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아산시 일원에서 중고등학교 역사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6 역사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실에서 지역까지, 역사와 마주하다'라는 주제 아래, 변화하는 역사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역사 교육 정책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역사과 수행평가 문항 개발 및 채점 기준 수립, 성취 평가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다루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역사 교사와 동료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실제 수업 운영 경험과 성공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이들은 교육과정 재구성 및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교사 간의 집단 지성을 모을 예정이다.
연수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아산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지역사 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 교사들은 맹씨행단, 봉곡사, 외암민속마을 등 유서 깊은 장소를 방문해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지역의 역사적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되짚어본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탐구하고,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수업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도 교육감은 "역사 교육은 단순히 과거 사실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힘을 기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역사 교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역사 수업을 실천하고,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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