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 창녕군이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이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하며 군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암·영산·길곡면 이장 42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은 군민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AI 활용 기반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인공지능 대중화 정책에 발맞춰 마련됐다. 경상남도 AI·디지털배움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창녕군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딱딱한 이론 대신 실생활과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고, 음성 대화 기능을 통해 AI와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실시간으로 농기계 수리 방법을 안내받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창녕군은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합·이방·유어·계성면 이장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나아가 2027년까지 교육 대상 지역을 전체 읍면으로 확대한다. 경로당, 관내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이제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들이 인공지능을 쉽고 편리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방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디지털배움터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경로당, 복지회관, 기관 및 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인공지능 활용 등 다양한 교육 과정에 대한 신청은 11월까지 창녕군 행정과 정보전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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