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선 특별시의원, 1년 넘게 비어 있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자리가 1년 넘게 비어 있는 가운데, 박재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이 조속한 대표이사 선임과 인력 충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문화재단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대표이사가 공석인 상태다. 이는 전라남도문화재단 역시 올해 9월 25일부터 기관장 자리가 비어 있는 상황과 맞물려, 두 문화재단 통합을 앞두고 조직 운영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광주문화재단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활동이 이미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임자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더욱이 전체 정원 102명 중 11명이 결원 상태로, 업무 공백이 가중되고 있다.

박재선 의원은 11월 5일 진행된 문화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러한 상황을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1년 넘게 대표이사가 없는 상태로, 선거와 통합을 이유로 선임을 계속 미뤄왔지만 이는 조직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을 하려면 최종적인 책임자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결재 라인과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며 “대표이사가 부재한 상황에서는 부족한 인력 11명을 제때 충원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통합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재단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표이사 선임과 인력 충원을 서둘러 재단이 안정적이고 책임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