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학부모 코칭교육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1월 4일,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학부모 코칭교육’을 개최하고 가정 내 소통 강화에 나섰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원이, 오후에는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원이 참여했다.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치유하고 성장하는 부모의 말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이 소장은 부모가 일상에서 자녀에게 건네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말이 때로는 잔소리나 부담으로 전달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먼저 경청하고 공감하는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자녀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지적하거나 변화를 재촉하기보다는, 그 행동 이면에 담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작은 노력과 변화에도 구체적인 인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때 자녀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부모와 자녀 간 신뢰가 깊어진다고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코칭 교육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성찰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대화 기술을 습득하는 유익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신뢰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