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 숭덕학교가 일본 오사카부립 토리카이 고등지원학교와 손을 잡았다. 6일 교내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교는 특수교육 분야의 국제교류와 교육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그간 이어져 온 온라인 공동수업 및 국제교류 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과 교원의 상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을 다지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숭덕학교를 찾은 토리카이 고등지원학교 교원들은 학교의 특수교육 운영 현황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세심하게 살폈다. 수업 참관과 시설 견학을 통해 양교는 서로의 교육 환경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양교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과 더불어 2027학년도 학생 및 교원 방문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또한, 온라인 공동수업과 교육활동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숭덕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고등부 1학년 학생 8명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서 글로벌 국외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당시 학생들은 29일 토리카이 고등지원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일본의 특수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일본 교원들의 숭덕학교 방문은 앞선 학생들의 해외 체험학습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양교가 서로의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교류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교육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영 숭덕학교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양교의 교육활동과 특수교육 운영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경을 넘어 특수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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