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초·중·고 대상 학교폭력 예방 문화예술 공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에서 '2026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예술 공연'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일 장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보문고등학교까지, 총 13개교 3천400여 명의 학생이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 대상은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3개교다.

전문 공연단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쉬는 시간', '사건 25시', '로그아웃' 총 3개의 작품 중 학교가 선정한 공연을 선보인다.

'쉬는 시간'은 교실 내에서 발생하는 따돌림과 방관 문제를, '로그아웃'은 사이버폭력 및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온라인상의 피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사건 25시'는 학교폭력 사건을 재판 형식으로 구성하여 폭력 행위에 대한 책임과 그 심각성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백기상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생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배려와 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연계한 다채로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