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부 제공)



[PEDIEN] 산업통상부가 지난해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 실적 달성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일,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2026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해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5점에 달하는 훈·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반도체 공정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에어리퀴드코리아㈜의 박일용 동아시아태평양 의장이 수상했다. 반도체 후공정 분야 투자 확대에 기여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양성환 전무와 반도체 장비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노태우 대표이사는 각각 은탑산업훈장과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 4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6점, 장관표창 27점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반도체,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국가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노력은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외국인투자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온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한 번의 투자가 추가 투자와 기술 협력,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 이어 4일부터는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6’이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투자기업과의 투자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며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