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으로 키운 지역 새싹기업, 투자유치로 잇는다! hwp (지식재산처 제공)



[PEDIEN] 지식재산처는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오스코에서 '2026 지역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지역 창업 기업들이 투자 유치에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지식재산 권리 확보나 창업 지원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지식재산을 투자 및 성장 기회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식재산처는 그동안 '지식재산디딤돌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해왔다. 또한 '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경영 전략 수립을 도왔다. 올해는 이러한 지원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권역별 시연회와 투자 유치 전문 자문을 연계했다.

지난 3년간 지식재산디딤돌·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2,000여 개 기업 중 41개 기업이 4개 권역별 시연회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12개 기업이 이번 로드데이의 투자 유치 발표 무대에 오른다. 이들 기업은 소재·부품·장비, 생명·건강,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유 기술의 경쟁력, 사업 모델, 성장 가능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창업 성장 지원 기관과 벤처캐피탈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별 투자 가능성을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지식재산처장상이 수여된다. 이는 지역 창업 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지원이 단순한 권리 확보나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식재산처는 지식재산 기반 창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2027년부터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전략패키지 지원'과 '청년지식재산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의 개별 지원을 넘어, 창업 기업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화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기업은 지식재산 진단부터 실적 자료집 구축, 기술·경영 전략 자문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청년 창업가는 지식재산 권리화, 특허 조사·분석 등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식재산처 강원길 지역지식재산과장은 “이번 로드데이가 그동안 지식재산처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 온 지역 유망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