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안전 교육에 나섰다. 지난 4일, 아림고등학교와 대성일고등학교에서는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교통안전교육 전문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 내용은 전동킥보드의 안전 운행 요령을 비롯해, 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픽시 자전거의 안전 수칙과 차도 통행 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전동킥보드 이용에 필요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취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정 면허 없이 운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와 위험성을 명확히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실제 사고 사례를 담은 영상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충격적인 영상에 경각심을 느끼며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학 및 하교 환경에서 전동킥보드를 빈번하게 이용하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기본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무면허 운전, 무단횡단, 신호 위반 등 위험한 행동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거창군은 올바른 주행 문화 정착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본 예절과 안전수칙을 반복적으로 안내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동킥보드에 면허가 필요한지 몰랐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고, 헬멧 착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 역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동 수단인 만큼, 이번 교육이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무면허 운전 등 위험 행위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국 거창군 건설교통과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교육,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