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급식비 지원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은 5일 청주 하디글로벌스쿨을 방문해 실제 급식 운영 여건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2027년도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기 위해 마련됐다.
하디글로벌스쿨은 2022년 9월 문을 연 대안교육기관으로, 현재 초등 15명, 중등 9명, 고등 7명 등 총 3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충북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급식 지원 필요성을 절감하고 2027년도 본예산안에 급식비 지원 예산을 포함시켰다. 최종 지원 여부와 규모는 향후 예산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하디글로벌스쿨의 급식 시설과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교육용 태블릿인 ‘이로미’와 다채움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들의 미래 지향적 교육 활동을 참관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충북교육청은 이미 올해 상반기 대안교육기관 6곳에 다채움 계정 114개와 교육용 태블릿 106대를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등록 기관을 포함한 2곳에 다채움 계정 127개와 교육용 태블릿 121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음에도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급식 지원은 우리 교육청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비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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