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성 특별시의원, “반도체 클러스터 마스터플랜에 동부권 산단 반드시 반영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문성 의원이 현재 수립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마스터플랜에 동부권 산업단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담아 여수 석유화학산단의 산업 전환과 연계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강 의원은 에너지산업산림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산단의 화학 소재 기술력을 반도체 소재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기본계획 단계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동부권을 계획에 포함하는 것을 넘어, 고순도 소재 개발 및 반도체 기업 납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반영을 의미한다.

이날 집행부는 여수 7개사, 광양 2개사가 반도체 관련 납품을 진행하거나 준비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강 의원은 “여수에도 상당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존재한다”며, 이들 기업이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소재를 개발하고 납품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부권 산단이 기본계획에 포함되었고 세부 내용은 협의 중이라는 집행부의 답변에 대해, 강 의원은 구체적인 반영 내용과 범위를 확인하고 용역 진행 상황을 수시로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강 의원은 NCC 감축에 따른 여수산단의 원료 공급망 문제도 지적했다. 공장 간 파이프라인으로 원료를 주고받는 산단의 특성상, 특정 설비의 가동 중단은 다른 공장의 생산 차질과 원료 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공장별 영향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동부권 산단의 반도체 산업 연계와 NCC 감축 대응 모두 현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동부권 산단의 산업 전환과 현안 대응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특별시 산업부시장 직속 지원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