를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7월 10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26일 열린 서초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서초복지돌봄재단 설립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재단 설립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 있다. 향후 서울시와의 2차 협의를 거쳐 법인 설립 구체화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관련 허가절차를 이행해 연내 재단 출범을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복지돌봄재단 설립으로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초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통합돌봄의 거점이 될 서초복지돌봄재단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주민과 함께한 수변 축제… ‘다시 만난 우이천’ 성료
강북구, 주민과 함께한 수변 축제… ‘다시 만난 우이천’ 성료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열린 플리마켓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 이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정식 개장 전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약 5,000명이 행사장을 찾아 여름밤 특별한 나들이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강북구 내 전통시장 7곳에서 총 18개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간식과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인조잔디로 조성된 휴게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앉아 음식을 즐기며 버스킹 공연을 감상했다. 지역 공예예술인들이 운영한 도자기, 가죽, 바느질 등 수공예 체험 부스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 키트 대여 서비스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이천변에서 독서를 즐기는 여유로운 풍경도 연출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여울장터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생활형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일대일 맞춤 상담으로 대입 전략 완성. 2026학년도 수시 박람회 개최
금천구, 일대일 맞춤 상담으로 대입 전략 완성. 2026학년도 수시 박람회 개최 [PEDIEN] 금천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대비 수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입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학 상담과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서울·경기권 주요 대학 전현직 입학사정관과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경쟁률, 입시 결과, 충원율 등을 분석해 대학별 수시 지원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천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세종대, 아주대, 안양대, 인천대, 한경국립대, 한성대 등 13개 대학교의 현직 입학사정관과 고려대, 건국대, 중앙대, 홍익대 4개 대학교의 전직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또한 관내 금천고 독산고 문일고등학교 소속 진학 교사와의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대입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대비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부, 2부로 나뉘어 2시간씩 진행된다. 1부는 금천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고 2부는 지역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수시 박람회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7월 18일까지 금천구청,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배너 또는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4년간 금천구 수시 박람회에 67개 대학이 참가했고 1,800여 건의 진학 상담이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여러 대학의 정보를 얻고 본인에게 맞는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각자의 상황에 꼭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진학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수시 박람회에 이어 집중 상담, 면접 특강 등 대입 전형 시기에 맞춘 진로·진학 특강과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특강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
1인 가구의 일상에 온기를… 정릉1동‘정하나의 너하나 나하나 우리하나’
1인 가구의 일상에 온기를… 정릉1동‘정하나의 너하나 나하나 우리하나’ [PEDIEN]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센터가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 속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가기 위해 ‘정하나의 너하나 나하나 우리하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5명과 자원봉사자 4명이 한 팀을 이뤄 총 4회에 걸쳐 정리수납 활동을 함께 배우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옷장, 주방, 냉장고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정돈하며 참여자들은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관계를 맺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회기마다 마련된 다과 및 식사 자리도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식사를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했고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참여자의 생활 공간을 함께 정리하고 공감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함께 변화의 과정을 경험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김식 씨는 “혼자 사는 게 익숙하지만 외로움은 늘 있었는데, 누군가와 소통하고 정리방법도 배우고 밥도 같이 먹으니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릉1동 백혜정 동장은 “단순한 정리수납 교육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따뜻한 시도”며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어르신 건강 위한 ‘청춘소환 프로젝트’ 성황리에 개최
성북구, 어르신 건강 위한 ‘청춘소환 프로젝트’ 성황리에 개최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찾기 청춘소환 프로젝트 청바지당’을 개최했다. 성북구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배우고 신체와 마음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알록달록 색깔 있는 건강밥상 △이동 금연 클리닉 △잇몸질환의 원인, 프라그를 잡아라 △감염병 예방 홍보 △치매예방 바로알기 OX퀴즈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와 포토존 사진 인화 서비스를 경험했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의 웃음과 열정적인 참여로 활기가 넘쳤다. 박재준 교수는 ‘행복한 삶을 위해 마음껏 웃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웃음강좌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강사와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신체적 긴장을 풀고 노래와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다양한 건강 체험도 하고 강사님과 함께 웃고 즐기니 너무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인 이 어르신은 “매년 행사에 참석해왔는데, 올해는 더 넓은 구청 강당에서 열려 기분도 새롭고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렇게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 줘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건강마당처럼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동네 병원의 의사가 전담 주치의가 되어 어르신들이 대학병원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 의료서비스와 공공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제도다. 이 사업은 2018년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복지 통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돈암1동 신청사 자치회관 프로그램 본격 운영… 주민 참여 활발
돈암1동 신청사 자치회관 프로그램 본격 운영… 주민 참여 활발 [PEDIEN]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센터가 신청사 개청과 함께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하며 주민 소통과 참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개청식을 통해 문을 연 돈암1동 신청사는 주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주민 참여형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있다.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요가, 탁구, 노래교실 외에도 생활영어&팝송, 민화, 어린이 과학교실 등 다채로운 강좌를 개설해 문화생활과 건강, 교육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수강을 포기했는데,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저렴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더욱 즐겁다”고 전했다. 이인복 돈암1동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더 나은 환경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배우도록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주민센터가 단순한 행정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참여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돈암1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일상 속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
금천구, ‘생명친화도시’ 전국 자치구 1위
금천구, ‘생명친화도시’ 전국 자치구 1위 [PEDIEN] 금천구는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생명친화도시 부문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사단법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대응력을 측정해 종합 분석하는 평가다.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등 3개 부문, 88개의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금천구는 생명친화도시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고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 주민의 사회참여, 복지환경 등 사회안정망, 주민의 사회적 역량, 생명친화성이 높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지방자치제를 시행한 1995년에 개청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금천구는 금천형 주민자치를 실현하며 주민과의 대화, 주민총회 및 공론장 등 현장 중심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며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해왔다. 또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기후위기에 대응한 생태복원과 도심 공원녹지 확충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구정에 적극 참여하며 활동해주신 금천구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며 “소통과 참여로 삶의 질이 높은 구민행복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친화도시를 실현해 전국 최고의 지속가능도시 금천으로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