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 소속 대전고등학교와 대전이문고등학교가 ‘2026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나란히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축제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되었으며, 대전고는 합창 부문에서, 대전이문고는 협동미술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예술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과 꾸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생 예술심화동아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미술,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이 교내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전국 규모의 축제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3일, 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은 합창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이들의 감동적인 공연은 교육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교육TV’를 통해 생중계되어 더 많은 이들과 호흡했다.
한편, 올해 미술 분야 예술심화동아리 운영교로 지정된 대전이문고등학교에서는 강민서 학생을 포함한 총 16명의 학생이 윤희서 교사의 지도 아래 협동미술 작품 ‘날갯짓이 멈추기 전에’를 완성했다. 이 작품은 기후 위기로 인해 꿀벌이 줄어드는 심각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폐기된 재료들을 활용하여 꿀벌과 나뭇잎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축제 현장과 온라인 미술관을 통해 관람객들의 깊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그리고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는 총 90개교 73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4개교 35개 팀, 940명의 학생들은 뮤지컬, 합창, 오케스트라, 협동미술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담은 공연과 작품을 선보였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함께 땀 흘려 작품을 만들고 무대를 준비해 온 대전고와 대전이문고 학생들의 값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예술을 즐기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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