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석 의원, “GGM은 달리는데 상생은 멈췄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광석 의원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노동권 침해 논란과 통합특별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하며 광주형 일자리의 상생 정신 회복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5일 AI반도체환경위원회 AI모빌리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GGM의 노동권 문제를 지적하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해당 내용이 지적되었으나 올해 업무보고에서 관련 내용이 누락된 점을 문제 삼았다.

특히 GGM의 장애인 고용 현황과 의무고용 부담금 자료조차 확보하지 못한 점을 질타하며, 고용 실태와 경영 현황에 대한 책임 있는 관리를 강하게 요구했다.

강 의원은 GGM에서 지난 5년간 약 500명이 회사를 떠난 점을 지적하며, 청년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심화되는 노사 갈등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정규직 전환 노동자 47명이 참여한 ‘협정서 준수 서약식’을 언급하며, “민주와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청년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노동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광주광역시 광주형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갈등 해소 및 노동복지 증진 등이 지원사업으로 규정되어 있음을 강조한 강 의원은 “상생형 일자리를 만들겠다던 통합특별시가 정작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에는 소극적”이라며 노사 갈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더불어 GGM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현대차가 상생발전 및 미래전략 TF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강 의원은 “현대차가 참여해야 주간 2교대와 연간 10만 대 생산체제도 실현할 수 있다”며, “통합특별시가 책임 있게 나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광주형 일자리의 상생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